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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선부동 고려인마을③] 심훈 소설 ‘상록수’의 최용신 선생이 지금 안산에 오신다면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최용신기념관에서 ‘샘골에서 상록수로’라는 주제로 제9회 상록수문화제가 열렸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것인데, 과거에는 9월 제3주 토요일 추석을 전후로 열리곤 했다. 최용신기념관은 심훈의 <상록수>에 나오는 여주인공 채영신의 실존 인물인 최용신(1909~1935)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07년에 세워진 공립박물관이면서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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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고려인마을③] ‘귀환’ 고려인동포의 한국 정착에 누가 함께 하나? ?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1990년 한국과 소련(러시아) 수교 이후, 한국에 사는 러시아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러시아대사관 부설 학교만으로는 학생 수용이 어려워지자 한국에서는 학원이지만, 러시아 쉬콜라(초중등과정 1~11학년 통합학교)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루스끼돔어학원이 2011년 11월 서울 용산구 삼각지 인근에 설립되었다. 2018년 11월에 설립된 청주 루스끼돔어학원은 서울의 루스끼돔어학원과 자매기관으로 현재 40~50명의 고려인 자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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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고려인마을②] 러시아어 현수막·간판 내건 거리···”이젠 홍보도 신경써야”
충북의 다문화가정 학생 1위 청주 봉명초등학교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1986년 3월 개교한 청주 봉명초등학교(교장 손희순)는 2017년부터 ‘외국인 가정의 학생들이 편입학’(중도입국)하면서 현재 전체 452명 중에서 40%가 넘는 194명이 다문화 가정 학생이다. 194명 중에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고려인 학생이 120명이다. 그래서 학교 공사를 알리는 한국어와 러시아어 현수막을 함께 걸었다. 학교 홈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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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고려인마을①] 충청북도도 ‘고려인주민지원조례’ 제정 서둘길
귀환 고려인동포와 지자체의 지원조례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1860년대 중반부터 두만강을 건너 러시아 연해주로 들어가 1920~30년대 한반도보다 높은 교육과 문화예술을 누린 고려인사회. 1937년 스탈린 정권의 강제이주 정책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또 1953년 스탈린 사후 구소련 전역으로 흩어져 소비에트 고려인으로 살던 고려인동포가 각각 러시아 고려인,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카자흐스탄 고려인, 우크라이나 고려인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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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앙아 수교 30주년 빅토르안 ‘고려인 사진전’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고려인 사진작가 빅토르 안이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한 ‘고려인 생활문화’ 사진 특별전이 7일(수)부터 11월 7일(월)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2개월 동안 계속되는 특별전 개막에 앞선 개막식(9월 6일 오후 2시) 행사에서 국립민속박물관 김종대 관장은 사진 352점을 기증한 빅토르 안 작가에게 기증증서를 수여했다. 이어서 국립민속박물관 전시운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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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안성 로뎀나무대안학교의 잔잔한 울림 ‘고려인 토크콘서트’
경기도는 2020년부터 귀환 고려인동포의 정착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청소년미래연구 부설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는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사업 시행자로 선정되었다. 이 학교는 2022년 8월 28일 오후 2시 안성시 공도읍 소재 학교 소강당에서 고려인 청소년·학부모 초청 ‘고려인 청소년, 미래를 향한 진로 네트워크’를 주제로 고려인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날 150여 고려인동포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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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해 고려인마을③] ‘구소련친구들’ 황원선 대표 “김해에도 통합지원센터 필요”
매일 300통 전화받으며 다문화 상담…부산서 김해로 이주 ‘구소련친구들’ 결성 1966년 부산에서 출생한 황원선씨는 부산에서 정수기판매사업을 하다가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에 갔다. 정수기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가서 12년 동안 생활했는데, 그때 러시아어도 익히고 고려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었다. 어느 날 그가 몸져누워 있을 때 찾아와 “우리는 한인이다. 가족이다. 동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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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해 고려인마을②] 동포지원 단체, ‘글로벌드림다문화연구소’를 롤모델 삼길
