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쟁의 기원’ 이어 ‘한국현대사’ 낸 브루스 커밍스의 강점은?

    ? [아시아엔=김국헌 <대한민국 건국사> 저자,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86년 <한국전쟁의 기원>을 발간한 브루스 커밍스만큼 한국전쟁의 연구에 있어 한국학계에 큰 충격을 준 외국학자는 없을 것이다. 그는 공산권이 붕괴한 후 입수한 자료들을 반영하여 소련의 역할에 대해 상당한 수정을 가했지만, “한국전쟁은 기본적으로 내전이었다”는 수정주의적 해석에 대해서 수긍하지 않는 학자도 많다. 그러나 방대한 자료를…

    더 읽기 »
  • 사회

    [아시아엔 단독인터뷰] 오준 유엔대사 “사드배치 건설적·합리적 결론 날 것”

    지난 2월 개최된 ECOSOC 청년포럼에서 발표하는 오준 대사 [아시아엔=윤석희 <아시아엔> 뉴욕특파원] “같은 한민족의 한 사람으로서 북한의 위정자들에게 말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이제 그만 하세요. 왜 당신들은 이런 무기들이 필요합니까. 한국엔 핵무기가 없습니다.(중략) 당신들이 계속 이렇게 나간다면 북한의 주민들만 고통을 받을 뿐입니다. 그들도 나와 우리와 같은 동족입니다. 제발 깨어나세요. 눈을 뜨고…

    더 읽기 »
  • 18일 별세 ‘한국현대사 산증인’ 박형규 목사 장례일정

    [아시아엔=박세준 기자] 18일 오후 5시 30분 자택에서 별세 93세를 일기로 별세한 박형규 목사는 한국 민주화운동사의 산증인이자 실천가다. 박 목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지냈으며 빈민선교와 인권운동, 민주화운동에 평생을 헌신하며 ‘길 위의 목사’로도 불렸다. 박 목사는 1959년 4월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공덕교회 부목사로 부임하며 목회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박 목사를 교회…

    더 읽기 »
  • [아시아엔 단독] 38세 한국여성 8개월째 멕시코 감옥서 옥중서신 보내와

    양씨가 수감중인 멕시코시티?교외 산타마르타 교도소 여성?감방? [아시아엔=편집국]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의 무성의와 경찰영사의 책임전가 등으로 8개월째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 양아무개(38)씨. 양씨가 지난 1월15일 밤 여동생의 지인이 운영하던 W노래방에서 장부경리를 도와주다 총기로 무장한 멕시코 검찰에 강제연행돼 3일간 강압수사를 받은 뒤 인신매매범으로 멕시코시티 교외 산타마르타 교도소에서 19일 현재 217일째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 양씨가…

    더 읽기 »
  • [아시아엔 오비추어리] 박형규 목사님, 이 무슨 날벼락입니까?

      도대체 무슨 날벼락입니까? 목사님께서 영면하셨다니요? 말문이 막힙니다 생각이 겉돕니다 그냥 눈물만 납니다 아직도 믿기질 않습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한 죄스러운 마음이 앞섭니다 죄인의 심정으로 고백합니다 1975년 그 어느날 서대문구치소에서 처음 뵙던 목사님의 모습은 구름을 타고 내려오신 선비 그 모습이었습니다 가난한 자의 벗이요 소외된 자의 대부이신 목사님! 목사님! 소란하고 시끄러운 세상을…

    더 읽기 »
  • ‘결핵 후진국’ 한국···인구 10만명당 환자 85명, OECD평균의 7배

    [아시아엔=박명윤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최근 대형병원에서 ‘결핵 비상’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7월 서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던 여성 간호사(32)가 결핵 확진을 받았다. 이달에는 삼성서울병원 소아혈액종양병동 간호사(27)와 고려대 안산병원 신생아중환아실 간호사(23)가 정기 건강검진에서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광주 전남대병원이 결핵을 앓다가 숨진 환자의 시신을 4시간 넘게 응급실에 방치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지난해…

    더 읽기 »
  • [아시아엔 포엠] 1700년만에 이름 얻은 ‘덜된 부처’

    중국 난주 병령사 14호 석굴 ‘덜된 부처’ 덜된 부처 실크로드 길목 난주 병령사14호 석굴입니다 눈도 코도 입도 귀도 없는 겨우 형체만 갖춘 만들다만 덜된 불상이 있습니다 다된 부처는 더 될 게 없지만 덜된 부처는 덜돼서 될 게 더 많아 보였습니다 그 앞에 서니 나도 덩달아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시작 노트…

    더 읽기 »
  • 유니세프 “북한 결핵환자 120만명, 아동 영양실조 600만명”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유니세프는 최근 ‘북한 인도주의 지원상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 1~7월 북한 아동 170여만명을 대상으로 영양 강화식품·비타민·긴급구호 약품 등이 제공됐다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올해 영양실조에 걸린 북한 어린이 600만명을 포함해 영양실조와 그로 인한 질병에 걸린 북한 주민은 1100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북한은 결핵의 진단·관리·치료 전 과정이 열악한 상황이다.…

    더 읽기 »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인간이 세상에 태어날 확률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확률은 어느 정도일까? 불가에서는 10의 64제곱을 불가사의(不可思議)라 하고, 10의 68제곱은 무량대수(無量大數)라고 한다. 천억(千億) 다음에 조(兆), 경(京), 해(垓)라고 한다. 그 많은 숫자 가운데 지구에서 인간으로 태어날 확률이 ‘1/100경조’라고 한다. 역겁난우(歷劫難遇)의 존재인 셈이다.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우연의 일치다. 우연의 일치가 수 천만번 반복돼야 ‘우리’라는 단어가…

    더 읽기 »
  • 67년만에 받은 태극무공훈장 주인공 “언제 어디서나 출동준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국민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몽금포작전’을 기리기 위해 생존 영웅인 공정식 전 해병대사령관에 태극무공훈장이 지난 4월2일 해사 개교 70주년 기념식장에서 수여되었다. 몽금포작전은 6·25전쟁 발발 1년 전인 1949년 8월 17일 납북된 미국 군사고문단장 전용보트가 황해도 몽금포항에 계류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손원일 해군참모총장이 이승만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개시한…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