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한국대사관 봉사활동

[아시아엔]주중 한국대사관은 오는 22일 중국의 수감자 자녀 보호시설인 베이징(北京) 교외의 ‘태양촌’에서 한중 양국의 청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봉사단은 ‘한중 우호 수호천사단’으로 선발된 중국 청년, 한국의 명예외교단 및 중의대 의료봉사 동아리 회원, 권영세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중국 어린이들에게 무료 의료봉사를 펼치면서 ‘K-팝’ 댄스 배우기를 비롯한 한국문화 체험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21일에는 올해 1년간 한중 우호 수호천사단에 대한 활동 결산, 우수자에 대한 시상, 내년도 활동 강화 방안 논의 등을 위한 토론회 캠프도 개최된다.

주중대사관은 “중국 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현장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양국 우호정서 확산과 한국에 대한 중국인의 호감을 확대해나가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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