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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성 로뎀나무대안학교④] ‘2022 고려인청소년의 밤’ 대성황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사)청소년미래연구 부설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는 경기도 고려인동포 정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6일 2시부터 한바탕 흥겨운 잔치를 벌였다.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는 한국어가 미숙한 귀환 고려인동포 자녀들을 위한 전문 대안학교로 매년 대학 입학과 사회 진출을 위한 성과를 내는 고려인청소년 대안학교다. 광주광역시 새날학교와 다른 점은 전원이 고려인 학생이고 학교 인근의 아파트에서 기숙사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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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천 고려인마을③] 월미도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연수동 ‘함박마을’까지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2022년 10월 15일 ‘한아찾’ 탐방으로 인천 연수동 함박마을에 가기로 했다. 이날 오후 1시 민족의상을 입은 14개 나라 이주민의 퍼레이드로 시작되는 함박마을의 ‘함박웃소 축제’가 궁금해 인천 탐방으로 정한 것이다. 그런데 또 당일 오전 10시부터 월미도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박물관대축제가 열린다는 소식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먼저 11시에 월미도에 들렀다가 함박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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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광주광역시 고려인마을④] 왜 그곳에 가봐야 하나?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코로나19로 고등학교 졸업 50주년 제주여행이 졸업 52주년 남도(목포, 진도, 강진) 여행으로 변경되었다. 칠순을 넘긴 친구들과 가족들이 광주고려인마을을 가볼 기회라고 생각했다. 다만, 리무진 버스 1대에 탈 27명이 모여야 했다. 귀경길 강진에서 풍성한 점심식사를 즐기고 여유 있게 상경하는 대신에, 일정을 재촉해야 하고 광주고려인마을 점심식사도 서둘러 먹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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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 고려인마을③] ‘재외동포 이해교육’과 광주고려인마을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광주고려인마을을 처음 방문한 것이 2016년 5월 28일 토요일이다. 재외한인학회가 주최한 ‘광주고려인마을과 함께하는 전문가 간담회’ 행사였다. 그날 참석자들은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대안학교인 새날학교 등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고려인마을’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달았다. 이후 아침마다 광주고려인마을에서 보내는 소식을 카톡과 문자로 받았다. 서울에서 멀었지만, 기회가 닿을 때마다 광주를 찾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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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전북 김제시에 ‘우크라이나 피난 고려인동포마을’이 조성된다면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지난주 목요일(10.27) 오후 서울(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고려동포’ 관련 토론회가 동시에 열렸다. 서울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유형2)과 ‘고려인 콜호즈’ 토론회”가, 광주에서는 “광주고려인마을 우크라이나 난민보고서 토론회”가 열렸다. 서울에서 열린 ‘긴급’ 토론회는 법무부가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과 관련해서였다. 즉 유형2(동포가족) 사업에 방문취업(H-2) 비자 고려인동포가 지역특화형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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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토론회 후기] 인구감소지역에 ‘고려인 콜호즈’가 조성된다면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지난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고려인 콜호즈’ 긴급토론회를 마쳤다. 1920년대 후반 소비에트 사회주의 체제의 농업집단화 정책인 농촌의 집단농장 ‘콜호즈’가 대체 오늘날 자유 대한민국에서 가당한 일인가? 사실 필자도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주최측은 사람들 ‘관심을 끌 수 있는 주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필자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유형2)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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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려인 콜호즈’로 한국 농촌이 살아날 수 있다면…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2022년 대한민국에서 ‘고려인 콜호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하니 소련 시대 농촌마을로 되돌아가자는 말이냐며 걱정하는 연구자도 있다. “한국인들의 브라질 노동이민도 실패했고, 미국에서 1980년대 시행한 농장노동이민(1년 중 단 90일 만 일하면 됐는데도)도 영주권 취득에만 이용되어 브로커들 돈만 벌려주고 사회적 혼란만 일으킨 채 실패했다.” 연구자뿐 아니다. 광주에 사는 고려인동포의 ‘농촌살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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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안산 선부동 고려인마을③] 심훈 소설 ‘상록수’의 최용신 선생이 지금 안산에 오신다면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최용신기념관에서 ‘샘골에서 상록수로’라는 주제로 제9회 상록수문화제가 열렸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것인데, 과거에는 9월 제3주 토요일 추석을 전후로 열리곤 했다. 