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회장, 전 원불교 청운회 회장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당신은 왜 종교를 떠나시나요?

    유럽 교회는 점차 사라지고 술집으로 치장되거나 오피스나 아파트 상가로 개축되는 형편이다. 이 가운데 미국인들도 ‘탈종교’ 붐이 일어나 지난해 750만명 이상이 교회와 종교단체를 이미 떠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 1월 한국갤럽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절반(50%)은 종교가 없는 ‘비종교인’이었다. 이제 교회는 하나님 섬기는 장소에서 사람들 모이는 친교의 장으로 변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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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AIIB·사드배치 TV토론을 보다 ‘이청득심’이 떠오르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한국이 딜레마에 빠져 있다. 하나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사드) 배치문제이며 또 하나는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압력이다. 두 가지 문제를 놓고 어느 방송사 토론을 지켜봤다. 서로 자기만 옳다고 우기는 바람에 결론을 보지 못하고 끝이 나 가슴만 답답했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얘기가 꼭 이런 것 같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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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코로나사태’ 속 4월, 안치환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꽃 중에 가장 아름다운 꽃이 ‘인(人)꽃’이라고 한다. 마치 꽃씨가 뿌려져 새싹과 잎이 나고, 꽃을 피우는 것처럼 한 생명이 잉태되어 태어나고 자라는 과정은 감동 그 자체이기에 꽃 중의 꽃이 ‘인꽃’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거다. 자식은 태어나서 다섯 살이 될 때까지 평생 할 효도의 절반을 한다고들 말한다. 부모를 알아보고,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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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만병통치약 ‘웃음’을 당신께 드립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 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얼굴에 나타나는 빛깔과 느낌이라고 한다. 얼굴이 밝게 빛나고 웃음이 가득한 사람은 성공할 수 있다는 말도 있다. 얼굴이 어둡고 늘 찡그리는 사람은 쉽게 좌절한다. 얼굴은 마음과 직결되며 마음이 어두우면 얼굴도 어둡다. 마음 속에 꿈과 비전을 간직하면 행복에 익숙해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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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당신은 가지셨나요? ‘그냥 좋은 사람’을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 문인협회 명예회장] 작년 11월 펴낸 필자의 수필집 3권 중에 첫번째 책 제목이 <그냥 피는 꽃은 없다>다. 그런데 꽃만 그냥 피는 꽃이 좋은 것이 아니라 사람도 <그냥 좋은 사람>이 있다. 조건이 없는 사람이다. 그냥 만나기만 해도 좋고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으로만 통해도 그냥 좋은 사람이 있다. 도무지 물맛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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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퇴임후 65% 지지받는 우루과이 대통령의 ‘조용한 혁명’

    우루과이?무히카 전 대통령?농장·1987년형 자동차?등 전재산 3억5천만원 5년 재임 중 급여 6억원 사회기부···대통령궁 노숙자에 주고 농가서 숙식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 문인회장] 대통령은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러 나온 제일 큰 공복(公僕)이다. 우루과이에서 실제 있던 일이다. ‘히치하이킹(승차요청)’을 했더니 조수석에 국회의원이 앉아있고, 깜짝 놀라 운전석을 보니 대통령이 앉아있는 소설 같은 일이 있었다. 우루과이에 거주하고 있는 헤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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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당신을 ‘고수’로 이끄는 6가지 방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 문인협회장]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고수(高手)라고 하고, 능력이 부족한 사람을 하수(下手)라고 한다. 고수와 하수의 차이가 뭘까? 가장 큰 차이는 통찰력의 차이가 아닐까 한다. 축구에서 하수는 공만 따라다닌다. 그러면 공 한번 차보기 어렵다. 그러나 고수는 공이 어디로 올지 예측하고 미리 가 있다가 공을 잡는다. 바둑에서도 고수는 하수보다 미리 몇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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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한글과 세종대왕 좋아하는 이유

