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아시아
[알파고의 화폐 탐구] 파키스탄 화폐, 형제국가 인도와 ‘닮은 꼴’
모든 지폐 앞면에 영국식민시대 독립투사 무하마드 알리 진나 초상화 10년 전 한국의 충남대로 유학 온 이후 필자의 ‘국제적인 삶’이 시작했다. 대전에서 알고 지내던 룸메이트와 대화 중 그가 화폐수집광이란 사실을 알았다. 그때까지 몇몇 외국인 친구한테 기념으로 화폐를 받았던 필자는 ‘나도 화폐 수집할 수 있겠는데….’ 하는 생각으로 화폐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룸메이트와…
더 읽기 » -
칼럼
4분기 미국 소비시즌과 이머징 국가들의 기회
미국 통화정책의 변화 10월이면 Tapering이 종료된다. 최근 이머징 시장의 변동성은 단연 달러화의 강세에 기인하고, QE 종료로 인한 달러화 강세와 이에 따른 이머징 시장의 추가 하락리스크를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이해가 간다. 무엇보다 이번 FOMC 이후 중요한 것은 통화정책 정상화와 관련된 가이드를 제시했다는 점(Policy Normalization Principles and Plans)이다. Normalization을 언급한다고 당장 시행하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영수의 경제토크] 김대기 전 수석이 본 ‘덫에 걸린 한국경제’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과 정책실장을 지낸 김대기씨의 ‘덫에 걸린 한국경제’를 읽었다. 책이 아주 쉽게 쓰여졌다. 복잡한 이슈를 축약하여 몇백개 단어로 정리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다음 이슈로 넘어가기를 계속한다. 저자의 높은 무공이 돋보인다. 거기에다 자신의 경험담으로 양념을 쳐서 읽기가 전혀 지겹지 않다. 좁은 한국 사회에서 누군가의 자존심을 건드릴 수도 있는 잘못된…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프란치스코 교황의 섬김정신, 벌써 잊었나?
“무릇 크고자 하는 자는 마땅히 사람의 일을 해야 한다”(欲爲大者當爲人役)는 성현의 말씀이 있다. 그런데 출세는 하고 크고자 하는 사람들이 남을 섬기기는커녕 크기도 전에 군림하려 드니 세상이 잘 될 리가 있겠는가? 특히 성직자 가운데 그런 사람이 있는 것은 여간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남의 위에 서고자 하는 사람은 배운 만큼 사회에 모범이 되어야…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국헌의 직필] 한글날, 국경일 지정돼야
한글날은 단순히 공휴일이 아니라, 국경일이어야 한다. 1948년 제헌국회에서는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을 4대 국경일로 제정하였다. 이때 한글날도 국경일로 지정했어야 했다. 한글창제는 1443년이다. 조선 건국이 1392년이니 개국 이래 50년만에 이루어진 장거(壯擧)다. 한글은 우리의 얼이요, 정체성의 뿌리다. 한민족이 고유의 문자를 가지게 됨으로써 삼국통일 이래의 한민족의 정체성이 비로소 정립되었다. 아울러 이때 확보한 4군…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믿음의 여왕’ 추신수 아내 스토리
정치활동을 왕성하게 하던 루스벨트는 39세 때 갑자기 소아마비로 인해 보행이 곤란해졌다. 그는 다리를 쇠붙이에 고정시키고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했다. 절망에 빠진 그가 방에서만 지내는 것을 말없이 지켜보던 아내 엘레나 여사는 비가 그치고 맑게 갠 어느 날 남편의 휠체어를 밀며 정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비가 온 뒤에는 반드시 이렇게 맑은 날이 옵니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국헌의 직필] 북핵 ‘부다페스트 메모랜덤’으로 해결하자
리비아의 카다피는 20세기 후반 세계를 시끄럽게 만든 망나니 중의 하나였다. 카다피는 다양한 테러지원으로 서방세계를 괴롭혔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을 겨냥해 핵을 개발하는 공작도 진행하고 있었다. 1986년 카다피는 자폭테러로 영국 민간항공기를 폭파시켰다. 대처 수상은 응징을 다짐했고, 영국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미공군기는 사막의 천막에 있던 카다피를 조준, 폭격하였다. 카다피는 간발의 차이로 살아남았지만 입양된 딸은…
더 읽기 » -
동아시아
[최재천 칼럼] 속으로 썩어가는 생태계
엉겁결에 또 큰 일을 맡았다. 지난 10월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 12)에 환경부 장관을 보좌하는 대체 의장이 되었다. 세계 194개국 대표단이 모여 지구의 생물다양성을 어떻게 보전할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역대 최대였던 소치동계올림픽 참가국 수가 88개국이었던 걸 감안하면 4년 후 같은 곳에서 열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나라보다 갑절이나…
더 읽기 » -
동아시아
-
동아시아
[김국헌의 직필] ‘新차이나 쇼크’,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제주도를 중국이 대거 사들이고 있다. 제주도의 고급 콘도의 절반 이상이 중국인의 손에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가을의 금강산을 풍악산(楓嶽山)이라고 하지만, 이밖에도 설악산, 오대산, 지리산 등은 중국인들에게는 탄성을 금할 수 없게 한다. 중국은 980만㎢의 대국이다. 유장한 양자강, 천하의 곤륜산, 무릉도원 장가계 등, 안 가진 것이 없지만 이들을 동시에…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