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이만수 칼럼] ‘아름다운 인연’…군산남초등 최정중 감독

    2018년 인천 동막초등학교로 재능기부 가서 알게 된 최정중 감독과의 인연이 지금까지 계속 연락하며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되었다. 후배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과 아이들 사랑하는 마음을 선배로서 많이 배우고 있다. 한달 전 최정중 감독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인천 동막초등학교 감독생활을 접고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가 지난 2월 중순부터 군산남초등학교 지휘봉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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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상익 칼럼] ‘휴식과 일’의 조화, 젊은이들만의 특권 아니다

    내가 사는 동해바닷가에는 서울에서 내려와 독특한 삶을 사는 젊은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띈다. 사진을 찍는 남편과 글을 쓰는 아내가 전 세계를 흐르다가 동해에 정착했다. 그들은 작은 서점을 하면서 살고 있다. 가게 안에서 남편은 향기로운 커피를 만들고, 아내는 실로 책을 꿰매는 일을 하고 있다. 지나가다가 그들 부부의 책방을 보면 삶에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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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상익 칼럼] 돈 잘 쓰는 법

    실버타운의 80대 부부가 밥을 먹으면서 내게 이런 말을 했다. “은행에서 우리 돈을 컨설팅해주는 사람이 그러는데 이제부터 돈을 쓰라고 하더라구요.” 그 부부는 일생 개미같이 일만 하고 살아온 사람들 같았다. 최소한의 생활비만 사용하고 검소하게 살면서 받은 월급을 저축해 왔던 것 같다. 그 부부는 자식도 없다. 나의 경우도 비슷한 것 같다. 가난한 시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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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후유증①] 자살 급증…2023년 상반기 6936명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코로나19 이후 무기력과 우울감이 전염병처럼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약 7천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자살 사망자 수는 6936명으로 집계됐다. 월별 추이를 보면 1월 976명, 2월 1049명, 3월 1249명, 4월 1154명, 5월 1279명, 6월 1229명 등이다.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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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만수 칼럼] 나의 동역자, 나의 매니저 ‘권혁돈’ 덕택에

    오늘은 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는 내가 2014년 SK와이번스 야구단에서 퇴임하고 첫번째로 야구 재능기부를 위해 찾아간 글로벌 선진학교 당시 권혁돈 감독이다. 권혁돈 감독은 야구명문 서울 신일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다. 현재는 쉐마기독학교(중학 과정) HBC 야구단 감독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26년간의 감독생활에서 볼 수 있듯이 오랜 현장 경험과 선수들과 코칭스탭을 이끌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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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근 칼럼] “의로운 종이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예언의 꽃’이라 불리는 이사야서에는 네 개의 ‘고난받는 종의 노래'(Songs of the Suffering Servant)가 기록돼 있다.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가 남유다까지 쳐들어와 예루살렘 성을 공격하는 위태로운 상황에서, 구원의 메시아를 기다리는 선지자 이사야는 놀랍게도 고난받는 종의 노래를 부른다?. 구원자 메시야가 고난의 종이라니, 선뜻 이해되지 않는 예언이다. 첫 번째 종의 노래는 온유하고 인자하며 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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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상익의 시선] 백합조개 줍는 노인

    추적추적 내리던 가을비가 잠시 멈춘 오전에 해변으로 나갔다. 밀려오는 파도가 물러나는 파도에 부딪쳐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었다. 나는 맨발로 조수가 빠져나간 평평하고 고운 모래 위를 걷는다. 아침 바다가 파랑과 남색이 섞인 오묘한 빛을 띠고 있다. 한옥마을 앞까지 갔을 무렵이었다. 한 남자가 해변에 웅크리고 앉아 뭔가를 찾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고무장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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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요산책] ‘영성의 길’ 찾던 구도자 길희성 박사