최용신기념관은 심훈의 <상록수>에 나오는 여주인공 채영신의 실존 인물인 최용신(1909~1935)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07년에 세워진 공립박물관이면서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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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청주 고려인마을③] ‘귀환’ 고려인동포의 한국 정착에 누가 함께 하나? ?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1990년 한국과 소련(러시아) 수교 이후, 한국에 사는 러시아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러시아대사관 부설 학교만으로는 학생 수용이 어려워지자 한국에서는 학원이지만, 러시아 쉬콜라(초중등과정 1~11학년 통합학교)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루스끼돔어학원이 2011년 11월 서울 용산구 삼각지 인근에 설립되었다. 2018년 11월에 설립된 청주 루스끼돔어학원은 서울의 루스끼돔어학원과 자매기관으로 현재 40~50명의 고려인 자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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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청주 고려인마을②] 러시아어 현수막·간판 내건 거리···”이젠 홍보도 신경써야”
충북의 다문화가정 학생 1위 청주 봉명초등학교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1986년 3월 개교한 청주 봉명초등학교(교장 손희순)는 2017년부터 ‘외국인 가정의 학생들이 편입학’(중도입국)하면서 현재 전체 452명 중에서 40%가 넘는 194명이 다문화 가정 학생이다. 194명 중에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고려인 학생이 120명이다. 그래서 학교 공사를 알리는 한국어와 러시아어 현수막을 함께 걸었다. 학교 홈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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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청주 고려인마을①] 충청북도도 ‘고려인주민지원조례’ 제정 서둘길
귀환 고려인동포와 지자체의 지원조례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1860년대 중반부터 두만강을 건너 러시아 연해주로 들어가 1920~30년대 한반도보다 높은 교육과 문화예술을 누린 고려인사회. 1937년 스탈린 정권의 강제이주 정책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또 1953년 스탈린 사후 구소련 전역으로 흩어져 소비에트 고려인으로 살던 고려인동포가 각각 러시아 고려인,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카자흐스탄 고려인, 우크라이나 고려인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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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한-중앙아 수교 30주년 빅토르안 ‘고려인 사진전’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고려인 사진작가 빅토르 안이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한 ‘고려인 생활문화’ 사진 특별전이 7일(수)부터 11월 7일(월)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2개월 동안 계속되는 특별전 개막에 앞선 개막식(9월 6일 오후 2시) 행사에서 국립민속박물관 김종대 관장은 사진 352점을 기증한 빅토르 안 작가에게 기증증서를 수여했다. 이어서 국립민속박물관 전시운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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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안성 로뎀나무대안학교의 잔잔한 울림 ‘고려인 토크콘서트’
경기도는 2020년부터 귀환 고려인동포의 정착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청소년미래연구 부설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는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사업 시행자로 선정되었다. 이 학교는 2022년 8월 28일 오후 2시 안성시 공도읍 소재 학교 소강당에서 고려인 청소년·학부모 초청 ‘고려인 청소년, 미래를 향한 진로 네트워크’를 주제로 고려인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날 150여 고려인동포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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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해 고려인마을③] ‘구소련친구들’ 황원선 대표 “김해에도 통합지원센터 필요”
매일 300통 전화받으며 다문화 상담…부산서 김해로 이주 ‘구소련친구들’ 결성 1966년 부산에서 출생한 황원선씨는 부산에서 정수기판매사업을 하다가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에 갔다. 정수기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가서 12년 동안 생활했는데, 그때 러시아어도 익히고 고려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었다. 어느 날 그가 몸져누워 있을 때 찾아와 “우리는 한인이다. 가족이다. 동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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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해 고려인마을②] 동포지원 단체, ‘글로벌드림다문화연구소’를 롤모델 삼길
김해시 동상동 김해중학교 맞은편에 있는 글로벌드림다문화연구소 안윤지 소장을 처음 만난 것이 2019년 10월이다. 2021년 봄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아시아발전재단, 2021) 책을 내면서, 또 그 이후에는 법무부 지원사업과 관련 몇 차례 전화와 문자로 대화를 나누다가 2022년 5월 만났으니 2년 7개월 만이다. 그동안 연구소가 건물 2, 3층을 사용했는데, 연구소 건물이 들어서자 지하 동포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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