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철

이정철 기자, humancracy@theasian.asia
  • 세계

    [미중 무역전쟁] 美 제재 속 中 화웨이 8월 중순 5G스마트폰 발매

    [아시아엔=연합뉴스] 미중 무역 갈등 속에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華爲)가 내달 5G 지원 스마트폰을 중국에서 판매한다. 2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허강 화웨이 휴대전화 사업부장은 26일 선전에서 화웨이 메이트 20X(5G)가 중국 최초의 5G 네트워크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스마트폰은 화웨이가 자체 제작한 모바일 프로세서 기린980과 바롱5000 5G 모뎀칩을 장착했다. 가격은 6199위안 정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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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인터뷰] 탈북민 지원 박원연 변호사 “사기피해 고통받는 탈북민에 깊은 관심을”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북한을 떠나 한국에 정착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 탈북민(북한이탈주민)들 사이에서 사기피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국에서 탈북민들은 동포, 북한사람, 탈북자, 새터민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여기서 탈북자(North Korean Defector)는 단어 그대로 배반자, 탈당자, 망명자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반면에 새터민은 ‘새로운 터전에 삶을 마련한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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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中, 웃통 벗고 활보 ‘베이징 비키니’ 아저씨 단속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중국 베이징이나 상하이 등 대도시 한복판에서도 러닝셔츠만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중년남자들을 볼 수 있다. 그들 중에는 러닝셔츠 밑부분을 돌돌 말아 올려 배를 다 드러내놓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여성 비키니 수영복과 비슷하다 해서 ‘베이징 비키니’라 불린다. 이에 중국의 일부 지방정부가 이런 ‘베이징 비키니’ 노출 복장이 도시 이미지를 해친다며 단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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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아베의 꿈 ‘헌법개정’ 현실화?···니케이 여론조사 “참의원 선거 후 개헌세력 2/3 넘을 듯”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21일 일본 참의원 선거가 끝나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평화헌법 개헌 주장에 찬성하는 ‘개헌세력’이 전체 의석의 3분의 2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왔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자민·공명 연립여당이 선거에서 과반 의석을 달성할 양상을 보인다”면서 “연립여당과 함께 일본헌법 개정에 긍정적인 일본유신회의 개헌세력은 개헌 발의선인 전체 의석의 3분의 2에 달할 전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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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초고령사회 일본 ‘실버 애완견’ 돌봄이산업 ‘인기’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70세 이상 인구가 20퍼센트에 달할만큼 장수하는 나라 일본. 현재 일본 사회는 사람 뿐만 아니라 주인과 함께 나이를 먹어 가는 실버반려동물 고령화 대처에도 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7일 <교도통신> 등은 15년 동안 동물병원에서 늙어가는 실버반려동물을 돌봐 온 사치코 시미주(42)씨에 대해 보도했다. 시미주씨는 지난 11월 사이타마 현 하뉴시에 동물케어샵 ‘도그캐어스마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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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중국 ‘가족분리캠페인’ 부인···”위구르 소수민족 아이들 부모와 분리시킨 적 없다”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중국 당국이 신장 위구르 지역 무슬림 소수민족 부모와 아이들을 분리해 교육시키는 가족분리캠페인 의혹을 공식 부인했다. BBC 등에 따르면 류 샤오밍 주영 중국대사는 7일 ‘Andrew Marr Show’에 출연해 “우리는 무슬림 소수민족 부모들과 아이들을 분리시킨 적이 없다. 전혀 없다”며 BBC가 제기한 주장에 대해 공식 반박했다. 이어 그는 “만약 아이들을 잃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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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특별인터뷰] “조지아 반러 시위, 국회 비례대표제 도입 결실을”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옛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남(南) 캅카스국가 조지아에서 일어난 반(反)러시아·반정부 시위 발생 20일이 다가온다. 이번 시위는 지난 6월 20일 러시아 하원의원 세르게이 가브릴로프가 조지아 의회 의장석에서 러시아어로 연설하는 모습에 조지아인의 반러 감정이 폭발하며 비롯됐다. 이날 조지아 검찰은 야당 국민운동연합(UNM) 대표 니카 멜리아를 ‘대규모 폭력’ 주도 혐의로 체포·기소했다. UNM은 미하일 사카슈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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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일본 G20 공식자료에 “남쿠릴은 일본땅” 넣어 러시아 항의받아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정상회의 중 주최국 일본의 회의준비 공식자료에 남쿠릴열도(일본명칭 북방영토)를 일본 영토로 주장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가 일본정부에 공식 항의했다. 5일 일본 <NHK> 등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이같은 일본 영토 주장에 공식 항의하는 서면을 일본측에 전달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G20회의에 등장한 일본측 공식자료는 러시아 영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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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속보] 북한서 실종 호주 유학생 무사 BBC 긴급 속보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북한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호주 유학생 알렉 시글리(29)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현지시각) <BBC>는 호주 스캇 모리슨 수상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긴급 보도했다. 매체가 인용한 <NK뉴스>에 따르면 시글리는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으며 일본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호주 공영 <ABC방송> 등은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조선문학 석사 과정을 밟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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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달라이 라마 ‘공식사과’ “여성 후계자는 더 매력적이어야 발언 후회”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84)가 “다음 지도자가 여성 달라이 라마일 경우 더 매력적이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3일 <BBC방송>에 따르면 달라이라마 측이 공시적으로 사과문을 내고 “달라이라마는 자신의 발언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7일 달라이 라마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티베트로 돌아가는 꿈, 이민자 문제, 트럼프 대통령의 도덕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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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킨지 “2040년 중국 관련 경제가치 최대 37조달러“···”세계화 진전 따라 전세계 GDP 26%까지“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연합뉴스] 2040년에는 중국의 세계화가 어떻게 진전되느냐에 따라 중국 관련 글로벌 경제가치가 최대 37조달러(약 4경3천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세계 모든 국가의 같은 해 국내총생산(GDP) 총액의 26%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세계 경제의 4분의 1 수준이 중국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될 것이라는 분석인 셈이다.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인 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는 2일 발간한 ‘중국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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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31년만에 상업용 고래사냥 재개···그린피스 등 환경단체 비판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일본이 상업용 고래사냥을 금지하는 국제포경위원회(IWC)를 공식 탈퇴했다. 이에따른 국제사회 비난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본격적인 고래사냥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은 68년만에 국제포경위원회(IWC)를 떠나면서 고래사냥 재개에 본격 착수했다. 상업용고래사냥은 1988년 이후 31년만이다. 매체에 따르면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태평양 연안에서 고래를 포획하는 선단이 출항할 예정이다. 훗카이도 쿠시로시에서도 포경선 5척의 출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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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최선희 외무성 부상 주석단에···김정은 ‘국무위원장 추대’ 3주년 중앙보고대회

