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성완종, ‘난장정치’의 희생자인가 가해자인가?

    [아시아엔=박은주 조선일보?디지털뉴스본부 부본부장] 얼굴을 알지만 만난 적은 없다 했다. 만나긴 했지만 친하지는 않다 했다. 예수를 세 번 부인한 베드로도 아니고 다들 ‘부인(否認)’ ‘부정(不定)’이다. 심지어 이완구 총리는 15일 “단 한 푼이라도 받은 게 밝혀진다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했다. 망자(亡者)의 메모가 대한민국 ‘넘버 2’의 명(命)까지 쥐고 있다. 그러나 국민은 이완구 총리의 목숨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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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거인 알리마바 마윈⑤] 100번 실패하면 101번 일어난다

    [아시아엔=안동일 동아시아 연구가] 중국 최대의 검색 사이트 바이두가 핫토픽이라 하여 발표하는 검색어 순위에서 마윈은 2014년 9월 이래 늘 상위를 차지한다. 4월 첫 주에는 ‘마윈, 대학 학장 취임’이란 소식이 일주일 내내 핫 토픽에 올랐다. 마윈이 고향 항저우에 후판대학이라는 학교를 설립하고 학장에 취임했다는 소식이다. 아직 대학 규모며 당국의 정식 인가 여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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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세월호사건’과 ‘자격루 퍼포먼스’의 닮은점

    박 대통령은 중인환시(衆人環視) 속에 망신을 당했다. 대통령의 망신은 대한민국의 망신이다. “한국이 그러면 그렇지”라고 먼저 일본, 다음 중국이 가가대소(呵呵大笑)할 일이다. 세월호사고가 다른 것이 아니다. 이처럼 마땅히 점검해야 할 일을 소홀히 한 것 때문이 아닌가? 이것은 사고다. 아무리 완벽하게 준비하였어도 이러한 사고는 일어날 수 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일본 같았으면 이 행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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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행복을 바라는 당신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인생을 가장 아름답게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아마 가장 아름다운 인생(上善)은 물처럼 사는 것(若水)이 아닐까 한다. 물처럼 살다가 물처럼 가는 것이 아름다운 인생이라면 우리네 인생 더 바랄 것은 없을 것이다.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초연한 삶, 이처럼 인간의 삶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말도 없을 것 같다.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다 부딪히는 모든 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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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윤의 웰빙 100세] 세계 물포럼을 통해 알게 된 사실들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물’의 올림픽인 제7차 세계물포럼(7th World Water Forum 2015)이 대구 EXCO와 경주 HICO에서 4월12일 개막해 17일까지 6일간 열린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물 엑스포’에는 39개국 294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17개 국가관을 중심으로 각국의 물 관련 정책, 산업 역량 등을 홍보하고 전시하는 ‘물 전시 올림픽’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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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님 먼저, 아우 먼저” 라면 원조는 중국의 ‘라미엔’···NYT는 ‘신의 은혜’라고 극찬

    안도현 시인은 ‘라면 예찬’이라는 글에서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는 요즘처럼 라면이 흔하지 않아 내 또래 아이들에게 라면은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아주 특별한 음식이었다”고 적었다. 그러나 요즘은 국민 1인당 라면 소비량이 세계 1위로 연평균 75봉지를 먹고 있다. 250여개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 판매 순위 1위는 농심 辛라면이다. [아시아엔=박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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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다산 정약용한테 ‘성완종리스트’ 해법 찾으시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지난 4월9일 목숨을 끊은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의 폭로로 지금 이 나라는 엄청난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다. 청와대도 패닉상태에 빠졌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인사들 8명 가운데 홍준표 경남지사를 제외하곤 박근혜 대선 캠프의 주동인물이며 박근혜 정권 최고 실세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대통령 당선 뒤 유공자로 박대통령이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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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성완종리스트 블랙홀에서 벗어나려면

    한국 사람들은 모두 역량이 있다.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평균적으로 우수하다. 정치인은 누구나 대통령을 꿈꾼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꿈은 자유이나, 사회에서는 각 차원에서 정치의 기능과 본령에 익숙한 사람을 발굴하여 선양하는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지방자치의 시대에 유능한 군수, 시장, 도지사를 발굴하여 격려하고 성원하며, 채찍질하는 캠페인을 벌이도록 하자. 중앙정치에서도 인재를 찾아보자. 최근 여당 원내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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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워싱턴공항공단 스넬링 회장 부부의 ‘눈물의 마침표’

