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잠깐묵상] “세상의 노예가 되기로 자발적으로 결정하고 사는 것은 아닐까?”

    에스라 8장 “그 중에 레위 자손이 한 사람도 없는지라“(스 8:15) 바벨론에서의 생활은 그럭저럭 먹고 살 만했습니다. 나름대로의 자유가 보장되었기에 유대인들은 바벨론에서 나쁘지만은 않은 생활의 질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바벨론은 피식민 계층을 가혹하게 억압하지 않았습니다. 바벨론으로서는 피지배계층이 민란이나 폭동을 일으키는 것보다 그들이 자국 내에 번성하면서 충분한 노동력을 제공해주는 편이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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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베이직 묵상] “끝나야 끝난 것이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만을 진정한 주님이시요 왕으로 섬기게 하소서 -상황과 환경에 더는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전신갑주를 입고 항상 깨어 기도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외국인 유학생) -가족과 떨어져 기후와 음식이 맞지 않는 타국에서 생활하는 이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소서 -복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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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대도 조세형20] 악인은 변하지 않는 것인가

    오랫동안 판사로 재판을 해 온 한 법원장과 검사장을 만나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 법원장이 이런 말을 했다. “재판을 하다 보면 인간이 선한 건지, 악한 건지 정말 모르겠어. 참회가 정말 존재하는 것인지도 아직 모르겠어.” 같이 있던 검사장이 그 말에 동조하면서 덧붙였다. “사형집행을 지휘하러 구치소에 갔었죠. 목에 밧줄이 걸리는 순간까지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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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최진석 칼럼]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      ‘돈키호테’, ‘노인과 바다’, ‘데미안’, ‘페스트’, ‘걸리버 여행기’, ‘동물농장’, ‘어린 왕자’, ‘이솝우화’ 등을 읽으며 자신을 섬기는 일, 자신을 향해 걷는 일이 가장 가치 있고 생산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자신을 섬기는 자는 질문을 할 수 있고, 자신을 섬기지 못하고 자신의 외부를 섬기는 자는 이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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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구본홍 칼럼-김호중②] “언론, 정치와 연예계 비판 잣대 같아야”

    가수 김호중에 대해서는 앞에서 충분히 개인적 의견을 피력했다. 저지른 죄에 대한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거기엔 사법적 처벌 외에도 그를 사랑하는 팬덤 그리고 일반 국민들의 기대와 믿음을 저버린 것에 대한 사회 도덕적 차원의 응징도 피할 수 없다. 필자의 확고한 생각이다. 불우했던 그를 격려하는 마음으로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인기 정상까지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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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구본홍 칼럼-김호중①] “죄값 하면서 죽어지내라”

    [아시아엔=구본홍 아시아기자협회 이사장, 전 문화방송 보도본부장] 나는 많은 사람들이 이의 제기를 하고 근본을 들먹이며 비난했어도 김호중을 두둔했다. 무엇보다 불우환경에서 피붙이도 없이 살아온 그가 노래에 정진해서 개과천선(改過遷善)했을 때 정말 기뻐했다. 실제로 김호중의 노래는 출중했다. 그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럼에도 딛고 일어서서 우뚝선 그를 보면서, 그리고 그의 탁월한 노래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하고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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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대도 조세형19] 서민의 분노와 권력의 분노

    대도 사건을 통해 나는 두 계층의 분노를 보았다. 하나는 서민의 분노이고 또 하나는 권력층의 분노였다. 어느 날 법정 앞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데 한 남자가 다가와 이런 말을 했다. “저는 그냥 파주에 사는 시민입니다. 대도 재판을 구경하러 왔습니다. 지난번 김영삼 대통령 아들 현철이의 청문회 때도 직접 가서 봤습니다. 대통령의 아들이라고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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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베이직 묵상] 가짜 기적, 진짜 기적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어려움을 당할 때에 우리를 회복시키는 세밀한 음성을 마음으로 듣게 하소서 – 서로의 짐을 지기 위한 공동체 된 교회 되어 오직 은혜로 함께 동역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의료계-소아청소년) – 호남권 최초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전주에 개원하였는데, 이를 계기로 지방에도 소아들을 위한 의료적 대안이 다양하게 마련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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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대도 조세형18] “그에게 도둑질은 쥐 같은 생존방법이었다”

    30년 전 대도 사건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며칠 앞둔 오후. 나는 대도와 감옥 안에서 마주하고 있었다. 감옥의 창문이 서서히 어두워지면서 천정에 매달린 형광등의 불빛이 조금씩 밝아지고 있었다. 나는 이상하게도 대도에게서 어린 시절 낡은 적산가옥인 우리 집에서 본 한마리의 쥐가 연상이 됐다. 쥐는 시도 때도 없이 부엌 찬장에 숨어들어와 훔쳐먹었다. 쥐는 방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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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잠깐묵상] “나를 쪼개지 않고, 상대를 쪼개기만 하는 것은 진리가 아닐 수 있습니다”

    에스라 4장 예나 지금이나 방해하고 괴롭히는데는 소송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재건을 반대하는 세력들이 페르시아 왕에게 고소장을 제출합니다. 에스라 4장에는 그 고소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유프라테스 강 서쪽에 있는 신하들이 아닥사스다 임금님께 아룁니다. 임금님께서 다스리시는 여러 지방에 흩어져서 살던 유다 사람들이, 우리가 사는 예루살렘으로 와서 자리를 잡고,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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