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섭

베이직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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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어”

    요한복음 9장 탁구 경기 중에 벤치에 앉아 있던 코치가 경기 흐름을 끊고 타임 아웃을 부를 때가 있습니다. 코치의 눈에만 보이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코치의 코칭으로 선수는 자신이 뛰고 있는 경기에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됩니다. 야구에서 타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선구안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타격 기술이 있더라도 공을 보는 눈이 없으면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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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빈 방 있습니까?

    요한복음 8장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요 8:37) 여백이 그윽한 한 폭의 동양화, 행간이 넉넉한 시인의 기록, 바람이 숭숭 통하는 제주의 돌담… 이런 것들이 아름답고 멋있는 이유는 자신만으로 자기 스스로를 꽉 채우지 않아서가 아닐까요? 스스로 완벽하려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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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잘 먹고 잘 사는 길

    요한복음 6장 프랑스의 미식가 브리야 사바랭(Brillat Savarin)은 그의 저서 <미식 예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먹은 것이 무엇인지 말해달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겠다.” 이 말이 번역과 의역을 거듭하여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라는 말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음식이라는 것이 신체적 건강을 넘어 인간의 의식과 정서, 정체성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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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타고남’과 ‘거듭남’

    요한복음 3장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타고나다’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가진 상태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저마다 타고난 기질이 있습니다. 타고난 재능이 있습니다. 얼굴이나 체질, 성별과 같은 것들도 타고나는 것입니다. 흙수저나 금수저와 같은 말이 생긴 것은 사람들이 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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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성경…출생의 비밀을 알려주는 책

    요한복음 1장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 1:12-13) 성경은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 딸이라는 비밀입니다. 구원이란 그 비밀을 깨닫게 되는 사건입니다. 고아인 줄 알고 살던 사람이 어느 날 부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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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묵상] 증인의 자격

    누가복음 24장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눅 24:48) 그리스도인은 복음의 증인입니다. 법정에 가면 증인 외에 판사도 있고 검사도 있고 변호사도 있습니다. 변호인의 능력은 승률에 따라 결정됩니다. 법정에서의 변호 경험도 많이 쌓아야 하고, 언어구사력이나 임기응변력도 어느 정도 뒷받침 되어야 좋은 변호사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법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야 하고 판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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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배신자나 수제자나

    누가복음 22장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눅 22:34)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눅 22:48) 베드로는 가룟유다같은 사람과 자신은 다르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라는 말을 할 때까지는 다르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예수님이 다른 제자들은 산 아래에 두고 자신과 야고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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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재혼 후 천국에서 전남편을 만나면?

    누가복음 20장 “일곱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그 중에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눅 20:33) 당시에는 계대혼繼代婚이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형이 아들 없이 사망하면 동생이 형수를 아내로 맞이하고 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은 형의 아들로 족보에 이름을 올리는 제도입니다. 예수님께 딴지를 걸어왔던 사두개인들의 말인즉슨 계대혼에 의해 한 여인이 여러 남자와 결혼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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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주여, 죄인을 불쌍히 여기소서

    누가복음 18장 “두 사람이 기도하려고 성전에 올라갔는데 하나는 바리새파 사람이었고 또 하나는 세무원이었다. 바리새파 사람은 따로 서서 `하나님,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사기꾼도 아니고 정직하지 못하거나 간음하는 사람도 아니며 또 이 세무원과도 같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나는 일 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며 모든 수입의 십일조를 바치고 있습니다.’ 하고 기도했으나 세무원은 멀리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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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칭찬 받은 분식회계

    누가복음 16장 “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냐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눅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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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종말이 언제인지 알 수 있다면?

    누가복음 12장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눅 12:42-43) 예수님의 종말에 관한 비유입니다. 종말이란 떠난 주인이 다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요한 것은 주인이 돌아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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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보여주면 믿을까?

    누가복음 11장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눅 11:29) 인간에게는 오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시각, 후각, 청각, 촉각, 미각입니다. 이 중에 인간이 가장 많이 의존하는 감각은 시각입니다. 어떤 정보를 받아들이는데 있어 인간의 시각 의존도는 80%를 넘는다고 합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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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언제 어디서나 ‘나이스 타이밍’

    누가복음 8장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이는 자기에게 열두 살 된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눅 8:41-42) 야이로는 딸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다급히 예수님을 모시고는 자신의 집으로 향합니다. 딸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딸이 죽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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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예수님의 인사정책

    누가복음 6장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눅 6:12-13) 인사가 만사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정권이 바뀌면 늘 대두되는 이슈가 주요 보직 인사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람 한명 잘못 세우면 겪지 않아도 될 불편과 어려움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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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선악을 판단하는 권한

    누가복음 4장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눅 4:1-2) 성도는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사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삽니다. 내 계획과 내 뜻과 내 예상대로 인생이 풀리는 것보다 성령의 인도하심이 더 선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믿음이 꺾이는 순간을 마주할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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