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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자녀 양육에 공식이 있을까?

    열왕기하 21장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서”(왕하 21:2) 아하스 – 히스기야 – 므낫세로 이어지는 계보를 보면 납득이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아하스의 죄악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아들들을 산채로 불에 태워 몰렉에게 제사를 지내는가 하면, 선조들이 힘겹게 없앤 우상들을 복원하는데 열정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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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길의 시선] 안충기의 ‘세상 부감’ 속 “편가르지 않고 멀리”

    33년 6개월, 신문사(중앙일보) 기자 현업을 성료한, 전역 제대한 안충기 화백. 그는 캔버스에 독창적 부감(俯瞰) 구도를 구사한다. 즉 드론샷,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단지 상가를 내려다보는 레이아웃이다. 펜화는 한땀 한땀 밭이랑 경작하는 중노동 세밀 작업이다. 전체 뷰와 구체적 디테일을 겸비해야 한다. 피사체는 한개 면으로 존재하지 않고 2면 3면 4면으로 드러낸다. 우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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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난중일기] 군인의 사생관 확립은 선택이 아니다

    싸움이 치열할 때 판옥선 사이로 용머리를 내민 거북선이 적선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한다. 적선이 산산조각날 때면 조선 수군(水軍)의 사기는 하늘을 찌른다. 상상할수록 짜릿하다.?? ? 한편, 거북선 안에 있던 승무원의 심경은 어떠했을까? 돌격용 거북선이 적선을 들이받는 충파(衝破) 전술에서 내부 승무원은 적진에 몸을 던져야 한다. 거북선 출정을 명하는 북소리가 울릴 때면 심장이 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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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직 묵상] 솔로몬의 내리막길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떠나 권력, 돈, 성에 휘둘리며 살지 않는 인생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지팡이와 막대기로 우리를 치실 때에 돌이키는 영성을 허락하소서 2. 나라와 민족(리서치업계) -기관이나 국민들이 리서치에 대한 전문성을 사회적, 경제적 가치로 인정해줘서 조사 자체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개선되게 하소서 -예산을 소진하기 위한 조사나 예산을 유용하는 플랫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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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영등포교도소 강도범 지금 어디서 무엇을?

    “강도를 강도라고 해주신 말씀 감사했습니다”…강도에게 성질을 냈었는데. 오래 전 서울 오류동 도로변에 있는 영등포교도소에서였다. 메마른 금속음이 들리는 녹슨 철문을 통과해 들어가면 우중충한 장방형의 낡은 건물들이 들어차 있었다. 입구 광장의 왼쪽 끝에 축사 같은 길다란 건물이 스산한 느낌을 풍기면서 웅크리고 있었다. 늙은 교도관 한명이 담당하는 변호인 접견실이었다. 나는 흉악범인 강도와 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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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도를 아십니까? 도가 무엇일까요?

    열왕기하 15장 도를 아십니까? 도가 무엇일까요? 길거리에서 아무나 붙잡고 늘어지는 사람들 때문에 천박한 질문으로 변질되어버리고 말았지만 기독교야말로 도(道)에 관한 진지한 질문이며 통찰이고 성찰입니다. 사방이 탁 틔어서 아무렇게 가기만 하면 될 것 같은 바다와 하늘에도 항로라는 것이 있듯 우리의 삶에도 보이지는 않지만 따라 걸어야 하는 길이 있지 않을까요? 길을 만드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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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직 묵상] 소문보다 더한 사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이 세상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앞에 참된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 살게 하소서 – 탐욕을 버리고 세상에 감동을 주는 사람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예배 섬김이) – 예배인도로 섬기는 이에게 담대함을 주시고 예배 모든 순간 하나님만 드러내게 하소서 – 기도, 찬양을 맡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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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도 조세형①] 그를 재판한 판·검사들 지금은 미안해 할까?

    변호사인 나의 뇌리에는 잊혀지지 않는 재판 장면들이 포개져있다. 대도라고 불리던 상습 절도범에 대한 재심의 두번째 공판이었다. 첫 공판에서 그의 입을 통해 그가 겪은 가혹행위를 말하게 했다. 죄를 지었으면 징역을 살면 됐지 거기다 덤으로 개 취급을 받을 이유는 없었다. 그 사실이 일부 언론에 보도됐다. 나는 그의 입을 열었고 국가는 그의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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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시선] 벚꽃 따라 사라져간 친구 ‘장 판사’

    털털거리는 낡은 버스는 스산한 겨울 풍경을 담고 굽이굽이 휘어지는 산길을 달렸다. 차창으로 햇빛에 반사되는 얼어붙은 강이 보였고 서걱대는 마른 갈대가 지나가기도 했다. 장과 내가 버스에서 내렸을 때 주변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깜깜했다. 마을 입구의 작은 가게의 알전구만이 주변의 어둠을 조금씩 녹이고 있었다. 장과 나는 가게에 들어가 양초를 사서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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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직 묵상] 성공과 성취에 중독되었나?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성취에 중독되지 않고 내가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영적 분별력과 통찰력을 가지고 작은 죄 하나도 간과하지 않고 구별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노숙인) -슬픔과 절망, 상실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날 힘과 용기를 부어주소서 -교회들을 통해 형식적인 섬김이 아닌 진정한 사랑의 섬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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