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월26일] 1962 간송 전형필 타계 2006 서울고법 고엽제 제조사 배상판결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이파리 무성할 때는/서로가 잘 뵈지 않더니/하늘조차 스스로 가려/발밑 어둡더니/서리 내려 잎 지고/바람 매 맞으며/숭숭 구멍 뚫린 한 세월/줄기와 가지로만 견뎌보자니/보이는구나,?저만큼 멀어진 친구/이만큼 가까워진 이웃/외로워서 더욱 단단한 겨울나무”-이재무 ‘겨울나무’

“서로서로 미소를 지으십시오. 평화는 미소에서 시작됩니다. 여러분이 전연 미소 짓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하루에 다섯 번씩 미소 지으십시오. 평화를 위해서 그렇게 하십시오.”-데레사 수녀(1985년 오늘 방한)

1593(조선 선조 26) 벽제관 전투에서 명나라 군사 왜군에 패함

1880(조선 고종 17) 유구(오키나와)인 6명 방답진 앞 바다에 표류

1898(조선 고종 35) 이근배 김두승 한성전기회사 설립(고종이 일화 30만엔 출자해 극비리에 추진한 황실기업) 1884년에 우리나라에 전기가 처음 들어옴. 미국 에디슨 전기주식회사에 발주해 경복궁에 16촉광 백열등 750개 켤 수 있는 동양최대발전소 설치. 백열등을 보고 묘하다고 해 ‘묘화(妙火)’라 부르기도 하고 꺼졌다 켜졌다 제멋대로 한다고 하여 ‘건달불’이라 부르기도 함

1902 한국 화학의 선구자 이태규 태어남. 미국화학자 아이링과 함께 ‘이-아이링 이론’ 세웠고 1965년 노벨상 추천위원으로 뽑힘

1904 문학평론가 도남 조윤제 태어남

1939 제1회 전국 빙구선수권대회 열림

1950 한미상호방위원조협정 조인

1960 설날 서울역 구내에서 31명 압사

1962 문화재 수집가 간송 전형필 세상 떠남

1965 비둘기부대(공병) 2천명 베트남 파병동의안 국회통과. 비둘기부대 1진 2.25 사이공 도착. 미국요청으로 1965.7 전투부대 파병 결정 1966년까지 청룡부대 맹호부대 혜산진부대 백마부대 파병 1971.12부터 단계적 철수 시작 1973.3 완전 철군. 베트남파병 연인원 32만명, 사망 5천여명 부상 1만5천여명, 고엽제 피해 2세 포함 7만여명

1971 일본-북한 적십자 대표 모스크바에서 재일동포북송 재개합의

1980 동해서 조업 중이던 어선 2척 선원 24명 북한 경비정에 끌려감

1988 철도박물관 개관

1991 농림수산부 남북교역활성화 위해 북한과 교역 발표. 1990년 감자 1만2천톤 수입에 이어 1991년엔 명태와 땅콩 수입하기로 함

1991 보사부 레지던트 시험부조리 예방 위해 지역별 공동관리제 실시

2002 광주민주화운동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제정

2004 한글학자 허웅 세상 떠남

2006 한덕수 경제부총리 스크린쿼터 축소 발표

2006 서울고법 세계최초로 고엽제제조사 배상판결. 미국 다우케미컬과 몬샌토에게 고엽제 피해 한국인 6,795명에게 630여억원 배상 판결. 1999년10월 고엽제피해자 1만7천여명 두 제조사 상대로 5조1600여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 2002년 1심재판부 고엽제와 일반질병 사이에 인과관계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원고패소 판결. 서울고법은 미국국립과학원 보고서 인용해 고엽제 유해물질 다이옥신과 폐암 후두암 존립선암 등 11가지 후유증 사이에 인과관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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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1 포르투갈 리스본에 지진 3만명 사망

1788 호주에 최초의 식민 시민 상륙

1823 종두 처음 실시한 영국의사 제너 세상 떠남

1880 미국군인 더글러스 맥아더 태어남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져갈 뿐이다.”

1980 이란 첫 대통령선거 사드르 당선

2008 세계사회포럼 세계 100여 도시에서 자유무역협정/빈곤/전쟁/차별 없는 세계를 위한 세계행동의 날 집회

2008 제롬 케르비엘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럴투자 직원 수십억달러대 금융사기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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