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국헌의 다시쓰는 6·25] ⑮백선엽과 ‘다부동 전투’

    다부동 방어선은 좌측방이 낙동강에 연하여 방호되며, 유학산~가산 일대의 고지군들이 북쪽을 향하여 횡격실(橫隔室)을 이루고 있어 방어에 유리하였다. 그러나 만약 이 방어진지가 돌파되면 아군은 10km 남방의 도덕산 부근까지 철수하지 않을 수 없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임시수도 대구가 적 포화의 사정거리에 들어가게 되는, 대구방어에 있어 핵심적인 요충지였다. 북한군이 대구를 점령하려고 계획했던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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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답변은 ‘일본사람’처럼

    성적, 이의신청 기말고사를 치르고 성적 처리를 하면 바로 여름방학이다. 방학은 학생만 설레는 게 아니다. 선생도 설렌다. 그런데 그 전에 하나의 관문이 있다. 학생들 성적을 공개하면 몇몇 학생으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적게는 1~2명 많게는 4~5명, 문자나 메일로 연락하는데, 결코 반가운 건 아니다. 사연도 가지각색이다. 메일 첫줄에 ‘이의신청’이라고 당돌하게 접근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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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박명윤의 웰빙 100세] 여름철 건강하게 나는 법

    요즘 우리나라 일부 지역에는 폭우(暴雨)가 내리는데, 일부 지방은 폭염(暴炎)으로 낮 최고기온이 섭씨 35도 내외인 찜통더위가 엄습하고 있다. 장맛비가 가장 무서울 때는 비구름이 거의 움직이지 않고 일정 지역에 머물면서 폭우를 쏟을 때이다. 일부 소방서 구급차들은 열사병(熱射病) 환자 예방을 위한 순회 순찰을 하고 있다. 또한 하루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熱帶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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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영수의 경제토크] 전두환 재산 추징, 정권 의지에 달렸다

    전두환씨, 그 분 가족들과 이곳 저곳에서 조우하는 일이 몇 번 있었다. 옆에서 늘 가까이 보는 사람은 못 느끼지만, 어쩌다 한 번씩 스치는 사람은 큰 변화를 볼 수 있다. 나무를 계속 보고 있으면 크는 걸 모르지만 몇 년마다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듯이. 성격이 서글서글하고 매사에 시원시원한 결단력이 있다. 박 대통령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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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선무의 진료실] 천사의 미소

    “어허허”, 언제부터인가?환이가 “아버, 아버” 하며 따라옵니다. “그래 말 잘 듣지” 하면 제 말은 잘 따라 합니다. 그런 환희가 오늘은 병원 침대에 누웠습니다. 그것도 노란 링거액을 맞으면서. 오늘도 환희는 웃습니다. 나를 바라보면서, 환이는 오늘도 “아~녕” 하고 인사합니다. “어 어” 그것이 환이가 할 수 있는 말의 전부인가 봅니다. 그런 환이를 보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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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이슬람 바로알기] ⑦21c 모하메드는 청바지차림?···”이웃을 섬기세요, 제발!”

    일곱 번째 얘기를 본격적으로 풀어나가기 전에 요즘 일부 국내 이슬람 학자들이 주장하는 ‘모하메드’의 올바른 한글표기에 대해 잠시 시비를 걸어보기로 하자. 일부 학자들은 ‘모하메드’가 영어식 표기를 그대로 옮긴 것이고 아랍어 발음에 보다 충실하게 표기하면 ‘무함마드’ ‘무함맏’ 등이 더 가깝다며 이런 식으로 쓸 것을 주장한다. 여기에 더해서 이들은 ‘코란’이 아니라 ‘꾸란’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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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자연이 아이들 키운다

    취미 없는 인생은 실패작 세계로 진출하는 한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가는 가운데, 가히 문화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주 5일 근무제가 현실로 나타났다. 우리는 압축적 산업화를 통해 불과 50여 년 만에 이 과정을 따라잡았다.? 그러나 노동시간 단축은 열심히 따라잡을 수 있었지만 200~300년에 걸쳐 형성된 안정된 서구사회의 여가 문화의 야외활동까지 따라잡기는 쉽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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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KIEP 전문가칼럼] ‘술루 사태’로 본 남중국해 역내정치

    말레이 사바, 필리핀 술루 술탄국 지지자들 자기 땅 주장 이유는 지난 2월 중순 자신들을 술루 술탄국(Sultanate of Sulu) 지지자라고 밝힌 필리핀 국적 무장세력이 말레이시아령 사바(Sabah)에 불법 입국했다. 이들은 놀랍게도 사바 동쪽끝 라하드 다투(Lahad Datu) 근처 정글에서?이미 오래전 사라진 술루 술탄국의 주권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들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대화노력은 결국 실패하고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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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이병효 칼럼] 미 ‘인종주의’의 오만과 편견을 깨뜨리는 법

    짐머만 사태와 아시아나 사고 ‘인종주의’ 미국사회가 또 다시 인종문제로 들끓고 있다.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지머만 재판’ 무죄 평결이 내려지자 ?미국 주요 도시 곳곳에서 항의시위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백인 자경단원 조지 지머만이 귀가 중인 17세 흑인 청소년을 뒤따라가 불심검문 하다가 시비가 붙고, 이어진 몸싸움에서 밀리자 권총을 꺼내 사살한 것이 정당방위였다고 배심원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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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윤의 웰빙 100세] 금연보조치료제 보험 적용해야

    건강수명을 축내는 최대 주범은 나쁜 식습관, 그리고 술과 담배다. 즉 음주로 인하여 약 11.1개월, 흡연 때문에 약 9.4개월의 건강수명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금연(禁煙)과 절주(節酒)를 실천하면 약 20.5개월의 건강수명이 연장된다. 술은 인류와 더불어 발생했을 것이라고 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박카스신이 포도주를 만들었다고 하며, 구약성서에는 노아가 스스로 만든 포도주를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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