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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2.19·우수]中 애니메이션 ‘너자 2’, 개봉 3주만에 역대 흥행 1위(2025)·등소평 사망(1997)·한성은행(조흥은행 전신, 현재 신한은행) 설립(1900)
中 애니메이션 ‘너자 2’ 2026(4359). 2.19(목) 음력 1.3 갑자 첫쥐날 우수 “선암사 혜천당 옆에/ 수백년 묵은 뒷간 하나 있습니다/ 거기 쭈그리고 앉아 있으면/ 문 틈새 이마 위로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 木漁 흔들어 깨우고 가는/ 청솔 바람소리 보입니다/ 부스럭부스럭 누군가 밑 닦는 소리 들리는데/ 눈 밝은 동박새가/ 매화 등걸 우등지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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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2.18] 대구지하철 참사(2003)·김민희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2017)·세계최초 원자탄 제조 로버트 오펜하이머 별세(1967)
대구지하철 참사 2026(4359). 2.18(수) 음력 1.2 계해 첫돼지날 “섣달 그믐 어머니의 한숨처럼 눈발은 그치지 않고/ 대목장이 섰다는 면소재지로 어머니는/ 돈 몇 푼 쥐어 들고 집을 나서셨다/ 사고 싶은 것이야 많았겠지요, 가슴 아팠겠지요/ 섣달 그믐 대목장날/ 푸줏간도 큰 상점도 먼발치로 구경하고/ 사과며 동태 둬 마리 대목장을 봐오시네/ 집에 다들 있는 것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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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2.17·설날] ‘오징어게임’ 美배우협회 3관왕, 남우주연상 이정재·여우주연상 정호연·스턴트 앙상블상(2022) 디스크자키 최동욱 별세(2023)·中, 베트남 전면 침공(1979)
오징어 게임 포스터 2026(4359). 2.17(화) 음력 1.1 임술 설날 첫개날 “매년 오는 해다마는// 새로운 마음으로 맞아야 하리/ 무언가 소망을 안고 첫날을 맞으라/ 꼭 이뤄야 할 일 마음에 담고/ 새 아침을 맞으라// 늘어난 만큼 나잇값을 해야 하고/ 제 나이 먹는 것만 알고/ 애들 머리 크는 것 모르면 안 되느니// 핏줄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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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신간] 세대를 넘어 심은 교감의 기록, ‘할아버지랑 소녀의 이야기 씨앗들’
세대를 관통하는 따뜻한 대화가 한 권의 책으로 피어났다. 신간 <할아버지랑 소녀의 이야기 씨앗들>(한상기·한우미 저)은 할아버지와 손녀가 함께 나눈 삶의 철학과 일상의 사유를 ‘씨앗’이라는 매개체로 풀어낸 독특한 기록물이다. 제가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한상기 박사님의 새책 <할아버지랑 소녀의 이야기 씨앗들>이 WILD에서 출간되었습니다. 한 박사님이 초등학생 손녀 한우미양을 보살피면서 손녀와 나눈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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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2.16] 윤동주 시인(1945)·김수환 추기경(2009)·이어령 교수 별세(2022)·쿠바 카스트로 총리(32살) 취임(1959)
김수환 추기경 2026(4359). 2.16(월) 음력 12.29 신유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란 배추꽃/ 삼동을 참어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 즐거웁게 솟구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윤동주(1945년 오늘 일본 후쿠오카형무소에서 세상 떠남, 27살) ‘봄’ “좋은 날이라는 게 뭐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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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생들을 위한 식탁
십자가는 1등으로 도착한 모범생들을 위한 자리가 아닙니다. 십자가는 실패한 자, 죄의 냄새가 나는 자, 먼 곳에서 방황하고 있는 자를 위해 하나님이 작정하고 차리신 식탁이자 자격 없는 자들을 위해 베푸신 은혜입니다. 십자가 사건은 인류라는 탕자를 위해 하나님이 마련하신 영원한 ‘두 번째 유월절’입니다. 첫 번째 기회를 놓친 자들에게, 자격이 없어 쭈뼛거리는 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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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2.15·세계소아암의날] 개성공단 첫 제품 생산(2004)·한국 뇌사 첫 인정(2000)·인도, 로켓 1발로 인공위성 104개 발사(2017)
북한 개성시 봉동리 개성공단 2026(4359). 2.15(일) 음력 12.28 경신 세계 소아암의 날(International Childhood Cancer Day) “눈 덮인 능선에 달빛 환하고/ 하늘 청정하고 아득하게 맑다// 빈산에 까마귀 울고/ 우지끈 솔가지 부러지는 소리// 저쪽 세상은 코로나 블루라는데/ 흩어져 지내니 쓸쓸하고 허전하다는데// 나는, 여기, 홀로 있어 행복하구나/ 아득해지고, 아슴아슴해지고, 깊어지는구나” -조창환 ‘적요(寂寥)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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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근 칼럼] 성전인가, 광야인가…제사장인가 예언자인가
안토니오 치세리 ‘이 사람을 보라’ 가톨릭의 수도사제(修道司祭) 마르틴 루터는 무겁고 칙칙한 사제복을 흔연히 벗어 던지고 종교개혁의 좁은 길을, 그 험한 가시밭길을 걸었다. 교단이 인정하는 제사장전승(祭司長傳承)을 버리고 벌거벗은 몸으로 홀로 광야에 나서는 예언자전승(預言者傳承)으로, 사제종교에서 평신도신앙으로… 체코의 얀 후스는 화형대에서 순교했고, 독일의 루터는 교황의 손길을 피해 쫓겨 다녀야 했다. 제사장은 백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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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2.14·발렌타인데이] 스티브 천, 유튜브 창업(2005)·후르쇼프, 스탈린 비판(1956)·벨(28살) 전화 발명(1876)·日 법원, 안중근 의사(30살) 사형선고(1910)·한-쿠바 수교(2024)
안중근 의사 2026(4359). 2.14(토) 음력 11.27 기미 발렌타인데이 “우수가 지나더니/ 아직 2월 중순인데/ 봄물 흐르고/ 야윈 나무들 곧 새순을 올릴 듯하고/ 거리엔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올해는 봄이 빨리 오려나 봅니다/ 보고 싶은 사람도/ 이렇게 빨리 왔으면 좋은 날입니다” -곽효환 ‘보고 싶은 사람’ 2월 14일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3세기 경 전쟁을 위해 군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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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 칼럼] ‘임무 완수’ 인간에 대한 존경…넬슨 제독과 헬기추락 순직 정상근·장희성 준위
Guy Head, Rear-Admiral Horatio Nelson (1758-1805) 어제 나는 의무사령부 성요셉성당에서 열린 미사에 참여하였다. 며칠 전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두 준위의 영혼을 위한 미사였다. 기도하는 동안, 여러 해 전 방문했던 영국 그리니치 해양박물관이 문득 떠올랐다. 그리니치 천문대와 본초자오선이 지나는 그곳에는 세 개의 전시실이 있었다. 두 전시실은 영국이 대서양을 건너 신대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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