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예약하세요
조폐공사, 국내 최초 사각·삼각형 기념주화 발행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www.komsco.com)가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를 예약 접수한다.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예약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의 전국 2000여개 창구, 인터넷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www.wooribank.com)를 통해 시행한다.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발행되는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는 작년 시리즈(한글, 수원화성, 창덕궁)에 이어 역사마을(하회와 양동, 해인사 장경판전, 남한산성)을 소재로 3종류의 기념주화를 동시 발행했다.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의 최대 발행량은 화종별로 2만장씩 총 6만장(국외 6000장 포함)으로, 1종 단품과 3종 세트로 판매된다.
조폐공사는 특히 원형 외에 처음으로 사각형, 삼각형 모양의 기념주화를 선보였다.
기념주화 도안은 ‘역사마을:하회와 양동’의 경우 낙동강 강줄기를 따라 형성된 하회마을 전경(앞면) 및 양동마을의 기와집과 초가집의 모습(뒷면)을 시각화했다.
‘남한산성’은 좌익문의 성곽 전경(앞면)과 고지도첩(영남대학교 소장)에 실린 남한산성의 그림을 넣어 산성의 옛 모습(뒷면)을 표현했다.
판매가격은 1종 단품의 경우 6만원, 3종 세트의 경우 17만 3000원이다.
1인당 신청한도는 단품의 경우 화종별 최대 3장(주화량 9장)까지, 3종 세트의 경우 최대 3세트(주화량 9장)이다.
예약접수 결과 발행량(단품:화종별 5000장/3종 세트:1만 5000세트)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거쳐 선정한다.
한편 기념주화 시제품은 지난 10일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