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일부 교민들, 기득권·취득권 집착해 실패 자초
사전적 의미로 기득권은 법률에 의해 이미 주어진 권리를, 취득권은 소유자로서의 권리(ownership)를 말한다. 한국 교민들 중에는 다른 교민들보다 먼저 와서 자리를 잡은 경우 나중에 들어온 교민들에 대해 ‘기득권’이나 ‘취득권’을 가진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믿고 있는 권리라는 것은 필리핀 법률에 의해 보장된 것이 아니며, 그동안 역동적인 한국인 경쟁자 없이 누렸던…
더 읽기 » -
[박명윤의 웰빙 100세] ‘할배 할매’들의 전성시대
통계청이 발표한 ‘2013 고령자(高齡者)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 인구는 5021만9669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은 613만7702명이다. 고령자 비율은 10년 전인 2003년 8.3%에서 12.2%로 증가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2019년 20%, 2030년 24.3%, 2050년에는 37.4%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독거(獨居)노인 가구는 총 가구의 6.9%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2035년에는 15.4%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고령자는 계속 증가하고…
더 읽기 »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빨강 마호가니 피아노
흔히 우스갯소리로 “절은 절로 되고, 원불교는 원하는 대로 된다”는 얘기가 있다. 원하면 원하는 대로 될 일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 그만한 노력을 기울인 대가일 것이다. 그러나 이 말의 참뜻은 간절히 원하면 진리께서 가상(嘉祥)히 여겨 그 소원을 이루어주신다는 뜻이 아닐까? 지성이면 감천, 충신의 혈죽(血竹), 효자의 죽순(竹筍) 등의 옛 이야기가 다 이런 진리의…
더 읽기 » -
태국, ‘화장품’ 시장규모 15% 상승
*코트라 방콕무역관이 전하는 생생한 태국 현지 경제이야기를 아시아엔(The AsiaN)에서 들려드립니다. 더 많은 해외시장정보는 글로벌윈도우를 참고해 주세요. 태국에 부임하기 전이나 부임 직후에도 태국은 날씨가 더워서 화장을 별로 안 할 것 같다는 막연한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거주하며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니 의외로 화장을 많이 하고 또 한국보다 조금 진하게 화장을 한다는 것을…
더 읽기 » -
[김국헌의 다시쓰는 6·25](39) ‘밴플리트 탄약량’···하룻밤새 50억원 어치 포탄 퍼부어
밴 플리트 장군은 와해된 3군단을 해체하여 미 9군단과 한국군 1군단에 편입함과 동시에 미 3사단과 187공정연대를 투입하여 전선을 정비하고 한계리에서 하진부리와 강릉으로 연결되는 방어선을 편성하였다. 이러한 재편성 중에 밴 플리트 장군은 ‘밴 플리트 탄약량’이라고 부르는 엄청난 분량의 포탄을 발사하도록 승인하였다. 이 조치로 유엔군은 전투 간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기준량의 5배를 초과하는 포탄을…
더 읽기 »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친화력 높이기 위한 7가지 덕목
친화력(親和力)은 “다른 사람과 대상이 친하거나 친밀하여 잘 어울리는 힘을 말한다”고 국어사전에 쓰여 있다. 친화력이 없는 사람을 만나면 자리가 서먹서먹해지거나 거북살스럽기가 여간 고역이 아니다. 아마존 강 유역에 ‘야노마’ 족이라는 원주민이 살고 있다. 야노마의 추장들은 이웃 부족과 친화를 유지하거나 동맹을 맺을 필요가 있을 때 추장끼리 모여 기발한 합의를 한다. 이를테면 한 부족은…
더 읽기 » -
이집트는 지금…”삼성 현지 직원, 월급 30만원”
<현지 언론?분석>?혁명 이후의 그림자, ‘이집트 물가상승’ 2011년 1월 25일 혁명, 그리고 2013년 무르시 축출로 이어지는 일련의 정치적 혼란과 관광업 수축으로 인해 가뜩이나 취약한 이집트 경제는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그리고 경제 위기는 바로 일반 사람들의 생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바로 물가 상승이지요. 2013년 8월 물가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더 읽기 » -
생명과학 유독 강한 이스라엘, 왜?
