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5년형 에쿠스 출시
[아시아엔=최정아 기자]현대자동차가 기능과 편의성이 향상된 ‘2015년형 에쿠스’를 출시했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2015년형 에쿠스는 내비게이션과 사운드 시스템을 개선하고 고객 선호 사용을 하위 트림에까지 확대 적용했다.
9.2인치 고급형 2세대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2.0을 전 트림에 탑재했다.
내비게이션은 HD급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바꾸고 전체 3D 지도를 제공해 실제 지형과 흡사한 화면을 보여준다.
블루링크 2.0으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공조제어뿐만 아니라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실시간 빠른 길 안내와 네이버 주소검색 연계 검색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드라이빙 등의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량 뒤쪽에 3초 이상 머물면 자동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전동식 스마트 트렁크가 프리미엄급 모델부터 새로 적용됐다.
이 밖에도 버티컬 라디에이터 그릴과 17스피커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기능이 기본으로 채택됐다.
판매 가격은 세단의 경우 6910만~1억11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