언론고시 준비생 위한 특별기회···신문협회·서울시 12~15일 서울광장서 ‘신문박람회’

미국 워싱턴의 언론박물관 뉴지엄(Newseum).
미국 워싱턴의 언론박물관 뉴지엄(Newseum).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2015 신문·뉴미디어박람회(EXPO·로고)’가 12~15일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와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공동 개최하는 신문박람회엔 중앙일보, 조선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등 신문협회 소속 전국 주요 신문사들이 참여해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자사 지면의 특징과 발전방향 등을 소개한다. 제51회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도 공개한다.

신문엑스포는 신문업계와 학생·일반인 등이 참관하는 신문 전시박람회로 신문사 취업설명회, NIE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시민청 지하1층에서는 신문사의 만평·만화 역사를 소개하고 각 신문사의 1면 지면을 비교하는 역사전시관이 마련됐다. 관람객이 직접 사진을 찍고 사진설명을 작성해 ‘나만의 신문’을 만드는 신문제작 체험관도 운영한다.

시민청 지하2층에서는 세미나와 NIE현장수업, 신문사 취업설명회가 진행된다.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신문의 사회적 가치와 기능 발전 방안’과 ‘미디어수용자 조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취업설명회는 머니투데이?서울신문?문화일보?한겨레신문?국민일보?중앙일보 채용담당자가 나와 인재상을 소개하고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수강인원은 회당 100명으로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11명의 전문기자 특강도 마련됐다.

방문객은 또 각 신문사의 과거 만평·만화를 감상하며 서울올림픽(1988년), 금융실명제 도입(93년), 김일성 사망(94년)과 같은 역사적 순간들에 대한 각 신문들의 보도를 비교해 살필 수 있다. 참가신청은 www.nexpo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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