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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션 한국사 ④] ‘동해영웅 이사부’ 독도 지켜낸 민족 히어로 부활

    <동북아역사재단-아시아엔(The AsiaN) 공동기획> 존 로널드 톨킨(Tolkien)이 쓴 <반지의 제왕>은 북유럽에서 민간에 전해지는 옛 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인간세계와는 전혀 다른 세계와 다른 존재들을 창조해낸 현대 판타지 소설의 바이블로 통한다. 민간에 전해지는 신화나 아득한 역사기록은 소설가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위대한 창작물로 재탄생하곤 하는 가장 화려한 소재다. 나의 첫 장편소설 <동해영웅 이사부>는 신라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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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션 한국사 ③] ‘불멸의 이순신’ 역사속에서 걸어나온 성웅 입체조명

    <동북아역사재단-아시아엔(The AsiaN) 공동기획> ‘불멸의 이순신’은 KBS에서 2004년 9월 4일부터 2005년 8월 28일까지 이순신(李舜臣)의 삶을 소재로 방영한 드라마다. 원 작가는 김탁환(서울대 국문과 출신, 소설저자)과 ‘이순신 자살설’의 김훈(저자)이란 역사 소설가이나 김탁환이 90% 이상 썼다고 볼 수 있다. 상상력이 풍부한 작가들인 것은 사실이지만, 역사적 사실(FACT)을 생생하게 살리는 데는 미흡한 점이 많았다. 또한 드라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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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션 한국사 ②] ‘역린’ 시원한 리더십 갈구 민초들 대리만족

    <동북아역사재단-아시아엔(The AsiaN) 공동기획> 재위 기간만 51년에 이르는 조선 최장수(83세) 국왕 영조. 자신의 생모가 천민인 무수리 출신이라는 피할 수 없는 콤플렉스를 안고 있다. 숙종의 총애를 받은 숙빈 최씨(영조의 어머니)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뽑힌 궁녀 출신이 아니었다. 숙종 집권기, 양대 붕당 중 하나인 소론은 왕세자(경종, 재위 4년만에 병사)를 밀었고 노론은 숙빈 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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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션 한국사 ①] 역린·기황후·해품달·대장금···‘팩션’이 인기인 이유

    <동북아역사재단-아시아엔(The AsiaN) 공동기획> 현빈이 주연한 영화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정순왕후와 손을 잡은 노론 벽파가 궁궐에 자객을 보내 왕의 암살을 시도하고 반정을 꾀했으나 실패한 사건을 그렸다. 영화는 정조와 정순왕후, 노론 벽파의 주요 수장 뿐 아니라 왕의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한 내시와 비밀리에 노론의 의뢰를 받고 자객을 길러내는 청부업자, 정적편에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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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현의 착한부자] 월급쟁이를 위한 주식회사는 없다

    수억 원의 연봉, 회사에 고용된 기사가 운전하는 고급 승용차를 타고 출퇴근하며, 해외출장 갈 때는 반드시 안락한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는 사장님. 한국인들의 눈에 비친, 이른 바 ‘가장 성공한’ 회사원의 표상이다. 그러나 매년 찾아오는 12월 결산과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머리카락이 한 움큼 빠지고 신경안정제를 수십 알 먹는 사장님의 고뇌를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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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돈 칼럼] 로켓포 메고 북한군과 싸운 딘 소장

    6·25참전 미 지상군 선발대의 선전…한국 국민들 용기 북돋아 북한의 기습남침 3일 만에 수도 서울을 빼앗긴 국군은 한강 방어선과 그 뒤의 시흥지구 방어전에서도 밀려, 지연전을 벌이는 급박한 상황을 맞았다. 7월1일 미 지상군의 부산 도착 소식은 라디오방송으로 한반도 전역에 퍼져나갔다. 이미 3~4일 전 미 해·공군과 영국 해군이 참전하여 단숨에 제공권과 제해권을 장악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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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깜깜이 인사’ 문창극, ‘꼭꼭 숨은’ 유병언

    안대희 국무총리 내정자의 낙마를 바라보는 국민의 마음은 착잡했다. 그런데 이번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이르러서는 허탈하다 못해 경악(驚愕)을 금치 못하고 있는 형국이 되고 말았다. 극성지패(極盛之敗)라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이 지나칠 정도로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얼마 못 가서 패망한다는 뜻이다. 극성떨면 망하는 것이 우주의 진리다. 세상에 종교는 기독교 밖에 없는 것인지? 기독교 구원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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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추억의 명화 ‘사랑할 때와 죽을 때’

    추억의 명화 <사랑할 때와 죽을 때>(A Time to Love and a Time to Die)의 마지막 장면은 너무 가슴 저며 잊을 수가 없다. 레마르크(Remarque) 원작, 존 개빈(John Gavin) 주연이었다. 1944년, 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에 이를 무렵, 보름간 휴가를 나온 독일병사가 한 아름다운 여인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혼인식을 올린다. 꿈같은 신혼을 보내고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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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고] ‘KBS 독립’ 없인 ‘대한민국 미래’ 없다

    정필모 <한국방송> 보도위원 KBS 사태는 이사회의 길환영 사장 해임 제청안 가결에 이어 청와대가 해임함으로써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그렇다하더라도 그것이 사태 해결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거기에는 권력 지향적 사장의 문제만이 아닌 보다 근본적인 문제들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공영방송 KBS가 정치적 편향성 논란에 휩싸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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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코피노? 한국인, ‘위선적 자선의식’ 버려야

    코피노(Kopino)라는 신조어가 있다. 한국남성과 필리핀 현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2세를 필리핀에서 이르는 말로, 코리안(Korean)과 필리피노(Pilipino)의 합성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신조어를 누가 처음 만들어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다. 필리핀 현지인들이 만든 것 같지는 않고 필리핀에 사는 한국인 교민들이 만든 것으로 믿어진다. 2008년 무렵 코피노에 대한 이슈를 공론화하기 시작하여 한국과 필리핀의 교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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