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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헌의 직필] ‘아덴만작전’ 지휘 한민구를 주목하는 이유

    2011년 1월 해군 청해부대가 아덴만에서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주얼리 호를 급습, 인질을 구출하였다. 해적과의 협상은 없다는 한국정부의 의지를 힘으로 뒷받침한 작전이었다. 국가가 군사력을 기르는 것은 이런데 활용하기 위해서다. 아덴만에 해군력을 전개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과 영국 등 몇 나라에 지나지 않는다. 국력이 일취월장하는 중국도 아직 어림도 없다. 해양력 신장이란 그냥 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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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된장의 오덕(五德)을 아시나요?

    된장을 언제부터 먹었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중국의 ‘위지동이전’(魏志東夷傳)’에는 “고구려가 장양(贓釀, 장담그기·술 빚기) 등의 발효성 가공식품 제조를 잘 한다”는 기록이 있다. 따라서 삼국시대 이전부터 된장·간장을 담가 먹다가 삼국시대에 들어오면서 장담그기 기술이 발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조방법을 보면 먼저 메주콩을 불려 쪄서 메주를 쑤어 띄운 다음 소금물을 부어서 익힌다. 메주·물·소금의 비율은 지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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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윤의 웰빙100세] 모텔개조해 요양병원 짓는 나라

    오늘(6월4일) 제6회 전국지방선거를 통하여 광역단체장(시ㆍ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시장ㆍ군수ㆍ구청장), 지역구 시ㆍ도의원, 지역구 시ㆍ군ㆍ구의원 등 3952명이 뽑혔다. 유권자는 4129만6228명으로 지방선거 최초로 4000만명을 넘어섰다. 후보자 8904명 대부분은 세월호 침몰사고 등 사회분위기를 감안하여 ‘안전’을 선거공약에 우선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지난 5월 28일 21명이 숨진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에 따른 후속 조치 차원에서 경찰청은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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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헌의 직필] ‘독사’ 김관진에 거는 기대

    근대 육군의 원형은 독일군이다. 해군은 영국이다. 원형(prototype)이 중요한 것은 표준이요 원천이라는데 있다. 미국에서 하버드, 예일대학을 찾고 영국에서 옥스퍼드, 캠브리지를 찾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캠브리지의 트리니티칼리지 입구에는 뉴턴의 <Principia Mathetica>가 진열되어 있다. 이것이 원형이요 누구도 흉내낼 수 없다. 한국의 서독 육사 유학은 1965년 시작되었다. 육사 24기가 처음이다. 그동안 서독 육사를 다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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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헌의 직필] 김관진 국방장관, 안보실장 겸직 ‘문제없다’

    현재 국방부 장관이 안보실장을 겸임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있는 것 같은데 법적인 문제, 군구조의 기본에 관한 이론, 그리고 지금까지의 관행 등을 두고 살펴보고자 한다. 장관 부재 시에는 당연히 차관이 장관을 대리한다. 그렇다고 차관이 장관의 모든 권한과 책임을 대리하는 것은 아니다. 차관은 국무회의 출석처럼 장관이 반드시 참석하여야 되는 경우에만 대리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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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과 추억] ‘영원한 의사’ 박승철 SARS대책위원장님 영전에

    “기자가 술을 안 마실 순 없어요. 그냥 드세요. 대신 술 한잔에 물 석잔은 꼭 마셔야 해요. 꼭!” 1일 75세를 일기로 별세한 박승철 삼성서울병원 상임고문은 기자가 만난 의사 중 으뜸의사다. 필자가 한국기자협회 회장이던 2004년 6월26일 제주에서 열린 전국여기자 세미나에서 ‘국민건강과 의료보도’를 주제로 강연을 할 때의 일이다. 박 고문은 기자들이 불가피하게 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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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헌의 직필] “나는 박정희 딸이다” 그 용기 어디 갔나?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흉한이 칼로 난자하였을 때 박근혜는 흐트러짐이 없었다. 이때 그녀를 지탱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나는 박정희의 딸이다’는 긍지 아니었을까? 김재규의 총격을 받고서도 “나는 괜찮아!”라고 하면서 절명(絶命)했던 박정희다. 그 아버지에 그 딸이다. 박근혜의 판단력과 침착성은 이 가운데서도 “대전은요?” 라고 물었다는 한마디에 응축(凝縮)되어 있다. 레이건이 총탄을 맞아 병원으로 실려 가면서도 의료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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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윤의 웰빙 100세] 심폐소생술 쉽게 하는 법은?

    “OO병동 코드불루(code blue)” 필자가 5월 14~27일 2주간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병원 구내방송을 통해 알리는 ‘code blue’ 멘트를 가끔 들었다. 이는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하여 급히 의료진을 소집하는 메시지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5월 10일 오후 10시50분쯤 호흡곤란과 심근경색 증세를 보여 순천향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 이 회장은 병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심장마비가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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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해수부장관 유임 바란다” 칼럼을 읽고

    필자는 지난 13일 유진룡 문화체육부장관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얘기를 들었다. “사고 발생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현장에서 저토록 열심히 하는 분은 공직생활 30년 동안 거의 못 봤다. 그런데, 사고가 마무리되면 장관직은 물론 정치인으로서도 활동을 못하게 될까 안타깝다.” 이 말을 듣는 순간 ‘기껏 장관 취임 두달 만에 사고가 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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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명예살인’은 코란 가르침 아니다

    종교의 탈을 쓰고 자행하는 명예살인(名譽殺人, honour killing)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5월27일자 보도에 “가족 허락 없는 혼인 ‘투석 살해’ 기독교 남편 따라 개종 ‘사형선고”라는 제하의 기사가 났다. 하도 충격적인 일이지만 정법(正法)을 신앙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알아본다. 너무 충격적인 일이다. 아프리카 수단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났다. 수단에서도 무슬림인 메리암 이브라힘(27)이 기독교도 남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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