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잠깐묵상] 영끌을 부추기는 하나님?

    신명기 15장 “매 칠 년 끝에는 면제하라”(신 15:1) 이스라엘 율법에는 7년마다 빚을 청산해주는 제도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영끌을 부추기시는 것일까요? 대출을 레버리지 삼아 더 큰 자산을 운용하여 부를 획득하는 방법이 오늘날의 금융 자본주의 시대에는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광야를 지나 가나안 땅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없는 개념이었습니다. 당시 빚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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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군장병들이 통일세대로 일어나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마음에 가득 선을 쌓아서 남을 위로하고 세우고 칭찬하는 말로 세상을 섬기게 하소서 – 왕이신 하나님의 백성으로 신분이 변화되었음을 잊지 않고 그의 말씀에 경청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군장병) – 나라를 지키며 수고하는 55만 장병들을 보호하시고, 이 나라를 사랑하며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아파함으로 통일을 꿈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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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길의 영화산책] ‘말없는 소녀’의 짧고도 찬란한 여름…클레이 키건 원작 ‘맡겨진 소녀’

    1981년 아일랜드 시골 농촌. 주인공 9살 소녀는 위아래 다섯 자매가 있다. 초등학교를 다니지만 글 읽기도 서툴고 친구 관계도 소원하다. 왕따를 당하다 못해 학교 밖으로 일탈해 홀로 헤매다 귀가하곤 한다. 소녀는 말이 없다. 먼저 말하지 않고 질문에 최소한의 반응만 할 뿐이다. 여차하면 침대 바닥 밑으로 들어가는 게 더 편안했다. 아빠는 술주정뱅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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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일동의 시선] 삼(三)과 일(一)…삼일사상

    한민족의 옛 어른들은 “삼일은 체(三一其體)이고, 일삼은 용(一三其用)이다”라고 했다. 삼이란 삼신을 뜻하고 해와 달과 지구를 말한다. 이 셋이 작용하여 일체만물의 개개를 나으니 삼일을 체라 한 것이고, 셋의 작용으로 만들어진 그 하나는 다시 셋의 분화작용을 하니 일삼을 용(用)이라 한 것이다. 한글의 원리도 이에 따라 초성 중성 종성의 셋이 작용하여 한 음절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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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알바니아를 기억하며, 기도하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탄식과 불만을 하나님께 쏟아내는 시편 기자와 같이 꾸밈없이 나의 아버지께 기도하게 하소서 – 우상들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정신이 우리와 다음 세대에게 흐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호텔업계) – 호텔업계의 극단적 성과중심 경쟁체계가 직원의 소리를 반영하는 균형경영중심으로 전환되게 하소서 – 고객의 목소리와 평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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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영원히 새로운 플랫폼으로 ‘영과 진리’를

    신명기 12장 “너는 삼가서 네게 보이는 아무 곳에서나 번제를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의 한 지파 중에 여호와께서 택하실 그 곳에서 번제를 드리고 또 내가 네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거기서 행할지니라“(신 12:13-14) 광야에서는 이동하는 모든 곳이 예배의 자리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을 들고 다니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그랬습니다. 가는 곳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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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일원의 시선] 삼성 이병철 창업주가 현장공장에서 살렸던 세가지

    이미 작고하신 작은 아버님의 말씀에는 가끔 통찰력이 있다. 대표적 말이 “저놈이 농사짓고 있는지 아닌지는 하우스에 가보면 안다”는 말이다. 비닐하우스는 주변보다 온도가 높아 풀이 잘 자란다. 그 잡풀을 제거할 만큼 많이 와서 보고 온도를 맞추어야 고추 몇 박스라도 더 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정치가 두루뭉술하면 백성은 순박하고, 정치가 꼼꼼하면 백성은 이지러진다.”(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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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상익의 시선] 영정사진 속 내 표정은 어떨까?

