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23] 이 또한 지나가리니, 지금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라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지금 그대가 잘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앞으로 운이 더 나빠질 것으로 생각하고, 지금 하는 일이 꼬인다고 생각되면 앞으로는 운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 이는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에서 카이사르가 한 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와 같은 말을 통해 스스로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은 물론,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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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자네게 어딨나? 모든 것 빌려쓰는 주제에···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필자가 다리도 아프고 눈도 잘 안보이고 해서 10년 넘게 타고 다니던 애마(愛馬)를 지난달에 새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그리고 오래 전 내가 죽으면 시신기증을 하겠다고 서약을 하고 그 증명서를 지갑에 넣고 다닌다. 왜냐하면 이 몸뚱이도 다 사은(四恩, 天地恩 父母恩 同胞恩 法律恩)의 공물(公物)인데 무엇 하나 내 것이라 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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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일의 시진핑시대 해법⑫] 박근혜-오바마 회견 바라보는 시진핑 눈빛은?

    [아시아엔=안동일 <아시아엔> 동북아 전문기자] 소프트파워란 무력이나 경제력이 아닌 그 어떤 힘으로 상대방이나 상대국을 자신 또는 자국의 의도와 이익에 부합 하도록 움직이게 하는 힘을 말한다. 미국의 저명한 정치학자 조지프 나이가 만든 개념이자 용어다. 그 어떤 힘에는 당연히 문화적인 힘이 포함되지만 딱히 그것만은 아니다. 소프트 파워를 가지려는 시진핑 주석의 노력이 최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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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D-25일 수험생 화이팅!···美 하버드대와 英 이튼스쿨 어디가 맘에 드는지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필자의 모교 배재학당의 교훈은 ‘욕위대자 당위인역’(欲爲大者 當爲人役)이다. “크고자 하는 사람은 마땅히 사람의 일을 하라”는 뜻이다. 우리나라 어른들이 아이들 공부에 대해 하는 얘기는 딱 두 가지라고 한다. 하나는 일종의 ‘질문’으로 “너 몇 등이니?”는 것과 또 하나는 ‘명령’인데 “공부 열심히 해라”는 것이다. 이 질문은 서양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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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욱의 커피에세이] 지금 행위(action)를 하고 계신가요?

    [아시아엔=김정욱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외래교수, 딸깍발이 대표] 어느 날 한 청년이 찾아왔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몇 년 동안 다니던 직장을 최근 그만두고 카페를 창업하려 한다고 했다. 커피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굳이 카페를 하고 싶은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카페를 열고 싶어 그 흔한 연애도 한 번 안하고 악착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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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사교과서 국정화’와 김남식·이정식·한홍구의 ‘한국현대사 자료총서’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86년 나온 <한국현대사 자료총서>는 1945~1948년 해방공간에서 구할 수 있는 자료를 망라하고 있어 현대사 연구는 이 총서를 떠나서는 이루어지기 어렵다. 이를 만드는 엄청난 작업은 김남식, 이정식, 한홍구에 의해 이루어졌다. 김남식은 1956년 남파간첩으로 검거되었는데 전향하여 중앙정보부에서 촉탁으로 근무하였다. 공산주의 이론에 관한 한 그를 넘어 설 자가 별로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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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국사교과서 집필 거부선언 교수들께 묻습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59년 나온 진단학회의 <한국사 7권>은 그때까지 국사학계가 성취한 기념비적인 소산이다. 진단학회는 한글학회와 같이 학회만이 아니라 독립운동의 일환이었다. 6.25전쟁이 겨우 끝나고 자유당 부패가 극성해지던 1950년대 중반에도 학자들의 노작이 이렇게 소산되었음은 놀랍다. 진단학회의 <한국사>는 1967년 이기백의 <한국사신론>이라는 통사로 집약되었다. 진단학회 <한국사>는 1910년 경술국치를 기술의 하한으로 삼고 있다. 놀랍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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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사도’ 뒷담화③] 영조-사도세자-정조 3대 DNA ‘후성유전학’ 관련성 연구대상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의 숙원 중 하나는 양주 배봉산(현 서울시립대 뒷산)에 있는 부친의 묘소 영우원(永祐園)를 길지(吉地)로 이장하는 것이었다. 정조는 국왕이 된 지 13년 만인 1789년 10월 사도세자의 묘를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안녕리로 이장하여 현륭원(顯隆園)이라고 하고, 마음 속 깊이 남아 있던 한(恨)을 풀었다. 그리고 현륭원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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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영섭의 대만 이야기] 국민당 ‘총통후보 전격 교체’, 승부수인가 자충수인가?

