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돈

  • 사회

    민병돈, 원칙주의자 ‘민따로’ 1987년 6월 전두환 계엄선포 반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민병돈은 육사 15기다. 생도 시절 독일어는 잘 했으나 나머지는 모두 추가고시를 치러야 했다고 한다. 교수부에 혼자 가면서도 부대가 행진하듯이 팔을 직각으로 흔들었다. 모든 일과 행동이 유별났다. 그래서 별명이 민따로였다. 민병돈은 민비를 꼭 명성황후로 불렀다. 집안의 어른이기도 하지만 일본인의 잔인함과 無道에 대한 분노의 표시였다. 민병돈은 구황실에서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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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안중근 의거 110년···대한 청년이 日수괴 이등박문 처단 100년

    [아시아엔=민병돈 전 육사교장] 10월26일, 110년 전 이날 아침 9시15분, 만주순방길의 일본국 이토 히로부미 후작(이등박문, 伊藤博文)이 타고 온 열차가 하얼빈역에 도착했다. 역에는 러시아군 경호대와 여러 나라의 외교관들 그리고 구경하려고 몰려온 민간인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그들 중 일본인들은 일장기를 흔들며 만세를 불렀다. 이야말로 중국 속의 ‘일본의 날’이라 할 만했다. 그리고 잠시 후 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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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민병돈 장군, 아내 잃은 슬픔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요?”

    아래 시는 <아시아엔> 박상설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가 4월 13일 별세한 故 구문자님을 애도하며 지은 것입니다. 올해 92세인 박상설 전문기자는 “이상기 아시아엔 발행인이 그 멀고 먼 브라질에서 민병돈 장군님의 순애보를 보내온 애절한 사연을 읽고, 哀孤夫 민병돈 장군께 올리는 哀慕의 拙詩를 드리오니 구문자 사모님 영전에 올렸으면 한다”며 아시아엔에 보내왔습니다. <편집자> 哀慕의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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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국군의 날 민병돈 특별기고] ‘만물의 영장’의 색다른 전우들···원숭이·말·개

    [아시아엔=민병돈 前육사교장, <아시아엔> 대기자 역임]?자칭 ‘만물의 영장’이라는 영장목(目), 사람과(科)의 동물들은 그들의 집단살인현장(戰場)에 순진한 짐승들을 끌어들여 피를 보게 하고 그 성과에 따라 영문도 모르는 이들 짐승들에게 무공훈장도 수여하고 계급도 부여하여 인간(군인)으로 승격시켜 준다. 멋모르는 이들 짐승들이 과연 얼마나 기뻐했을까. 대영제국 육군 원숭이 ‘재키’ 상병 1900년대초 아프리카의 영국 식민지(오늘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마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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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6·10항쟁 당시 계엄령선포 막은 민병돈 특전사령관 “쿠데타는 절대 안된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국의 마지막 계엄령은 1980년이었다. 송영무 국방장관은 해군출신이다. 중앙에서 주로 육군에 의해 이루어지는 계엄령에 대해 실감이 나지 않을 것이다. 합참이 계엄실무편람을 계속 보완한다고 하나, 지금 군의 수뇌부 대부분은 계엄령을 겪어보지 못했다. 1970년대 유신체제로 인해 위수령과 계엄령에 무시로 동원되었던 65세 이상의 선배들이 보면 이들은 행운아다. 1990년 고르바초프의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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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두테르테 방한] 한국전 참전 ‘피델 라모스’···40년 후 필리핀 대통령 되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3~5일 한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이번 방한은 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의장국이던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을 초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방한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ASEAN 국가원수로는 첫 번째입니다. 4일 정상회담에선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 등 실질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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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발행인 칼럼] “내 가족 식비도 월급으로” 문재인 대통령 결정의 롤모델 두 사람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25일 이정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발표다. “앞으로 대통령의 공식행사를 제외한 가족식사 비용, 사적 비품 구입 등은 예산 지원을 전면 중단하겠습니다. 대통령은 앞으로 공식회의를 위한 식사 이외의 개인적인 가족 식사 등을 위한 비용은 사비로 결제하게 됩니다. 이는 국민의 세금인 예산으로 비용을 지급할 수 있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경우를 명확히 구분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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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민병돈 대기자 칼럼] 팔순 노병의 ‘2016 가을 끝자락에 서서’

    [아시아엔=민병돈 <아시아엔> 대기자, 전 육사교장·전 특전사령관] 10월이다! 마침내 그 지겹던 더위가 물러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어느새 가을을 느끼게 된다. 교외로 나가면 누렇게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고 있으니 가을이 왔음을 알겠다. ‘교외의 하늘’은 맑고 푸르고 신선한 공기가 피부에 와닿으니 기분이 상쾌하다. 선인들은 10월을 상(上)달이라 하고, 가을을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 찬탄하며 사계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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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민병돈 칼럼] 6·25전쟁 흥남철수 바로 그 노래, “굳세어라 금순아”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투에… [아시아엔=민병돈 <아시아엔> 대기자, 전 육사교장] 1950년 북한의 6·25 남침으로 우리 영토의 대부분을 빼앗겼던 국군이 미군과 함께 그해 9월15일 인천상륙작전으로 시작으로 반격을 개시했다. 일사천리로 북진, 한만(韓滿) 국경 가까이에 도달했을 때 돌연 중공군(中共軍)의 개입으로 국군과 미군은 고전 끝에 철수작전으로 전환해야만 했다. 중국과의 지정학적 악연이 조국통일의 기회를 무산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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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내 마음 속 스승…한없이 자신을 낮추는 분”

    스승의 날 맞아 AJA?내 마음의 스승 만들기’ 행사, 각계각층 스승 모셔 “언론은 엉터리다. 나 같은 사람이 존경을 받는다고 한다. 장군 소리를 들을 때마다 진땀이 난다. 죽기 전에 가짜를 면하고 싶다.” 올해 79세 육사 15기 민병돈 예비역 중장의 얘기다. 전역 후 각계에서의 자리 요청도 모두 마다하고 연금으로만 생활해 온 강직한 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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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민병돈 장군 “6·25와 월남전 ‘같은 날짜’ 총격, 그날은 외출도 삼가”

    <민병돈 장군의 6·25 참전기>?? 25일 아시아기자협회(회장 이반림)와 아시아엔(The AsiaN, 발행인 이상기)이 주최한 이토료지 NHK?서울지국장의 환송식에 민병돈(77·육사15기) 전 육사교장(예비역 중장)이 참석했다.?민 장군은 육사교장 시절 노태우 대통령의 유화적인 대북정책을 면전에서 비판하면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 전역하면서 후배와 동료에게 군복만 안 입은 군인으로 살겠다고 약속한 뒤 기업이나 정치권에서 자리를 주겠다는 요청도 모두 거절하고 연금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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