김해시 동상동 김해중학교 맞은편에 있는 글로벌드림다문화연구소 안윤지 소장을 처음 만난 것이 2019년 10월이다. 2021년 봄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아시아발전재단, 2021) 책을 내면서, 또 그 이후에는 법무부 지원사업과 관련 몇 차례 전화와 문자로 대화를 나누다가 2022년 5월 만났으니 2년 7개월 만이다. 그동안 연구소가 건물 2, 3층을 사용했는데, 연구소 건물이 들어서자 지하 동포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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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해 고려인마을①] 여기 한국 맞아요?···우즈벡거리·구소련친구들···,
1년 기다렸다 마침내 김해 고려인마을에 도착하다 작년 5월 15일(토) 김해 고려인마을을 찾고자 전날 마산에 갔다. 경남대 사학과 학생 대상으로 가진 재외동포 이해교육 줌(zoom) 강의는 이미 5월 10일에 마쳤지만, 김해 고려인마을 탐방수업을 주말에 갖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14일 늦은 오후에 15일 만나기로 한 김해 구소련친구들 황원선 대표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내일 학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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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월곡동 고려인마을의 작은 학교들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2022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난 후, 3월 13일부터 생사를 건 위험 속에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고려인동포들이 ‘난민’으로 한국에 들어왔다. 지난 6월까지 광주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의 모금으로 항공료를 지원받아 입국한 고려인동포가 450명이 넘었다는 것이 광주 월곡동 고려인마을의 발표다. 광주 고려인마을, 고려인종합지원센터는 갑작스레 낯선 환경에 직면한 고려인 어린이·청소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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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고려인 문화예술 횃불 ‘고려극장’ 창립 90돌 기획전
내년 2월말까지 광주 월곡고려인문화관 ‘결’에서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광주광역시 월곡동 고려인마을은 스스로 ‘역사마을 1번지’라고 한다. 경기 안산시 선부동 등 전국에 10곳 넘는 고려인마을이 있는데, 대단한 자부심이다. 아마 2021년 5월에 문을 연 <월곡고려인문화관 ‘결’> 때문이 아닐까? 월곡고려인문화관(관장 김병학)은 1992년 28세 나이로 카자흐스탄에 들어가 25년간 한글학교 교사와 <고려일보>(전 <레닌기치>) 기자로 일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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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에 울려퍼진 고려인의 함성···세계인의날 맞이 로뎀학교 체육대회
안성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고려인 체육대회 개최 [아시아엔=임영상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이다. 이날을 맞아 (사)청소년미래연구 부설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는 5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평택 소사벌 레포츠타운 인조축구경기장에서 재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는 경기도 고려인동포 정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교외활동을 할 수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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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신부동에 ‘고려인센터’가 필요한 까닭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필자는 지난 4월 28일 단국대 러시아학 전공에서 ‘재외동포 이해교육’으로 “고려인동포의 귀환과 고려인마을: 경기남부·충청북부” 강의를 마친 후, 단국대 학생과 함께 천안 신부동 고려인마을을 찾았다. 2019년 10월 방문했으니 1년 6개월 만이다.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고려인이 운영하는 식품점이 1곳에서 3곳으로, 식당이 2곳(1곳은 우즈벡 식당)에서 3곳으로 늘었고, 정육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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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려인 청소년의 숨터·꿈터 ‘안성 로뎀나무학교’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로뎀나무학교와 단국대 러시아학과 학생들이 성경에 나오는 엘리야 선지자가 지쳐있을 때 로뎀나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며 원기를 회복했듯이, 한국살이에 힘든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진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안성 고려인마을 탐방수업의 일환으로 단국대학교 러시아학 전공 학생들과 찾았다. 마침 점심식사를 마치고 동아리 활동시간이었다. 얼마 안 있어 학생 20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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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내리 고려인마을 돌봄센터, 4일 어린이날 행사
2021년 7월 안성시 인구가 20만 명을 넘었다. 한국인은 아직 19만 명이 채 안 되지만, 외국인 주민이 1만 명을 넘어서이다. 그런데 대덕면에 26%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중앙대학교 후문 근처 원룸촌인 내리 ‘대학인마을’에 집거하고 있다. 이미 대학생은 많이 떠나고 그 자리를 주변의 소규모 공장에서 일하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온 고려인동포가 다수를 차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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