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베트남·필리핀에 새마을교육단 파견
[아시아엔=박영준 기자] 경북도가 베트남과 필리핀 2개국에 새마을연수교육단을 파견했다.
경북도는 베트남과 필리핀의 현지 공무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연수교육단을 파견해 새마을연수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마을연수교육단은 오는 19일까지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닌투언성에서 공무원과 주민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성공요인 및 사례를 강연한다.
아울러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필리핀에서 산펠리페시 발롄카깅, 산타크루즈시 롬보이지역을 찾아가 주민 등 200명에게 새마을운동을 교육할 예정이다.
연수교육 내용은 새마을운동의 이해, 새마을운동 성공요인, 새마을협력의 성공사례, 경북 새마을세계화사업 현황과 사례, 현지 주민이 바라본 새마을시범마을의 새마을 운동 등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아시아 2개국 시범추진 결과를 검토 후 향후 확대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