    며칠 전 장례식장을 갔다. 커다란 안내판에 죽은 사람들의 사진이 올라 있었다. 오래 전에 잠시 만났던 그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았다. 안내판의 얼굴 중 한 사람이 활짝 웃으며 나를 반기는 것 같았다. 아래 적힌 이름을 보니 그가 맞았다. 나는 장례식장에서 죽은 사람의 사진을 볼 때마다 묘한 경험을 받는다. 영정사진에서 죽은 영혼이 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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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상익 칼럼] 성공이란?…총회장 목사와 그의 운전기사 목사

    기독교 교단의 최고성직자의 사건을 처리한 적이 있다. 정치판과 비슷하게 종교계도 지도자의 ‘스캔들’을 만들어 진흙탕을 일으키는 것 같았다. 예수는 반역죄로 억울하게 고소당하고 십자가를 졌다. 부처는 여성과의 스캔들이 있는 것처럼 모함을 당했지만 침묵했다. 지금 세상은 침묵하면 긍정이 되는 면이 있다. 교단의 대표인 회장 목사는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고소인 진술에 변호사로서 입회했다. 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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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신앙’과 ‘착각’ 사이

    신명기 9장 인간은 착각하는 존재입니다. 어떤 사물이나 사실을 실제와 다르게 잘못 느끼거나 지각할 때가 많습니다. 상대방이 잠시 베푼 친절에 나를 좋아한다고 착각하기도 하고, 나 때문에 화가 난 것이 아닌데 그의 어두운 안색에 ‘나 때문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착각은 인간이 자기 중심적이라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그리 이성적이거나 합리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합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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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컴도 알까? 3월 3일이 ‘삼겹살 데이’라는 걸…

    숫자 ‘3’이 겹치는 ‘3월 3일’은 ‘삼겹살 데이’라고 한다. 삼겹살 데이는 돼지 삼겹살을 먹는 날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비공식 기념일이며, ‘삼삼데이’라고도 한다. 요즘 데이(day) 마켓팅이 많이 있지만, 3월 3일 ‘삼겹살 데이’는 우리 축산 농가를 돕고 고객들은 맛있는 삼겹살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삼겹살 데이’는 2003년 경기도 파주시의 파주연천축협이 제정하여 홍보한 것이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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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일원 칼럼] “이승만의 ‘건국전쟁’은 팩트, 재해석은 될지언정 소멸되진 않을 것”

    3.1절 105돌 되던 지난 1일 <건국전쟁>을 보았다. 한번도 졸지 않고, 하품조차 없이, 눈도 깜박이지 않은 채. “내 당신을 이제야 품었습니다. 꽁으로 날로 먹고, 너무 늦게 찾아온 나를 용서해주시오.” 고향 친구의 작은 모임 하나를 만들어도 성가신 일이 천지 빛깔인데, 하물며 한 나라를 건국하는 고뇌를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으리오?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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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지혜로운 일자리 정책으로 청년과 저소득층에 희망을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예수님의 이름에 능력 있음을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그리스도인 되길 소망합니다. -세상의 것들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만 의지하며 자랑하는 그리스도인 되길 소망합니다. 2. 나라와 민족(경제)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위기를 헤쳐나갈 실질적인 길이 마련되고, 내수와 수출시장 확대를 통한 안정적 소득원이 확보되게 하소서 -지혜로운 일자리 정책을 통해 청년과 저소득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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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충재 칼럼] 이재명 대표가 사는 길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을 보는 이재명 대표의 시각은 낙관적이다. 탈당자 속출에 “입당도 자유, 탈당도 자유”라고 한 것은 “나갈 테면 나가라”는 말이나 진배없다. 바짓가랑이라도 잡아야 할 판에 소금을 끼얹는 것은 공천을 책임진 당 대표의 자세가 아니다. 가뜩이나 위태로운 ‘이재명 리더십’에 생채기만 커질 뿐이다. 이 대표는 머잖아 반전의 시간이 올 걸로 굳게 믿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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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탐심이 트렌드가 된 시대

    신명기 5장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신 5:21) 남의 것을 탐내기에 이보다 더 좋은 세상이 있을까요? 예전에는 탐낼 수 있는 이웃이라고 해봐야 같은 마을에 사는 사람이 전부였습니다. 비슷비슷한 형편의 사람끼리 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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