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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필리핀 실화소설 ‘더미’ 42] 한국판사는 ‘더미’에 대해 제대로 알려 하지 않았다
[아시아엔=문종구 <아시아엔> 필리핀 특파원, <필리핀바로알기> <자유로운 새> 저자] 첫 번째 횡령사건은 처음에 승대가 변호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조사에 임했다가 검사가 혐의를 인정하여 기소했다. 법정에서 고승대의 변호사 최연수는 사건과 관련이 없는 무수한 자료들을 들고 나와 판사와 검사의 머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는 온갖 거짓말과 허위주장을 일삼았으며, 명백한 증거는 더미들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원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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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국민성우’ 배한성 어머니가 아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이 글은 28일 별세한 성우 배한성씨의 모친 홍승희님(94세)를 추모하며 고인이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형식을 빌어 작성된 추모글입니다. <편집자>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자랑스런 내 아들 배한성, 지인 아범. 어제 아침 자네와 나는 이승과 저승이라는 경계를 넘었구먼. 참 긴긴 세월 오래 살았어, 난. 자네 네 살, 한익이 두 살 때 그 사람 북한으로 떠나보내고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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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평창올림픽 계기로 경원선·동해선 연장될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2000년 9월 남북 국방장관회담에 이어서 10월부터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개시되었다. 회담은 남과 북의 합의하에 이루어졌다. 우리는 남북의 경제와 군사가 새의 양 날개와 같이 병행해야 된다는 명분을 내걸었다. 따라서 남북 군사적 신뢰구축이라는 개념을 강조했지만 북한은 신뢰구축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긴장완화 용어만 고집하였다. 군사실무회담은 2003년 9월까지 총 23회에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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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창수 시인의 뜨락] 5.1 노동절, 박노해 ‘노동의 새벽’은 과연 올까?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박노해가 <노동의 새벽>을 펴낼 당시 박노해는 ‘얼굴 없는 시인’으로서, 엄혹한 시대를 뚫고 가는 투사였다. 일찍이 해월 최시형 선생은 “하늘이 쉬는 것을 보았는가? 하늘 일하니 나도 일한다”라고 하였다. 삼라만상, 살아 있는 것들 모두가 일을 한다. 바람과 구름, 강과 바다도 일을 한다. 노동은 존재의 생존 방식이며 존재의 이유와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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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정상덕 교무의 평화일기] 사드 전격배치와 코르뷔지에 ‘4평 오두막’
[아시아엔=정상덕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교무, 원불교10년성업회 사무총장] 존경하는 건축가 한 분이 있다. 스위스 태생인 프랑스의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다. 근대적 건축양식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근대건축의 선구자적 역할을 한 그는 언제나 ‘인간을 위한’ 건축을 했다. 산업혁명 후에 도시로 몰려든 서민 주거를 위해 공동주택을 창안하기도 했다. 다시 말하면 건물의 외형에 장식적인 것들을 제거하고 기능적으로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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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원불교 원로가 부처님오신날 회한에 젖는 까닭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어떻게 사는 것이 인생을 잘 사는 것일까? 한 점의 후회 없이 살고 싶었는데 지금에 와서야 회한(悔恨)에 젖는 연유는 무엇인지 안타깝기만 하다.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보통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한다. 첫째,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다.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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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필리핀 실화소설 ‘더미’ 41] 필리핀과 한국 검찰, 동일 사건 어떻게 결론낼까?
[아시아엔=문종구 <아시아엔> 필리핀 특파원, <필리핀바로알기> <자유로운 새> 저자] 한 달 후, 인채는 필리핀 경찰 특수부에 출두하여 조사받으라는 소환장을 받았다. 고소인은 곤잘레스 총경이었다. 로하스와 함께 경찰특수부에 가서 확인해보니 공무원 매수혐의와 살인교사혐의였다. 인채가 곤잘레스에게 10만 페소를 주면서 헬렌과 파블로를 살해하도록 교사했다는 것이었다. 돈을 건넨 시점은 3개월 전, 돈을 건네며 살인교사를 했던 장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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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성우 배한성씨 모친 홍승희씨 별세
◆홍승희씨 별세, 배한성(성우) 한익(사업)씨 모친, 신현호·이정화씨 시모, 배지인·우리·민수·혜진·성환씨 조모=27일 오후 7시 45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 발인 30일 오전 6시 30분. (02)30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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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필리핀 실화소설 ‘더미’ 40] 교도소 가득 메운 ‘벼룩의 간 빼먹는 놈들’
[아시아엔=문종구 <아시아엔> 필리핀 특파원, <필리핀바로알기> <자유로운 새> 저자] 인채는 곤잘레스 총경의 사무실을 투덜거리며 나왔다. 그의 바지 속에는 아까부터 소형 녹음기가 켜져 있었다. 우려했던 대로 곤잘레스는 다음 날부터 자기 힘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니 돈을 더 달라며 마리셀을 달달 볶았다. 필리핀 경찰은 돈 앞에서는 가족도 친척도 없다는 소문을 익히 들었었지만 이 정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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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규성 기자협회장 “6.25전쟁 참화에서도 포기할 수 없었던 언론인 사명” 기려
40주년 한국전 순직 종군기자 추념식 파주서 열려 [아시아엔=편집국] 제40주년 한국전 순직 종군기자 추도식이 27일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 주관으로 경기 파주시 파주읍 통일공원 내 종군기자 추념비 앞에서 열렸다. 1사단 군악대(대장 강지원 대위)의 추모 연주로 시작한 추도식에서 정규성 회장은 “고인들이 목숨을 바쳐 가며 웅변하고자 했던 것은 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포기할 수 없었던 언론인으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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