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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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김일성의 책사’ 김책과 맥아더
김책은 동북항일연군에서는 군 정치위원으로서 사장(師長)이었던 김일성보다 상위에 있었고 88여단에서는 대대 정치위원으로서 대대장이었던 김일성과 동격이었다. 8.15 후 김일성과 함께 입북한 김책은 스탈린에 의해 북한의 지도자로 발탁된 김일성의 오른팔로서 김일성 그룹의 참모장 역할을 하였고 특히 평양학원의 원장으로서 북한군 창건의 핵심이 되었다. 6.25 남침 시작 후 3일 만에 서울을 함락하고 득의만면하던 김일성은 6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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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전문가칼럼] 인도네시아, 무슬림과 크리스천의 결혼
인도네시아, 이종교간 결혼 법원소송·해외원정 해야 ? 이완(Iwan)이 그녀를 처음 만난 건 2008년이 끝나갈 무렵이었다. 자카르타 근교의 한 섬유공장에서 일하던 스물다섯 살 청년은 이제 막 공장에 새로 채용된 수산띠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미모의 수산띠에게 반한 사람은 이완만이 아니었지만 나름 치열한 경쟁 후에 이완은 수산띠와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그렇게 2년 남짓의 연애기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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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시선] 북극이사회, 회원국 문호 개방해야
*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중국 <China Daily>(5월23일자 사설) “북극이사회, 회원국 문호 개방해야” 중국이 최근 스웨덴에서 열린 제8회 북극이사회 각료회의에서 공식 옵저버 자격을 획득한 것은 극지 연구와 협력 분야에서 거둔 중국 외교의 승리다. 1996년 설립된 북극이사회는 고위급 정부간 협력기구로 미국, 러시아, 캐나다,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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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구의 필리핀 바로알기] 정부군 압도하는 사병(私兵)···경찰이 ‘인질극’도
1986년 3월29일 아퀴노 정부의 라모스 참모 총장. 4만여명에 해당하는 사병(Civilian Home Defense Force)을 해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아퀴노 정부에 반대하는 무장한 정치 세력들과 공산 반군들의 존재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로 인해 다른 정치인들이 거느리고 있는 사병들의 무장해제도 시도하지 못했다. “총과 폭력 조직이 없는 필리핀 정치는 상상하기 어렵다.” 2010년 1월 국방장관 노베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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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근의 마음산책] 사랑이야기⑥ “대리만족…왜 위로하지 않고 비난할까”
대~한민국. 짝짜~악짝 짝짝. 누가 시킨 사람도 없는데, 다들 붉은 티셔츠를 입고, 길바닥에 앉아서, 도대체 무슨 짓들을 한 것이었을까요? 벌써 10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아직도 그 때 생각을 하면 가슴이 벅차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뭐가 달라지는 거죠? 대한민국 대표팀이 월드컵 4강에 오르게 되면 살림살이가 좀 나아지나요? 우리 국민 모두가 훨씬 더 건강해지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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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리포트] ⑦ 생명을 내어주는 소박한 이웃, 식민·독재 넘어 민주로
*기후변화 관련 국제활동단체인 ‘푸른아시아’(사무총장 오기출)가 3월16일부터 8일간 버마 남부 에야와디 삼각주 일대와 중부 만달레이 지역에서 현지 조사활동을 벌였습니다. 수행 취재기 연재 7편 중 마지막 편을 싣습니다. <편집자> 아침밥 걱정에 늦잠도 못자고 양곤의 또 한 아침이 밝았습니다. 쌓인 피로를 풀 겸 늦잠을 즐깁니다. 마지막 날이니 공식 일정도 없지요. 하지만, 그게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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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미스터 밴’ 아닌 ‘미스터 반’
[이주의 키워드] ban 국제 뉴스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쓰이는 빈출어 중 하나가 ‘ban’ 이다. ‘금지하다’는 뜻이다. 가로막거나 금지하거나 불허하거나 방해한다는 뜻의 어휘가 숱하게 많지만, ‘ban’ 만큼 널리 애용되는 말은 없다. 단음절어로 ‘간단명료’를 추구하는 뉴스 언어에 적합하고 어감이 강렬한 때문인 듯 하다. ‘금지’란 의미의 명사로도 사용된다. 금지할 때는 ‘put/ order/ place/ imp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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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김일성의 ‘사천왕’ 최현의 아들 최룡해
