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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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항아리’···‘로에베’와 ‘조나단 앤더슨’ 사로잡다
[아시아엔=김보배·이주형 기자] 조선시대 백자 ‘달 항아리’의 둥글고 풍만한 자태가 세계적인 가죽공예브랜드 로에베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을 사로잡았다. 로에베는 이 공예품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2018 SS 컬렉션을 전개했다. 달 항아리는 2017. 11월 서울 성수동 ‘로에베 2018 SS 컬렉션 프리뷰’에서도 전시됐다. 이 도자기는 스페인 마드리드 본사를 비롯한 유럽 전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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