    [아시아엔=허영섭 이데일리 논설주간] 강을 건널 때는 말을 갈아타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도중에 갈아타다가 자칫 물살에 휩쓸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살이 더 거세지는 경우를 감안한다면 눈앞의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좀 더 든든한 말로 바꿔 타야 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대만의 집권 국민당이 그런 처지다. 차기 총통선거가 내년 1월로 다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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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사도’ 뒷담화②] 하와이국제영화제 개막작 ‘사도’ 해외팬 반응 ‘주목’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지난 9월 개봉된 이준익 감독의 <사도>(The Throne)는 아버지 영조에 의해 비운(悲運)의 죽음을 맞는 아들 사도세자의 이야기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비극(悲劇)적인 8일간의 기록을 고스란히 영화로 담았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인간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늘이 맺어준 관계이기 때문에 천륜(天倫)이라고 한다. 왕과 세자로 만나 아버지와 아들의 연을 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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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도’에 ‘ㄴ’ 하나 더 붙는 ‘돈’···”도 깨달아야 제대로 된 돈 많이 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도(道)와 돈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 필자가 처음 ‘맑고 밝고 훈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덕화만발운동‘을 시작한다고 하니 사람들이 비웃지는 않았지만 혼자 떠들어봐야 그런 세상이 오겠느냐고 반문을 해왔다. 그렇다. 돈만 알고 메마르며 이 각박한 세상에 맑고 밝고 훈훈한 세상이 가당키나 한 일이겠나? 그러나 필자 한 사람이 실천하면 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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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헌헌법 기초 유진오 외손자 한홍구 ‘김일성 민족영웅’ 발언 진위·배경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우리 역사의 또 하나의 사각지대인 부여사를 복원한 국내 첫 통사가 나왔다. <처음 읽는 부여사>를 낸 송호정(51) 한국교원대 교수는 “우리 역사의 출발점은 고조선이었지만 우리 고대사의 출발점으로 부여를 함께 봐야한다”고 했다. 송호정 교수는 “기원전 3세기부터 494년 고구려에 의해 멸망할 때까지 700년간 만주지역에 있던 부여는 우리 고대사의 중심”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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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시대정신 ‘역사바로세우기’ 다양한 의견 수렴해 국민통합 계기 삼아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박근혜 대통령의 시대정신은 ‘역사바로세우기’다. 이병도의 <국사대관>은 우리 역사의 대강을 세웠다. 오랫동안 국사학계는 그에게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일제강점기 조선사편수회에서 오래 근무한 이병도를 자료측면에서 넘어설 사람은 별로 없다고 한다. 그러나 그도 일본인들이 숨기거나 일본으로 반출해나간 것까지 꿰뚫고 있기는 어려울 것이다. 더욱이 그가 연구하던 때로부터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고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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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⑩] 3당합당 민자당, 민정당보다 지지율 큰 폭 하락 ‘왜’?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한국의 정치발전은?계파의 이합집산에 따라 지체된다. 이는 한국정치가 진작 권위주의시대를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정당 엘리트들과 권력층 내부에 아직도 그 잔재가 작동하고 있음을 뜻한다. 아직도 권위주의 요소가 작용한다는 사실은 정당이 누굴 위해 뭘 대표하는지 답할 수 없게 만든다. 정치적 권위주의와 대표성의 위기는 그래서 서로 연관된다. 한국정치의 한계를 이해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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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사도’ 뒷담화①] ‘종기’로 승하한 정조가 프랑스 신부 제자 ‘이명래 고약’ 탄생의 원천?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사도세자(思悼世子, 1735-1762) 아들인 정조(正祖, 1752-1800)는 조선의 제22대 국왕으로 대한제국 추존황제다. 정조는 11살 때 아버지 세도세자가 죽은 이후 할아버지 영조(英祖, 1694-1776)에 의해 요절한 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되어 왕통(王統)을 계승하였다. 1776년 영조의 승하로 즉위하여 1800년까지 국왕으로 재위했다. 정조는 자주 등에 생긴 종기(腫氣) 때문에 고생을 했으나, 어의(御醫)가 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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