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국방차관, 미얀마 베트남 중국 방문
백승주 국방부 차관이 17일부터 26일까지 미얀마, 베트남, 중국을 방문한다고 국방부가 17일 밝혔다.
백 차관은 이날 미얀마를 방문, 민 아응 흘라잉 국방총사령관, 아웅 또 국방부 차관 등 미얀마의 군 고위급 인사들을 만난다.
21일에는 베트남에서 풍 꽝 타잉 국방부 장관을 예방하고, 응웬 치 빙 국방부 차관과 제3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를 갖는다.
22일부터는 중국을 방문, 창완취안(常万全) 국방부장을 예방하고, 치젠궈(戚建國) 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과 제4차 한-중 국방전략대화를 갖는다.
백 차관은 이번 3개국 방문을 통해 국방분야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한반도 및 지역정세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