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섬 및 수군진 역사문화서 발간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발간한 ‘상·하노대도(上·下老大島), 두미도(頭尾島)’ ‘여서도(麗瑞島)’ ‘전라좌수영(全羅左水營)’.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제공>

해양문화재연구소 ‘두미도’ 등 보고서 내

[아시아엔=박희송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는 29일 그동안 상대적으로 조사가 부족했던 섬과 수군진 분야를 연구한 <노대도>(老大島), <두미도>(頭尾島) <여서도>(麗瑞島) <전라좌수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의 상·하노대도와 두미도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전라좌수영과 그에 속한 7곳의 수군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 보고서에는 ▲섬의 역사 ▲선사·역사유적 ▲전통 생업 관행 ▲전통선박 ▲당제 ▲구비 전승 ▲전통민가 등 이곳의 문화유산과 생활사가 기록돼 있다.

소재구 소장은 “이들 보고서는 문자 기록과 함께 영상 기록도 포함돼 해양문화유산 보존 및 적극 활용토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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