와이즈만 연구소 중심 독보적 산·학·연 협력 모델 세계 최대 복제약 제조업체이며 제약 매출 세계 9위 테바(Teva), 바이오 농업 분야의 세계적 기업 에보젠(Evogene), 로켓 기술을 응용해 초소형 카메라로 내장을 촬영하는 첨단 내시경 기술 개발사 기븐 이미징(Given Imaging)… 이스라엘이 자랑하는 생명과학 업체들이다. 1996년 186개였던 이스라엘 생명과학(BT) 관련 업체가 2010년 1100개로 크게 늘었다.…
더 읽기 » -
[김국헌의 다시쓰는 6·25] (38) 한국군 최대 굴욕 ‘현리전투’
중공군의 2차 춘계공세가 시작되던 1951년 5월 16일 밤 3군단은 현리 동쪽 가로리-가리봉 사이의 26km에 달하는 정면에 9사단을 왼쪽, 3사단을 오른쪽에 배치하고 있었다. 현리는 군단 지역 내 유일한 통신 및 보급 기지이면서도 험준한 산악지역으로 도로망이 거의 없었으며 왼쪽 인접 군단인 미 10군단 지역을 통하여 주보급로와 연결되었는데, 그 사이에는 애로(隘路)가 하나 있을…
더 읽기 » -
[김국헌의 다시쓰는 6·25] (37) “항복을 허락한다”
수차례의 공세작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중공군은 서부의 13병단을 뒤로 돌리고 1951년 2월 새로 도착한 3병단과 19병단, 그리고 장진호전투 이후 전력을 보강한 9병단을 전선에 투입하여 1951년 4월말 총 70만명을 전선에 전개하고 두 차례에 걸친 공세를 감행하였다. 이들은 메이데이 이전에 서울을 점령하여 유엔군의 한반도 포기를 강요하고, 최소한 휴전을 협상하기 위한 막후교섭에서 유리한…
더 읽기 » -
[김국헌의 다시쓰는 6·25] (36) 3·14 서울 재탈환과 맥아더 해임
중공군의 1951년 2월 공세가 지평리 등에서 유엔군의 방어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패퇴하자 리지웨이 장군은 작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9군단과 10군단으로 단계적 제한공격을 개시하기로 결심한다. 이에 따라 2월 21일을 기하여 양평-횡성-원주-강릉 진출을 목표로 공격을 감행하였다. 정면의 적은 중공군 66군, 39군 및 40군이었다.? 2월 28일까지 8군은 횡성-원주 일대의 적을 소탕하였는데 7일간의 작전에서 5000여명의…
더 읽기 »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인생의 감옥
인생에도 감옥(監獄)이 있다. 꼭 몸의 자유를 빼앗는 붉은 벽돌집의 교도소만 감옥이 아니다.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에 “사람이 처자와 집에 걸려 있음이 감옥보다도 심하다”는 부처님 말씀이 있다. 육신의 감옥은 나올 기약이라도 있으나 처자의 정욕(情慾)이 있는 한 그 옥(獄)을 벗어날 날이 없다고 하신 것이다. 그 감옥 중에 애욕(愛慾)의 감옥이 있다. 어느 감옥보다도 엄중하다. 그 애욕…
더 읽기 » -
[김국헌의 직필] 1조달러 퍼부은 미국 제압한 ‘베트남영웅’ 지압 장군
‘붉은 나폴레옹’ 보구엔 지압(武元甲) 원수가 지난 9월 102세로 서거하였다. 지압은 1950년대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프랑스군, 1960-70년대의 베트남전쟁에서 미군, 1979년 중월전쟁에서 중국군을 물리친 영웅이었다. 고등학교 역사선생이었던 지압은 정규 군사교육을 받은 바 없었으나 세계 강대국의 내로라하는 장군들을 상대로 승리하였다. 그의 전술원칙은 단 하나, “적이 원치 않는 때와, 장소에서, 적이 원치 않는 방법으로 싸운다”는…
더 읽기 » -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한국교민이 화교에게 밀리는 이유
스페인과 미국의 식민지 지배층들이 주도했던 필리핀 경제를, 중국계 필리핀 사람들(화교들)이 대단한 결속력으로 50여년의 짧은 기간 안에 거의 장악한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화교 사업가들과 한국 교민들과의 사업 형태에 대해 비교하여 장단점을 분석하는 말들도 가끔 들어 보았는데, 필자가 느끼고 경험한 차이점들은 이렇다. 중국 식당이 있고 한국 식당이 있다 하자. 두 식당의…
더 읽기 » -
[아시아의 시선] 파키스탄 “미 ‘드론’ 민간인 공격, 설명하라!”
*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말레이시아, <The Star> (10월10일자 사설) 말레이시아 쓰레기의 12%가 ‘기저귀’ 말레이시아에서 해마다 엄청난 양의 기저귀가 버려지고 있다. 아기뿐 아니라 점점 더 많은 노인들이 기저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도시재개발주택지역 부서의 아파 압둘 라직 사무총장은 전국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12.14%가 기저귀라고 밝혔다. 그는 “기저귀 쓰레기…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