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공연] 청소년 창극아카데미

    2023 국립극장 청소년 창극아카데미 수료공연 <청이가 돌아왔다>이 11일 오후 3시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4월 8일 시작해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된 청소년 창극 수료생들이 참여한다.  한편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청소년 창극아카데미’는 판소리로 만드는 음악극인 ‘창극’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한 국립극장의 대표 청소년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수강생은 창극의 창작 전반을 놀이처럼…

    더 읽기 »
  • 동아시아

    [추모] “사람은 행복해야 성공한다”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사람은 행복해야 성공한다”는 지론으로 ‘행복교육’을 강조한 이우(以愚) 문용린(文龍鱗, Moon Yong-lin) 전 교육부 장관이 최근 앓기 시작한 패혈증(敗血症)이 악화돼 5월 29일 새벽 향년 76세에 별세했다. 고인은 1947년 7월 3일 만주(서간도) 무순에서 태어났으며, 국내로 돌아와 여주에 정착했다. 여주농업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에 입학했다. 서울대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으로…

    더 읽기 »
  • 동아시아

    [양산 고려인마을②] 구심체 역할, 하나인교회와 고려인마을학원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양산 북정동 고려인마을에서 러시아어 키릴 문자 간판을 ‘보고’,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음식을 ‘먹고’, 고려인의 한국살이 혹은 지원단체 활동가의 경험을 ‘듣고.’ 그런데 ‘듣고’가 잘 될까 걱정했다. 양산 일정이 너무 빠듯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고려인동포의 신앙 지도자이자 고려인청소년의 배움터인 양산 고려인마을 학원 대표인 김동원 목사와의 대화는 ‘특별’했다. 대한고려인협회 채예진 부회장도…

    더 읽기 »
  • 동아시아

    [양산 고려인마을①] “그곳에도 고려인들이 살고 있었네”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2022년 12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국내 고려인의 생활문화에 대한 두 권의 보고서가 나왔다. 먼저, 국내 체류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의 생활문화 이야기를 담은 재외한인동포 생활문화 조사보고서인 『새로운 정착, 고려사람』(글 김형준·백민영, 사진 김영광)이다. 국내거주지(3장), 고려인 지원단체(4장), 고려인의 세시와 의례(5장), 고려인의 삶의 이야기(6장)에 앞서 역사 및 현황(2장)에서 「고려인의 극동 및 중앙아시아 아주와…

    더 읽기 »
  • 경제-산업

    [박영준 칼럼] 서초동 타운하우스와 울리히 벡의

    방호, ‘보이지 않는 손’과 정부정책이 함께 해야 지난 5월 31일 6시 28분경, 북한이 정찰위성을 탑재한 우주발사체를 서해상으로 발사했다. 서울특별시는 4분이 경과된 6시 32분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우주발사체는 1시간에 29,000킬로미터를 날아간다고 한다. 이 정도 속력이라면 발사체는 1분 내에 서울에 도달할 수 있다. 만약 핵무기를 탑재한 발사체가 서울을 지향했다면, 경계경보가 울리기도 전에 서울은 초토화를 면치 못했을 것이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이만수 칼럼] ‘제1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야구대회’를 시작하며

    드디어 돌아오는 다음주 월요일(12일) ‘제1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야구대회’가 신서중학교 운동장(양천구 신정동)에서 열린다. 티볼은 지적발달장애인의 삶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는 것을 작년 애화학교에서 처음 열린 시범경기에서 보게 되었다. 이전까지 스포츠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상상을 못했다. 작년 시작한 티볼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뛰면서 땀 흘릴 때의 스릴은 이전에 경험해…

    더 읽기 »
  • 동아시아

    [박명윤의 웰빙 100세] 장수비결②남기동의 ‘세븐 T’

    우리나라 시멘트산업을 세계 5위로 키워 국가건설의 기간으로 다지는데 크게 기여한 서울대 공대 1회 졸업생 남기동(1919-2020)님은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에 선정되었다. 그는 한양대에 최초 요업학과를 개설했으며, 고려양회와 쌍용양회를 건설하였고 인도네시아에도 시멘트공장을 세운 요업계의 태두이다. 그는 <아직 100살밖에 안 먹었습니다만>(I am 100 years young)이란 제목의 저서에 평생 좌우명으로 삼으며 살아온 ‘일곱 가지…

    더 읽기 »
  • 동아시아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정통(正統)···”광대의 알뜰한 재주가 좋을씨구!”

    전통 예술정신은 마르지 않는 깊은 샘물과 같아, 앞으로 다가올 미래 예술문명의 대지 위에 신선한 자양분이 되어, 그 정신이 도도하게 흐를 것이다. 미래의 자양분이 되는 근원의 물이 맑고 기운차야 새로운 예술이 생긴다. 국악의 역사는 단군의 역사이다. 국악인의 소명은 5000년의 성률(聲律)을 다스리는 데 있다. 동서고금으로 음악의 목적이 무엇이던가? 일종의 유희물이었던가? 아니다! 음악은…

    더 읽기 »
  • 사회

    [이철용의 ‘Bravo My Life’ ①] “장애인 복지는 기회와 일자리 제공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맞이하는 것”

    “두만~강 푸른~물~엔~~노~ 젖~는~ 뱃~사~공~~” 눈물 젖은 두만강 노래를 구성지면서 맛깔스럽게 부르며 무대에 등장한다. 이어 90세가 넘으신 할머니가 영상을 통해 모습이 드러내면서 동시에 “사~공에~~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깊이~~” 구수한 노래가 흐른다. 극심한 치매로 요양병원에 계시는 할머니는 가사 한 글 자 틀리지 않고, 1절을 부르셨다. 2008년 하늘나라로 가신 할머니는 이철용 선생의 어머님이시다.…

    더 읽기 »
  • 사회

    [오늘의 시] ‘망종'(芒種) 홍사성

    보리 베고 모내기 끝냈으니 심어야 할 건 딱 한가지 옥수수 푸른 키 키우듯 그대 가슴에 분홍사랑 심는 것 먹뻑꾹 그립게 울 때 마주보며 웃는 일 얼마나 황홀한가 금계국 흔들리는 노란 들길 설레며 걸어가는 초여름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