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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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의 시선] 종교도, 정치도, 예술도 ‘돈교’ 신자들인 세상에서…
누구에게나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마곡사의 마애불. 옛 사람들의 세 가지 소원은 대체로 세상에 있는 좋은 책을 다 읽고 세상의 좋은 경치를 다 보고 세상에 있는 좋은 사람을 다 만나는 것이었다. 현재는 어떤가?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돈, 돈, 돈… 모두가 다 ‘돈교’ 신자들이다. 종교도, 정치도, 예술도, 돈, 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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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바다를 가르시는 분도, 바다를 헤엄쳐 건널 힘을 주시는 분도…
사도행전 27장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행 27:41)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이란 견내량처럼 급한 조류가 형성되는 바다의 독특한 지형을 말합니다. 급한 조류에 의해 바울 일행이 탄 배의 이물이 암초나 모래톱에 걸린 것입니다. 물살이 얼마나 거셌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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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수능 수험생들에게 건강과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구원의 길이 영원히 수치를 겪지 않는 길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늙고 쇠하더라도 늘 하나님 곁에 있기를 결단하며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수능 수험생) -수험생들에게 건강과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시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게 하셔서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소서 -앞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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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난중일기] “‘퍼스트 무버’ 부산에 펼쳐질 미래도시를 주목하라”
1592년 임진년 5월, 왜군은 부산진에서 시작하여 파죽지세로 북진(北進)한다. 한편, 바다에서는 조선 수군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한다. 1592년 7월, 왜 수군은 남해 진출을 재차 시도하지만, 학익진을 펼치고 기다리던 조선 수군을 만나 참패한다. 세계 해전사에 길이 빛나는 조선 수군의 ‘한산도대첩’이다. 사기가 한껏 양양된 조선 수군은 두 달만에 전력을 크게 상승시킨다. 이윽고 왜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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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2년 전, 나는 어땠나? 같은 질문을 2년 뒤에 던진다면…”
사도행전 25장 “이태가 지난 후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소임을 이어받으니 벨릭스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구류하여 두니라”(행 24:27)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 새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더라”(행 25:2-3) 사도행전 24장과 25장 사이에는 2년이라는 간극이 있습니다. 그러나 2년이 무색하리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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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수능 수험생들에게 지혜와 담대함을”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은 우리를 건져내시고 도와주시는 분이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 주를 갈망하고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교회 공동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수험생) – 진로 선택에 대한 고민에 묶여 불안해 하기보다는 인생의 의미와 목적이 무엇인지 먼저 발견하게 하소서 – 시험이 결코 인생의 전부가 아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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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상대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언어가 ‘최고 소통’
사도행전 21장 “천부장이 허락하거늘 바울이 층대 위에 서서 백성에게 손짓하여 매우 조용히 한 후에 히브리 말로 말하니라”(행 21:40) 바울이 히브리 말로 말하자 사람들이 듣기 시작했습니다. 손짓으로 조용해졌던 군중이 히브리어 한마디에 더욱 조용해졌습니다. “그들이 그가 히브리 말로 말함을 듣고 더욱 조용한지라”(행 22:2). 바울은 헬라인에게는 헬라인처럼,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처럼 말하는 사람입니다. 상대가 이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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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시선] 추사 김정희 “같은 글자를 만번 반복해 썼더니 글자에서 강물이 흘러나오더라”
그 아이가 고등학교에 다닐 무렵 부모가 걱정했다.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을 가야 할 텐데 날라리가 됐다는 것이다. 머리를 노랗게 물들이고 매일 노래하고 춤을 춘다는 것이었다. 그 아이의 부모는 내게 충고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 아이를 만났었다. 아이는 오히려 내게 이렇게 말했다. “아저씨, 같은 노래를 백번 반복해서 부를 수 있어요? 아마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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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수렁에서 건지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내 기도의 응답보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드러나는 응답을 구하게 하소서 – 주님의 인자와 긍휼이 크기 때문에 새로운 믿음과 삶이 허락되었음을 감격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스타트업 육성업계) – 관계자들이 편법과 불법으로 얻는 이익을 지혜로 여기지 않고 정직한 영으로 임하게 하소서 – 선한 가치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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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시기심이 불러오는 ‘지독한 열정’
“무언가에 열심을 낼 때, 무엇 때문에 내가 이렇게 열심인가? 한 번 체크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사도행전 17장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불량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하게 하여 야손의 집에 침입하여 그들을 백성에게 끌어내려고 찾았으나”(행 17:5) 바울의 전도 여행팀을 늘 괴롭혔던 것은 이방인이 아니라 유대인이었습니다. 바울 일행은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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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권 칼럼] 이제 끝냅시다…정죄와 비난, 미움과 오만
우리는 구원 받을 수 없는 죄인입니다. 이 땅에 남은 연약한 자들, 더럽고 추악한 자들입니다. 우리는 죽이는 자들,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시선과 말을 뱉으며 정죄와 심판, 이간질의 불꽃을 피워 올리며 여론 속에 갇힌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주님의 말씀 앞에 서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라 하십니다. 너희가 판단하는 그 기준으로, 너희가 판단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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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근 칼럼] 보이지 않는 ‘우상’과 폭격에 희생된 ‘어린이들’
마음껏 뛰놀아야 할 눈망울 초롱초롱한 어린아이들이 거리에서, 학교에서, 아니 집에서, 영문도 모른 채 마구 죽어간다. 또 다시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진 중동 마을 곳곳의 비참한 모습이다. 민족적 적대감이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그 전쟁의 밑바닥에는 종교의 갈등이 깊이 뿌리박혀 있다. 노인과 어린아이의 목숨을 빼앗는 종교적 신념이라니, 차라리 무신론자가 보다 인간적이겠다. 유대교,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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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진리가 아닌 것들을 진리라고 여기는 ‘착각’
사도행전 16장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행 16:3) 바울이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합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바울이 할례를 행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게다가 지금 바울은 할례 받지 않아도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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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뒤늦게 생각나는 기쁨
사도행전 11장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행 11:16) 베드로는 그제야 생각이 났습니다. 아마도 예수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기억하지도 못하고 지냈을 것입니다. ‘무슨 뜻일까?’ 궁금하게 생각했던 순간이 잠시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관심을 두고 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문득 생각이 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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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잊어서는 안 됩니다”…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는 고백과 결단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구원받은 사실 하나만으로 만족하며 악인의 형통을 따라가지 않게 하소서 –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며 곧 공의를 이루실 것을 고대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안보) – 국방을 책임지는 지도자들과 군인들이 올바른 판단과 분별력으로 나라를 보호하고 평화를 지킬 수 있도록 하소서 – 전쟁과 갈등의 위험보다 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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