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아태 개도국에 지식재산전략 전수

[아시아엔=박영준 기자] 정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에 지적재산권 정책 및 시스템을 전수한다.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공동으로 오는 23일까지 ‘2014년 WIPO 아?태지역 지재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아?태지역 세미나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국(방글라데시·브루나이·중국·인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몽고·네팔·파카스탄·필리핀·솔로몬제도·스리랑카·태국·통가)의 지식재산권 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 16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국가 지식재산 전략 및 시행에 관한 연구 등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식재산의 역할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 각 국가별 지식재산 전략과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지식재산 전략이 국가발전과 경제성장에 끼친 영향 등에 대한 분석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특허청의 선진 지재권 정책 및 시스템을 아?태지역에 전파함으로써 특허행정 한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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