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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대도 조세형27] 방송이 만든 가면들…김호중은 지금 무슨 생각할까?
요즈음 가수 김호중씨의 음주운전 뺑소니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다. 변호사 시각에서 보면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도 심하게 비난받는 본질이 뭘까. 위선과 언론이 만들어 허상이 벗겨지니까 그런 건 아닐까. 요즈음 인터넷을 보면 ‘개통령의 갑질’이라는 뉴스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다. 유명한 개 조련사가 등장하는 프로를 본 적이 있다. 덤벼드는 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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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세상 관점에서 보면 미련하게 보일 수 있지만 믿음을 갖고 율법을 지키며 사는 깨끗한 인생 되게 하소서 -내 뜻을 이루는 길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악에게 자신을 내어주지 않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사무직 종사자) -주어진 환경이 소명의 자리인 줄로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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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염두에 두고 사는 사람들
에스더 4장 에스더서에는 하나님에 대한 언급이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습니다. 여러 사건들이 소개되지만, 벌어지는 사건들에 하나님이 개입하셨다는 표현이 없습니다. 다니엘서에는 우상을 섬기던 이방 국가의 왕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는 드라마틱한 장면이 나오지만 에스더서에는 그런 것도 없습니다. 2,500년 전, 페르시아 왕국의 왕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을 기록한 그저 사극 드라마 한편을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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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의 시] ‘구도(求道)’
구도(求道) 소나무아래 있는 아이에게 물어보니 스승께선 약초캐러 나가셨다 하네. 지금 분명 이 산중 어디엔가 계시지만 구름이 너무 짙어 그곳을 알수가 없다 하네. 松下問童子 言師採藥去 只在此山中 雲深不知處 *중국 당 시대의 가도(賈島, 779 ~ 843)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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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新난중일기] ‘이순신보유국’의 저출산과 자살률, 그리고 ‘금모으기 운동사史’
“애민정신·사회적 온기로 국난 극복을” 경남 고성에는 ‘속싯개’라 불리는 곳이 있다. 임진왜란 초기 조선 수군이 왜(倭) 수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당항포 인근에 있다. 기생 월이가 지도에 그린 거짓 뱃길에 왜군이 감쪽같이 속은 구전(口傳)의 배경이 된 곳이다. 왜군은 있지도 않은 뱃길을 활용코자 당항포로 숨어들었다가 퇴로를 차단당한다. 당항포 해전에 앞서 전라좌수사 이순신은 전라우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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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재화의 촌철] 초서(草書)로 휘갈겨진 신언수구(愼言修口)
누군가의 글을 읽다가 김 작가, 짧은 한자 실력 때문에 처음에는 잘 이해를 못했다. 원문은 이러했다. “무릇 처신과 처세는 서예(書藝)와 같나니, 곧고 바르게 楷書(해서)로 기초를 하고, 草書(초서)로 생각을 깊고 자유롭게 할 수도 있으나 완성은 行書(행서)이어야 하나니라!” 여기서 처신과 처세는 말과 글을 뜻하는 것이다. 글의 내용을 한참 압수수색해 봤더니 이런 뜻에 도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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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인생은 제비 뽑기…매순간 단편도 무척 소중히”
느헤미야 11장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거주하였고 그 남은 백성은 제비 뽑아 십분의 일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서 거주하게 하고 그 십분의 구는 다른 성읍에 거주하게 하였으며”(느 11:1) 누구나 제비를 뽑습니다. 하나님을 믿든 믿지 않든 제비를 뽑습니다. 대체로 운에 맡겨도 되는 일에 한해서 제비를 뽑곤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공동체는 운에 맡겨서는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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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조오현 스님 6주기] 앞산은 첩첩하고 뒷산은 중중하다
[아시아엔=이지엽 시인, 경기대 교수] “식사나 한번 하시죠.” 지리산 골짜기 마천에서 ‘80년대 시조’ 동인과 ‘오류’ 동인이 만난 것은 1996년 늦가을로 기억된다. 시조단의 막내둥이였던 1980년대 출신들이 시조의 당면문제가 시급하다는 위기의식으로 마련한 자리였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열린시조>라는 잡지였고 그 책임을 모두 다 내가 져야 한다는 중론에 엉겁결에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한술 더 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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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대도 조세형24] 종교팔이 장사꾼
70년 넘게 살아오면서 나는 내가 무심히 내뱉은 말에 묶여 고생한 적이 많다. 즉흥적으로 큰소리를 치고 뒷감당을 못해 절절 매는 것이다. 사정이 변했다면서 그 말을 거두어드리면 될 텐데 알량한 체면에 그렇게 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성격이다. 아내는 그런 나를 한심해 하면서 ‘자기 의(義)에 묶여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지극히 소심하다고 할까. 30년전 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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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누리기 시작하는 시점
느헤미야 8장 성벽 재건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공사가 완공되기까지 느헤미야와 유다백성이 겪은 마음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작정하고 덤비는 훼방꾼들 때문에 성벽 공사가 중단될 뻔했던 적도 있었고 형제자매 사이에 고리대금업이 성행하고, 그 빚을 감당하지 못해서 동족끼리 인신매매가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지도자들이 백성들을 착취하는 만행을 저지르는 동안 경제는 파탄날 지경이었고 사람들의 삶은 피폐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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