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하라”
7일(현지시각) 터키 수도 이스탄불에서 ‘월스트리트 점령 시위대’ 지지를 표방하는 시위가 열려 시위 참가자들이 정부의 실업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국가 부채비율이 100%가 넘어 재정위기를 겪는 유럽 국가들과 달리 부채비율이 39%에 그치고 있는 터키는 2007년 이후 420만 개의 일자리가 생겨났고, 실업률도 10% 미만(2011년 기준)으로 주변국에 비해 높지 않은 편이다.
한편, 터키 인구는 2011년 말 기준 7500만여 명으로 이 중 35세 미만의 젊은 인구가 63%를 차지해 두꺼운 젊은 계층은 제조업의 주역이자 견고한 소비층을 형성해 경제성장을 떠받치고 있다. <사진=신화사/Ma Y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