    맨앞줄 리용호·김영철과 나란히···최근 국무위원으로 위상 약진 [아시아엔=연합뉴스, 이정철 기자]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28일 열린 김정은 국무위원장 추대 3주년 맞이 중앙보고대회에서 주석단 명단에 올랐다. 조선중앙TV는 주석단에 착석한 ‘당·정 간부’를 소개하면서 맨 마지막에 최 제1부상을 거명했다. 최선희 1부상이 주석단의 일원으로 착석한 모습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노이 회담 이후 대미외교의 중심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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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서 4일째 연락 두절 호주 유학생 추측 ‘난무’···G20 참석 호주 총리 유감 표명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북한 유학 중 최근 돌연 연락이 끊긴 호주인 알렉 시글리의 소재가 여전히 묘연한 가운데 호주 정부가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28일(현지시간) 호주 ABC방송 인터뷰에서 “시글리와 관련한 추가 정보가 없다.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각국이 안타까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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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0정상회의] 日, 데이터유통·전자상거래 유통 ‘오사카 트랙’ 제안

    “2050년까지 플라스틱 쓰레기 해양배출 ‘제로’ 합의”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연합뉴스] G20 정상들과 국제·지역 기구의 대표들이 모여 경제·무역·환경 등의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G20 정상회의가 28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의 첫날 의제는 ‘세계 경제·무역 투자’와 ‘혁신’ 등이었다. 의장국인 일본은 데이터 유통과 전자상거래에 관한 규칙 만들기를 논의하는 국제적 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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