    강화도 고려산 자락의 ‘심도학사’ 만든 종교학자 ‘길’을 찾는다. 평생을 종교라는 심연 속에서 길을 찾았다. 마침내 그는 길을 찾았다. 영성의 길을…뛰어난 지성이 귀의하는 영성의 그 좁은 길이다. 높은 길은 넘어가면 된다. 닫힌 길은 열어가면 된다. 없는 길도 만들면 된다. 길희성은 길이 없다고 말하지 않고 갔다. 간절한 마음이 있어, 길을 찾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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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 묵상] 멋진 성과 위해 강요된 희생

    아모스 4장 “아스돗의 궁궐들과 애굽 땅의 궁궐들에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그 성중에서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함이 있나 보라 하라. 자기 궁궐에서 포학과 겁탈을 쌓는 자들이 바른 일 행할 줄을 모르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암 4:9-10) 궁궐은 크고 화려할수록 학대와 착취 의존적입니다. 멋진 프로젝트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 이면에는 강요된 희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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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산책] ‘무빙’···강풀 원작·시나리오, 고은정·류승룡 주연

    토종 OTT 회심의 컨텐츠로 넷플릭스 독주 막길 “무조건 재미있는 작품을 쓰고 싶었다.”’웹튠 20년’ 강풀 작가가 20부작 ‘무빙’에서 나름의 각오를 밝혔다. 디즈니+가 내놓은 ‘무빙’은 강풀이 원작에 더해 시나리오까지 썼다. 장르가 다른 드라마의 각본으로까지 다듬어 내놓은 야심작이다. 디즈니+의 ‘무빙’은 초능력에 얽힌 스토리텔링이라서 눈길을 끈다. 초능력자 아들딸과 부모를 다룬 휴먼 액션물이다. 강풀은 2003년 ‘순정만화’로 데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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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서권 칼럼] 후대를 키우며 미래를 준비하는 소명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의 복음으로 전파하는 것은 창세 전에 감추어졌던 하나님의 비밀이 내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다. (로마서 16:25)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그리스도는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리스도가 아니고는 지어진 바 없으니 그리스도는 창조주이시며 생명의 빛이시다. (요한복음 1:1~4) 그리스도의 생명이 없으면 몸과 생각과 영이 파괴되어 버립니다. 해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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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화제] 칼릴 지브란의 영감으로 아시아공동체학교에 서다

    아시아공동체학교, 다름을 알고, 차이를 넘어, 화합으로 15일 부산 아시아공동체학교(AC, Asian Community School) 학생들과 만났다. 이사장 자격으로 학생들에게 ‘삶과 명상, 공부’를 주제로 편하게 얘기했다. 학생들이 초등에서 고교까지 분포가 다양해 어디를 타깃으로 얘기를 해야할지 고민이었다. 앞서 전날 부산으로 내려가 내년 4월 이후 공론화할 ‘이민청 창설’ 문제 등에 관해 논의했다. 박효석 교장선생님과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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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피값을 지불하는 사랑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죄로 얼룩진 우리 마음을 십자가 보혈로 정결케 씻어 주소서 -주의 십자가 사랑을 받아 선한 양심을 회복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중독과 분노로 신음하는 이 땅에 그리스도의 참된 평안이 임하소서 -대한민국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주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3. 교회와 선교 -열방의 목회자들이 살아나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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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주리니

    요엘 2장 “그런 다음에, 내가 모든 사람에게 나의 영을 부어 주겠다. 너희의 아들딸은 예언을 하고, 노인들은 꿈을 꾸고, 젊은이들은 환상을 볼 것이다. 그 때가 되면, 종들에게까지도 남녀를 가리지 않고 나의 영을 부어 주겠다.”(욜 2:28-29, 새번역) 출애굽 당시, 하나님의 영을 받는 일과 관련하여 작은 사건 하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70명의 장로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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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옛 언약이 가지는 의미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해 손으로 지은 성소가 아닌, 하늘 보좌로 나아가게 하소서 -하나님과의 만남을 가장 소중한 시간으로 여기고 교제하는 기쁨을 빼앗지 않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다음 세대들이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여 인생을 살게 하소서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보호해 주시고, 자유롭게 예배하고 전도하는 날이 속히 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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