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플라자] ‘전인교육’ 학술대회 22일 개최
아시아엔전인교육학회(회장 이종범)는 오는 22일 경남 창원시 창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2014년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교육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글로벌 인재의 조건-전인교육: 인성이 미래다’의 주제로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의 육성을 위한 인성교육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의 축사에 이어 김현태 전 창원대 총장이 ‘세계화와 홍익인간’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유진우 전 자크 르꼭(Jacques Lecoq) 국제연극학교 책임교수가 ‘글로벌 소통을 위한 마음 빼기’를 주제로 초청특장을 한다. 움직임 연극의 세계적 대가로 ‘세계를 움직이는 한국의 문화예술인 100’에 선정된 바 있는 유 교수는 “글로벌 인재의 조건은 공감, 소통의 사회성, 자기 인식 능력, 자기 관리 능력, 그리고 생명 존엄성, 존중과 배려의 도덕성을 갖춘 바른 인성”이며 이러한 인성을 갖추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마음빼기’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창원 학술대회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한 인성교육의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 일선교사들과 학부모들의 주목할 만한 논문도 다수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 세션으로 ‘글로벌 인재, 마음빼기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창원시민을 위한 인성교육 특별 워크숍’을 개최해 ‘마음빼기’ 교육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명과 방법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기존의 ‘더하기’ 방식이 아닌 ‘빼기’라는 새로운 인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전인교육학회는 2009년 설립 이후 해마다 2차례씩 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꾸준한 연구실적을 쌓아왔다.
지난해 3월 서울대에서 교육부 후원으로 제1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미국 UCLA에서 UCLA한국학 연구소 후원으로 제2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위한 전인교육’을 전세계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학술대회와 워크숍은 인성교육과 전인교육에 관심 기울이는 교육계 종사자나 학부모,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전인교육학회 추계 학술대회 참가 희망자는 041-731-1255~7로 문의하고, 창원시민을 위한 인성교육 특별워크숍에 참석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055-281-8881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또 전인교육학회(humancompletion.org)나 전인교육센터 (ihumancom.com) 인터넷를 통해서 자세한 내용을 미리 살펴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