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서울예술대학교, 18년 만에 농촌봉사 재개…구미 선산읍서 벽화·예술교육 펼쳐

<사진=서울예술대학교>

학생 31명·교직원 5명 참가, 마을 벽화 제작·어르신 장수사진·초등생 예술교육 운영
1978년 시작된 ‘예술 농촌봉사’ 전통…2008년 이후 18년 만에 재개

서울예술대학교가 7월 7일부터 12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일대에서 ‘2026학년도 학생사회봉사단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학생사회봉사단 ‘마중’을 비롯해 총학생회·자치기구·동아리 소속 학생 31명과 교직원 5명이 참여했다. 서울예술대의 농촌봉사는 1978년 시작돼 농촌 지역에서 공연과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전통으로 이어져왔으나 2008년 경기도 포천군 전곡읍 봉사를 마지막으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18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봉사의 핵심은 선산읍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작업으로,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마을 곳곳에 벽화를 제작했다. SP 삼화가 페인트·소모품·도색 자문 등을 지원했다. 선산어르신의전당에서는 어르신 대상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선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국악(강강술래)·시쓰기 교육도 운영했다. 7월 11일에는 강명구 국회의원이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정상우 서울예술대학교 입학학생처장은 “18년 만에 농촌봉사를 다시 시작하며 예술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학생들과 함께 직접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예술대만의 예술 재능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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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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