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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KIEP 전문가 칼럼] ‘마드라스 카페’ 통해 본 인도의 남아시아 외교
타밀 타이커스와 라자브 간디 암살 모티브로 영화화 발리우드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인 존 아브라함(John Abraham)이 제작과 주연을 맡은 영화 <마드라스 카페(Madras Cafe)>가 지난 8월 개봉됐다. 1억루피(20억원, 1루피=20원)의 예산으로 만든 이 영화는 개봉 첫 주에 3억3810만루피(한화 67억6200만원)를 벌어들이면서 손익분기점을 바로 넘어섰고, 스타 중심의 오락물인 발리우드 영화의 일반적인 경로를 걸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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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상설의 자연속으로] 몸으로 실천하는 인문학
구순 바라보는 늙은이가 글을 쓰는 까닭 요즘은 인문학 강좌가 홍수를 이루는 시대다. 인문학은 우선 인간 자신이다. 인문학의 언어 세계에 머물지 않는 인간탐구를 표출하는 일상어로서의 인문학을 말하고 싶다. 원론적 인문학은 순수인문학자에게 맡기고 ‘살아 숨 쉬는 삶에서 건져 올리는 실천하는 인문학강좌’를 새롭게 편다. 다양한 아웃도어 재미의 씨를 뿌리고 가꾸며 소꿉놀이 캠핑의 주말레저영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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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무의 진료실] 원격통신, 원격의료
커뮤니케이션(communicaitons)은 소통, 대화, 통신이란 의미로 알려져 있다. 이는 누군가의 말, 생각, 등을 또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다는 의미이다. ‘tele-’는 ‘멀리 떨어진’이란 뜻이다. 즉 원격(遠隔)이다. 그래서 이 두 단어가 합쳐지면 telecommunicaitons 즉 원격통신이 된다. ‘멀리 있다’라는 말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딱히 정해 놓은 거리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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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KIEP 전문가 칼럼] 아웅산 수찌는 미얀마를 이끌 지도자인가?
호주 방문 앞둔 아웅산 수찌, 속내는 복잡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아웅산 수찌는 한국, 유럽,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를 방문하고, 미얀마의 지속적인 개혁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곧 호주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자신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도를 결집시켜, 현 정권의 연성화를 추진하고 동시에 자신의 기득권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장기간의 가택연금(1989년 이후 1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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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통한의 ‘이중징용’…“우리 다 죽기 기다리나”
‘강제동원 현장’ 러시아 사할린을 가다 11월의 러시아 사할린 유즈노사할린스크 제1공동묘지에는 벌써 한겨울의 스산한 바람이 분다. 겨울 대비라도 하기 위함인지 묘지에 서식하는 까마귀 떼가 가쁜 비행을 거듭한다. 그러나 그들의 법석과는 달리 남편이고 아버지인 고 원수원 씨 묘를 찾은 두 여인은 보드카 한 병과 방울토마토 3알, 그리고 초콜릿 3개를 놓고 조용히 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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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역경을 딛고 일어서야 진정한 승리자다”
“역경(逆境)과 곤궁(困窮)은 곧 호걸(豪傑)을 단련하는 하나의 도가니와 망치다”라는 글을 써놓은 것을 보았다. 옳은 말씀이다. 역경과 곤궁 없이 영웅호걸이 탄생할 리가 없다. 다만 능히 그 단련을 받아들인다면 마음이 아울러 유익할 것이며, 그 단련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몸과 마음에 모두 손해가 되고 말 것이다. 역경이란 무엇인가? <맹자(孟子)> ‘고자하편(告子下篇)’에서 “하늘이 장차 큰일을 그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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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무의 진료실] 와각지쟁
하긴 와각지쟁(蝸角之爭)으로 보일 것이다. 십수조인지 수십조인지 아니면 수백조인지도 모를 나라의 명운을 걸고 일을 하는 분들은 얼마나 가소로울 것인가. 이 틈에 와각지쟁(달팽이 촉각 위에서 싸움, 하찮은 일에 싸우는 것)이란 고사도 한번 알게 되었으니 그들의 박식함에 감사드려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진료하는 의사, 그것도 질병과 관련되어 일을 하는 의사들은 그런 폭넓은 우주를 배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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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태국 반정부시위, ‘관광·비즈니스’도 영향
최근 태국의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2009년 6월 이후 반정부 시위에 참가해 죄를 추궁받고 있는 탁신파와 반탁신파 양측에 범죄를 사면하는 ‘Amnesty Bill’(사면법)에 잉락 현 태국총리(프어타이당)가 자신의 오빠 탁신 전 총리를 포함시킨 것이 발단입니다. 현재 2008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해외 도피 중인 탁신 전 총리의 사면을 반대하는 야당 민주당과 시민단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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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어처구니’를 아시나요?
맷돌의 손잡이, 즉 나무로 된 굽은 막대기가 어처구니다. 그리고 궁궐 지붕 위에 올려 홈을 파고 꼭 끼운 동물모양의 토우상(土偶像)도 어처구니라고 한다. 또 ‘없다’와 함께 쓰이는 말로 뜻밖이거나 한심해서 기가 막힘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요즘 도처에서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정치·문화·사회·국방·역사·종교 등 어느 한 구석도 제대로 돌아가는 일이 없다. 준공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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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아시아의 시선] 현대판 노예, 전 세계 2980만 명…인도 최다
노예제도는 인류 역사와 함께 상존해온 악습 가운데 하나다. 지금 이 시간에도 노예는 사라지지 않았다. 사라지긴커녕 전 세계에 3000만 명이나 있다. 국제NGO 워크 프리 재단(WFF)이 최근 발표한 ‘세계노예지표(GSI)’에 따르면 현재 노예 상태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 조사대상 162개 나라에서 2980만 명에 이른다. WFF의 노예 기준에는 인신매매나 강제결혼, 채무로 인한 감금, 강제노동, 미성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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