    워싱턴공항공단 찰스 스넬링(81) 회장이 작년 연말 NYT에 투고한 후 지난달 아내와 함께 목숨을 끊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돌볼 때 기쁨과 책임감을 느끼지 않은 적이 한순간도 없었다. 아내는 55년 동안 자신이 할 수 방법으로 나를 돌봐줬던 사람이다. 그리고 지난 6년간은 내가 그녀를 돌볼 차례였다.” 찰스 스넬링 회장은 61년을 해로한 아내 아드리엔이 치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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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평발 박지성·약시 유상철’···”당신은 한국축구의 진정한 영웅”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세상에 약점 없는 사람이 있을까? 약점이란 모자라거나 부족해서 남에게 뒤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세상에 성공한 사람들은 거의가 자신의 약점을 강점으로 바꾼 사람들이다. 국가대표 축구선수였던 유상철은 왼쪽 눈이 치명적인 약점이었다. 그는 “오늘의 자신을 만든 것은 왼쪽 눈”이라고 했다. 잘 보이지 않고 그로 인해 선수생활에 지장을 준 왼쪽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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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미국이 한국에 빚진 것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국군의 베트남전 참전은 산업화에 중요한 동력이 되었다. 이것은 국가차원의 거시적(macro)인 것이고 미시적(micro) 차원에서는 가정의 살림살이가 펴졌다. 텔레비전과 냉장고를 갖게 된 것이 이때부터다. 지금 군인도 두 달에 한 번씩 보너스를 받지만, 그전에는 봉급이 전부였다. 장교는 베트남에 다녀와야 살만해졌다. 군인은 실전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명분은 거창한 것이고, 그 실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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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②] ‘네잎클로버’ 행운 좇는 그대에게 ‘진짜 행복’을 소개합니다

    [아시아엔=김희봉 현대차인재개발원, 교육공학박사] “탕!”한 발의 총성이 들렸고 프랑스의 명장 나폴레옹은 총성과 동시에 쓰러졌다. 그러나 나폴레옹은 곧바로 일어섰고 자신의 군대를 진두지휘하면서 또 다른 승전보를 전하게 된다. 어찌된 일이었을까? 나폴레옹은 총성이 울리기 바로 직전, 자신의 발 아래에서 발견한 네잎 클로버를 발견하고 이를 주우려고 엎드렸던 것이다. 덕분에 자신에게 향한 총알을 절묘하게 피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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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태 기자의 고전에세이] 베토벤을 구한 플라톤

    [아시아엔=차기태 기자] ?”악마가 나의 귀에 거처를 마련하지 않았다면 나는 행복할 뿐만 아니라 가장 행복한 사람일 텐데. 인간이 하나라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동안 스스로 자신의 삶을 마감해서는 안된다는 글을 어디선가 읽지 않았다면, 나는 이미 오래 전에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네. 그것도 바로 내 자신의 손에 의해서!” 18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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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 현대사 6대 사건 ②] 동북아 영토분쟁 – 김용운 교수 ‘풍수화’를 중심으로 풀어본 영토분쟁과 해법

    <동북아역사재단-아시아엔(The AsiaN) 공동기획> [아시아엔=안병준 전 기협회장] 역사는 되풀이되는 것인가? 진보사관의 헤겔이나 마르크스의 기대와 달리 인간은 같은 이유로 두 번, 세 번 되풀이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성서의 구약은 “이미 있던 것이 다시 있게 되고, 이미 한 일을 다시 한다. 태양 아래 새것은 없나니”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 한반도를 둘러싼 오늘의 구도가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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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수 칼럼] 성완종 회장, 정말 억울한가?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요 며칠 사이 몇몇 알만한 기업인들이 목숨을 잃었다. 한 분은 자살을 하셨고, 한 분은 외국에서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과 장진호 진로그룹 전 회장이다.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에 대해, 일단 덕담을 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가진 우리나라다. 그래서 참 조심스럽다. 그래도 나는 몇몇 사항에 관해서, 우리나라에서 꼭 시정되었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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