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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연휴 건강하게 즐기려면
우리 선조들은 계절에 대한 지혜를 응축하여 1년을 24절기로 나누어 계절 변화에 따라 농사 등 일상생활에 활용했다. 24절기 중 가을과 관련된 절기에는 입추(立秋)·처서(處暑)·백로(白露)·추분(秋分)·한로(寒露)·상강(霜降)이 있다. 절기상 처서의 날씨는 한해 농사를 좌지우지한다. 즉 햇살이 따갑고, 날씨도 쾌청해야 곡식들이 제대로 여물 수 있다. 이에 선조들은 “처서에 비가 오면 독 안에 든 쌀이 줄어든다”고 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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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정조의 얼과 백제정신 살린 ‘광역시’를
수원, 오산, 용인을 합하여 수원광역시를 만드는 방안도 추진할 수 있다. 수원 화성은 정조가 한양에 버금가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축조한 성이다. 화성을 축조하기 위해 당시의 기술과 재력이 총동원되었고 채제공, 정약용 등 인재로 잠시 반짝하였던 후기 조선 르네상스의 집약이라 할만하다. 수원 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세계적인 인증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화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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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담배소송인가?
편의상 흡연이나 음주, 설탕음료 섭취, 카지노 출입 등을 ‘못된 행위’라고 부르자.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는 이런 ‘못된 행위’가 낳는 경제적·사회적 비용을 곧이곧대로 ‘비용-편익 분석’할 필요성조차 못 느낀다. 그럴 처지도 아니지만, 특히 한국에서는 깊이 있게 문제 삼는 경제학자도 거의 없기 때문이다. 국가가 ‘못된 행위’에 세금을 물리는 이유는 억제를 위한 규제차원이 아니다. ‘못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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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세인상 반대] 흡연자 ‘왕따’시키는 불편한 진실
“전 세계 정치인들이 고령화가 불러올 재정적 도전에 맞서야겠지만, 극단적인 고령에 도달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사람들에게 복지비용을 청구하는 것은 부당하고 불합리하다.” 영국의 저널리스트 크리스토퍼 스노우든(Christopher Snowdon)은 2012년 발표 논문에서 “흡연자의 평균수명이 짧기 때문에 비흡연자보다 연금, 처방, 요양 등의 공공서비스를 덜 이용하고, 생애를 통틀어 지출하는 의료비용은 건강한 사람들보다 낮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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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세월호특별법, 국민화합 계기 삼길
우리 사회 편견이 최근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놓고 극한상황을 연출하는 것 같다. 편견은 ‘한쪽으로 치우친 공정하지 못한 생각이나 견해’ 또는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사실상의 근거 없이 지니고 있는 완고한 의견’이다.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실제 편견의 대상과 접촉하거나 반대의견을 가진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편견을 가진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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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억지인상보다 줄줄 새는 세금부터 챙겨라
[아시아엔=이상현] 각종 복지재원과 연금부채, 국채이자 등 쓸 곳은 많은데 나라 곳간은 점점 비어가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대기업과 부자들 세금은 못 올리니, 담배세금이라도 왕창 올려야 할 판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현행 2500원 수준인 담뱃값을 4500원 수준으로 큰 폭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납세자들은 “담뱃값이 오르면 소득 대비 담배지출액이 늘어난 저소득층의 빈곤이 가중돼 스트레스가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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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3년생이 ‘알자의 소리’를 외치는 이유
글/조연수(하나고 3년) 사진/한상우(하나고 2년) 벌써 알바지킴이 청소년리더 활동을 한 지 2년이 다 되어 간다.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것이지만, 이 활동을 통해서 봉사보다도 훨씬 많은 것을 얻었다. 사실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만 해도 이러한 활동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알바지킴이 청소년리더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우연한 계기를 통해서였다. 고등학교 1학년 경제 시간에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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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칼럼] 안 배웠기에 정확히 보는 사람들
학교에 많이 다니지 않았지만 유식한 사람을 나는 무척 좋아한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도 이상하게 나를 무척 좋아하는 걸 경험했다. 학교에 많이 다니면 훈련을 받아서 좋은 점도 있지만, 사고방식이 묘하게 굳어지는 면이 있다. 뭐든지 시험에 나올까 말까로 생각하고 맞는지 틀리는 지로 생각하고 권위주의적 체계 속에서 생각한다. 선생님에게 야단을 맞을까? 선생님처럼 파워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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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섬진강에 광역 ‘슬로우시티’ 만들자
의대를 목포에 둘 것인가, 순천에 둘 것인가가 쟁점이 되고 있다. 순천에 의대를 유치하겠다는 것은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 공약이고 목포에 의대를 유치하겠다는 것은 민주당 박지원의 오랜 약속이다. 목포냐 순천이냐를 두고 선택할 것이 아니라 ‘목포에도, 순천에도 모두 의대를 두면 될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의대 증설을 한사코 반대하는 의사들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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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마냥 좋기만 한 것일까?
[아시아엔=이창헌 인턴기자(민족사관고 3년)] 커피숍을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공정무역 상표가 붙어 있는 커피를 보았을 것이다. 비록 유럽시장에 비하면 뒤쳐지지만 공정무역은 아시아에서도 성장하는 트렌드이다. 여러 민간단체들이 홍보하는 공정무역 운동에서 소비자 역할은 무엇일까? 공정무역 커피를 구매하며 그 의미를 생각하면서 자신의 선택에 흡족해 하는 것이다. 사회의식을 갖춘 소비자로서 자신의 선택이 제3세계의 가난한 농부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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