김정은의 특사로 중국을 방문중인 최룡해는 최현의 아들이다. 최현은 동북항일연군에서부터 김일성과 동고동락한 사이다. 동북항일연군에서 최용건은 7군장, 김책은 3군 정치위원, 김일성은 2군 6사장, 최현은 2군 5사장이었다. 군(軍)은 실제로는 1,000명 규모의 연대급, 사(師)는 300명 정도의 대대급 규모였다고 판단되는데 각 제대의 명칭이 과장된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일본군을 기만하고, 다른 하나는 미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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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만큼이나 다양한 장례관습
[문화의 파도를 타라] 죽어도 못 쉬는 문화 한국 A 기업의 미국 뉴저지 지사 파견 주재원 박씨는 어느 날 현지 거래선의 영결식에 초청됐다. 남부 이태리계 미국인인 고인의 영결식은 인근 성당에서 치뤄졌다. 비즈니스 프로토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박식한 박씨였건만 현지인의 장례식, 그것도 이태리 사람들의 영결식에 참가해보기는 처음이라 다소 긴장됐다. 그래, 옷은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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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창이 한발 짧으면, 한걸음 앞으로 나가라”
소련군은 포병을 ‘전쟁의 신(神)’이라 부른다. 일본 관동군이 1939년 ‘노몬한 사건’(할힌골 전투)을 일으켰을 때 돌격전법에 익숙해있던 일본군은 소련군의 화력전투에 녹았다. 스탈린그라드에서 소련군이 공세로 전환할 때 전 전선에서 카튜사 포를 쏘아댔는데, 독일군은 이를 ‘스탈린의 오르간’이라고 부르면서 그 위력에 경악하였다. 이처럼 짧은 시간에 막대한 집중 화력을 퍼붓는 방사포의 위력은 대단하다. 1969년 중공군이 우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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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나만 되는 것들
나 술 먹었다 기분은 너무 좋아 사실 기분이 너무 좋아서 먹은 거야 띠리리리리리링 띠리리리링 띠리리링 띠리링 ‘아 누구야 완전 신나게 즐기고 있는데~!’ 받았다 인사도 없었다 친구 왈 “야~! 내가 감동적인 얘기 해줄까?” 나 왈 “…(난 지금 기분 좋은데 그 얘기까지는 필요없는데) 어… 엉? 뭔데?” 친구 왈 “나 오늘 가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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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애완동물 ‘강아지, 물고기’ 키워요
*코트라 방콕무역관이 전하는 생생한 태국 현지 경제이야기를 아시아엔(The AsiaN)에서 들려드립니다. 더 많은 해외시장정보는 글로벌윈도우를 참고해 주세요. 지난 3월?태국 방콕에서는 아시아 최대 축산전시회인 ‘VIV Asia 2013’이 개최되었습니다. VIV 전시회는 네덜란드의 전시주최사가 여러 국가를 돌며 개최하는 축산 전문전시회로 방콕에서는 격년으로 개최됩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축산전시회에 가 보았는데요, 왠지 축산 하면 좀 전통적이고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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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문화’의 본산 NRA
*캐나다 밴쿠버에서 ‘주간동아’ 미주통신원으로 활동하는 황용복 기자가 ‘미국사회의 총기문화’를 심층 분석했습니다.?지난 칼럼 ‘①통계로 보니…’ ②친총(親銃)의 교조(敎條) ‘제2 보완조항’ ③친총(親銃) 논리의 허와 실에 이어 ④총기‘문화’의 본산 NRA을 싣습니다. <편집자> 최강 로비단체이자 워싱턴의 거대괴물?NRA 정객 주무르고 정부기관엔 ‘차렷’ 미국에는 전국총기협회(NRA) 말고도 수많은 친총(親銃) 단체들이 있다. 여성만을 회원으로 하는 곳도 있고, ‘분홍 권총(P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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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무의 진료실] 손톱, 발톱 그 참을 수 없는 번뇌
우리가 살아가면서 매일 하는 것 하나 꼽으라면 밥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한 순위가 될 것 같다. 가령 1~2주일에 한번 신경 써야 하는 것을 꼽으라면 글쎄, 손발톱 관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손발톱(nail)은 무심코 지나기에는 사실 좀 까탈스러운 면이 있다. 특별히 예쁘게 보이게 하려면 치장을 하고, 소위 메니큐어를 하게 되지만,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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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의 시네마 올레길] “외로운 그대, 그녀에게 말해요”
타이틀 : 그녀에게 (Talk to Her, Hable con Ella) 감독 : 페드로 알모도바르 출연?: 하비에르 카마라, 다리오 그란디네띠, 레오노르 발팅, 로사리오 플로레스 수상?: 2002년 유럽영화상 작품상 감독상 등 5개 부문 수상 ? ? ? ? 2003년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감독상 노미네이트 ? ? ? ? 2003년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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