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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의 ‘파키스탄 국경 천그루나무’ DMZ영화제 초대받다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박노해 시인의 ‘천 그루의 나무를 심은 사람’ 사진작품이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로 선정됐다. 사진 속 노인은 인도와 중국, 파키스탄 접경의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에서 30년 동안 황무지에 나무를 심어왔고 그중에 천 그루의 나무가 살아남았다고 한다. 박노해 시인은 이 사진을 통해 “우리는 위대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사랑으로 작은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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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와 민어탕②] 민어, 노화예방·피부탄력·다이어트에 ‘으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민어는 조기강, 농어목, 민어과에 속하며, 몸길이는 다 자라면 1m가 넘는 대형 바닷물고기다. 몸통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흑갈색이고 배쪽은 밝은 회백색을 하고 있다.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아래턱은 위턱보다 짧고 턱에 2쌍의 구멍이 있다. 식성은 육식성으로 어패류, 다모류(多毛類), 갑각류 등을 주로 잡아먹는다. 민어는 동중국해로부터 일본에 걸쳐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서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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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의 유머 핫코너] 연일 폭염, 폭소 연발로 날려보내!
[아시아엔=김재화 유머코디네이터, 말글커뮤니케이션 대표] 상인들이 손님을 부르며 더러 이 말을 한다. “말만 잘하면 공짜로 드릴게요!” 그 다정다감에 친근한 호객멘트에 손님들이 분명히 끌리기 마련이다. 어쨌건 말 잘한다 해서 공짜로 얻을 수는 없겠지만, 다소 싸게 또는 덤은 받게 된다. 재미있게 읽은 동화 같은 소설 <우리집을 그리고 싶습니다>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울이’는 마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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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본군·소련 강제노역·인민군이었다”···옛소련 억류피해자 김학범 선생 영전에
일제 징병, 그리고 해방후 소련 억류 피해자 모임 ‘삭풍회’ 김학범(1924~2018) 잠들다? [아시아엔=문용식 ‘2차대전 후 옛소련 억류피해자’ 유족] 해방 후 영하 50도의 시베리아수용소는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참혹한 포로생활을 했던 ‘삭풍회’ 회원 김학범 선생께서 지난 7월 6일 새벽 3시 향년 94세로 타계하셨다. 고인은 황해도 장연군 용현면 출신으로 일본 제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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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회찬 의원, 모교 고대 민주동우회비 납부하고 마지막 길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지난달 23일 별세한 노회찬 정의당 국회의원이?자신의 모교인?고려대 민주동우회에 매월 후원회비를 납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대민동회보 최근호(통권 74호)에 따르면?이 대학 정외과 79학번인?노회찬 의원은?지난?6월 민주동우회 회비를 납부했다. 고려대 민주동우회 월회비는 1만원 이상으로 금액은 본인이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돼있다.? <아시아엔> 확인 결과 6월 민동회비를 납부한 회원(466명) 가운데는?△언론계 노향기 김평호 송일준 오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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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설의 아흔살 청춘①] “너무 덥다. 그래도 걸어야 산다”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캠프나비 대표] 올해 아흔 한 살 노인이 견디기에 올 여름 날씨는 너무 덥다. 글을 쓰려고 책상머리에 앉았는데 다시 일어서고 만다. 글이 더 나아갈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 갇혔다. 더 이상 뒤적거려본들 마땅한 생각이 떠오를 것 같지 않다. 이럴 때면 나는 집을 박차고 나선다. 집에 갇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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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떠난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 “한컴오피스 한/글 맞춤법 검사 섬세하게”
[아시아엔=편집국] 문학평론가 황현산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73)이 지병인 담낭(쓸개)암으로 8일 별세했다. 황 전 위원장은 2017년 11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했으나 담낭암이 발견돼 취임 4개월 만에 자진사퇴했다. 그는 사퇴 후 항암 치료 도중에도 두번째 산문집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과 불문학 번역서 <말도로르의 노래> 등 두 권을 마무리해 지난 6월 펴냈다.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졸업 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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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 근대수학의 개척자 이상설⑤] 충북 진천에 생가 복원, ‘현대수학 요람’ 되길
[아시아엔=이상구 성균관대 수학과 교수] 이상설에게 일제의 조선통감부가 사형을 구형한 후, 이상설의 수학교과서 <산술신서>는 거의 금서에 가까운 대우를 받다가 1910년 한일병탄 후에는 모두 수거되어 흔적을 감춘다. 이상설이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하기 위하여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게 되자 서전서숙은 재정난을 겪게 되었다. 곧이어 조선통감부 간도출장소가 설치되어 일제의 감시와 방해가 심해지며 학교운영이 어려워진다. 이어 더욱 강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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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의 시]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박노해 “시련의 시간을 통해 단련시키듯”
시간은 모든 것을 쓸어가는 비바람 젊은 미인의 살결도 젊은 열정의 가슴도 무자비하게 쓸어내리는 심판자이지만 시간은 아름다움을 빚어내는 거장의 손길 하늘은 자신이 특별히 사랑하는 자를 시련의 시간을 통해 단련시키듯 시간을 견뎌낸 것들은 빛나는 얼굴이 살아난다 오랜 시간을 순명하며 살아나온 것 시류를 거슬러 정직하게 낡아진 것 낡아짐으로 꾸준히 새로워지는 것 오래된 것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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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화진포···한여름밤 별에 파묻히다
[아시아엔=고성 화진포/글·사진 이재백 인턴기자] 8월 첫 주말, 강원도 고성 화진포 한여름 밤. 나는 수많은 별들에 둘러싸였다. 하늘엔 밤이 깊어갈수록 수없이 많은 별들이 나타난다. 그들도 나도 서로를 반겼다.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에 그저 넋을 놓고 바라만 보았다. 한편으로는 ‘이 아름다움을 도시에서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에 사로잡힌 밤이었다. 그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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