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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시] ‘길’ 황영순 “푸른바람 칭칭 감고 봄이 오듯 끝내 잴 수 없는 아름다움”
한 마음으로 하나가 되기 위해 홀로 가고 있으면, 두 마음 품지 않고 흠없이 가고 있으면, 높고 맑게 사는 법 향기로 흩날릴까 사랑이 헛되지 않음 믿고서 한없이 가고 있으면, 사계절이 왔다 그대로 가듯 서늘한 눈빛 하나 소리없이 가고 있으면, 푸른바람 칭칭 감고 봄이 오듯 끝내 잴 수 없는 아름다움 아픔의 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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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1운동 100주년] 우리가 몰랐던 백범 김구, 27일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들려준다
[아시아엔=편집국] 우리는 백범 김구 선생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가 몰랐던 백범 김구 그 두 번째 이야기’가 27일 오전 8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사업회(백범사업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강사는 김형오 백범김구기념사업회 회장(전 국회의장, <백범 묻다, 김구 답하다> 저자)이며 선착순 250명, 무료. 신청은 기념관 홈페이지 또는 (02)799-3433. 다음은 김형오 회장이 쓴 <백범 묻다, 김구 답하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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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만원으로 ‘제자주의자’ 이만세 교수 진행 ‘스피치포럼’ 즐긴다, 마술?가요 함께
전북과학대(총장 황인창) 방송연예미디어과 이만세 교수(맨 오른쪽)와 이 대학 재학생들이 2018년 10월 20일 이 대학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송해 선생(가운데)과 흥겹게 춤과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들은 이날 인기상을 수상했다. 졸업생 황순주씨, 1학년 편아영, 양아름이 학생 모습이 보인다. [아시아엔=편집국] 2만원으로 스피치포럼을 즐길 수 있다니. 고품격 프로그램과 식사에 음료까지… 더욱이 마술사 함현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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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시] ‘어머니의 노래’ 최명숙 “지금도 눈을 감으면 들을 수 있어”
갈색 지붕의 낡은 건물, 그건 나의 작은 학교였어 길 건너의 초등학교가 매일 아침 나란히 건널목을 함께 건너는 아이들의 것이듯 내 나이 아홉 살의 봄이 찾아왔을 때 운동장 한가운데 서서 어서 들어가라고 손짓하던 어머니의 목소리 지금도 때때로 생각나 어머니 등에 업혀가던 등굣길, 그 길 위의 나무들과 모든 새들 꿈을 노래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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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탈북청소년 배움터 ‘남북사랑학교’ 제2회 졸업식
[아시아엔=편집국] 탈북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이라는?새로운 삶의 터전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는 ‘남북사랑학교’(교장 심양섭) 제2회 졸업식이 22일 오후 2~4시 서울 구로구 고척로 28(오류동11-50) 예원빌딩 3층 기쁨홀에서 열린다. 올해 졸업생은 김선화(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 송정심(유한대 중국비지니스학과) 이성근(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이유비(명지전문대 인터넷응용보안공학과) 김가람(결혼 후 득남, 작년 고졸검정고시 합격)씨 등 모두 다섯명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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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치발포’ 신년회 겸 임시총회 ‘방범시리즈’ 출판계획 등 논의
[아시아엔=편집국] 공익사단법인 치안발전포럼(치발포, 이사장 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은 16일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퇴계로 205 대림정(대한극장 건너편, 02-2266-1540)에서 2월 정례 모임 겸 임시총회를 연다. 이번 모임에선 △2018 결산 및 2019 사업계획 △출판계획(방범시리즈 및 학술자료) △사업 수행방식 △치발포 로고 및 칼라 △이사와 회원의 자격에 대한 안내 △이사현황 점검 및 후보 서류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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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주이씨중앙화수회 신년인사회 “인화 실천으로 황금돼지해 결실 맺길”
[아시아엔=편집국] 경주이씨중앙화수회(회장 이필우 전 국회의원)는 13일 오전 11시 ‘2019 기해년 신년인사회’를 서울 종로구 혜화로 35 화수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연다. 이날 신년회에는 이종찬 전 국정원장, 이상배 전 서울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전직 회장과 자문위원, 상임회장단 부회장, 중앙위원, (재)표암장학회, (재)경주이씨중앙화수회유지재단 이사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필우 회장은 <경주이씨宗報> 1월1일자 신년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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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시] ‘입춘 부근’ 홍사성 “얼음장 밑 숨죽인 겨울 적막 깊다”
앙상한 나뭇가지 끝 생바람 지나가는 풍경 차갑다 벌레 한 마리 울지 않는 침묵의 시간 물소리도 오그라든 얼음장 밑 숨죽인 겨울 적막 깊다 참고 더 기다려야 한다는 듯 햇살 쏟아지는 한낮 지붕 위 헌눈 녹는 소리 가볍다 빈 들판 헛기침하며 건너오는 당신 반가워 문열어보니 방금 도착한 편지처럼 찬바람도 봄이다 애 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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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시] ‘幸福의 나라로’ 한대수 “고개 숙인 그대여”
帳幕을 걷어라 너의 좁은 눈으로 이 世上을 떠보자 窓門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 바람을 한번 또 느껴보자 가벼운 풀밭위로 나를걷게해주세 봄과새들 소리 듣고 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줘 나는 幸福의 나라로 갈 테야 접어드는 初저녁 누워 空想에 들어 생각에 陶醉했소 壁에 작은 窓가로 흘러 드는 산뜻한 노는 아이들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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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심시조아카데미 ‘시조 대중화’ 프로그램을 아십니까?
[아시아엔=편집국] “뇌성같고 벽력같던 무술년은 아득히 보냈다. 이제 빛나는 황금돼지해가 열렸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기운차고 즐거운 나눔과 재능기부 시조문화 선양을 발원하며 시작한다.” 한국시조시인협회 부이사장으로 시조대중화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성란 유심시조아카데미 원장은 새해 벽두 설레기만 하다. 2019년부터 분기별 첫강좌(1월/4월/7월/10월 둘째 월요일)에서 공개강좌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는 “누구든지 시조(시와 동시 포함) 창작과 시낭송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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