    한글은 일반 민중이 글자 없이 생활하면서 자신의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음을 마음 아프게 여겨 세종대왕이 창제한 글자다. 세종은 백성들의 이러한 딱한 사정을 매우 안타깝게 여겼던 성군으로, 주체성 강한 혁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중국은 3만개가 넘는다는 한자를 컴퓨터 자판에 나열하는 게 불가능하다. 그래서 발음을 먼저 영어로 묘사해 알파벳으로 입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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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님께 드림

    요즘 종교계 타락이 보통이 아닌 것 같다. 한국 종교 타락의 일차적이자 주된 이유는 교역자들의 타락에서 그 이유를 찾아야 할 것 아닌가 한다. 종교인, 특히 성직자는 고혈마(膏血魔)는 되지 말아야 한다. 지위나 권세를 이용하고 간교한 수단을 부려 자기만 못한 사람의 재산을 착취하여 먹는 수도 인이 바로 고혈마다. 하루는 목사와 집사가 죽어서 천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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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분홍빛 유치장’ 속 주정뱅이들은 어떻게 변했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장]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 중 하나가 환경이다. <소학>에 ‘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는 말이 나온다.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는 뜻으로, 나쁜 사람과 가까이 하면 나쁜 버릇에 물들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봉생마중 불부자직 백사재니 불염자오(蓬生麻中 不扶自直 白沙在泥 不染自汚) 근묵자흑 근주자적 거필택린 취필유덕(近墨者黑 近朱者赤 居必擇隣 就必有德).” 즉 “마밭에 난 쑥은 세워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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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상시 파동’ ‘세월호 참사’ ‘수퍼갑질’···어변성룡(魚變成龍) 징조이길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무슨 큰 사건이 터질 때는 여러 가지 징조가 나타난다. 징조란 어떤 일이 생기기 이전에 그 일에 대해서 미리 보이는 여러 가지 조짐이니다. 길조도 있고 흉조도 있다. 20세기 초 하버드 윌리암 하인리히라는 분이 있었다. 해군장교로 제대한 그는 보험회사에 취직해 산업재해 감독관으로 일하게 되었다. 그는 매일 많은 사고를 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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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을미년 ‘관상’보다 ‘심상’에 주목하세요

    관상법(觀相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상(心相)의 판단이라고 한다. 이 심상은 무엇인가? 심상은 ‘마음을 쓰는 태도’를 말한다. 관상학의 원조 마의선생(麻衣先生)은 “사람의 운명을 판단하면서 먼저 그 사람의 형상과 모습을 보기 전에 그 사람의 내면에 감추어진 마을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설파했다. 그 이유는 “만상(萬相)이 불여심상(不如心相)”이기 때문이다. 1만 가지의 상이 제아무리 좋아도 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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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훈의 훈훈한 세상] 소프트뱅크 손정의의 ‘거대한 꿈’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는 소프트뱅크그룹 대표이사 겸 CEO이자 일본 프로야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구단주다. 한국인 3세로 태어난 손정의는 고교 1년 때 미국으로 가 UC버클리대 경영학과에 다녔다. 재학 중 비디오게임 사업에 뛰어들어 성공을 거두고, 포켓 컴퓨터를 개발해 대기업에 판매하는 등 뛰어난 상재(商才)를 발휘했다. 1981년 귀국해 일본 소프트뱅크사를 설립하여 일본 최대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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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MIT서 못 배운 ‘인간관계’ 제대로 맺는 법

    인간관계는 사람들 사이에 맺어지는 개인적이고 정서적인 관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인간관계에 감동을 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대접을 하면 대접을 받고, 사랑을 하면 사랑을 받고, 미소 지으면 웃음이 오고, 좋은 말을 하면 좋은 말을 듣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어떤 사람도, 어떤 나라도 이 원칙을 벗어난 경우란 없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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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국제시장 시절, 그 선생님이 그립습니다

    필자는 초등학교 4학년 때 6.25전쟁을 겪었다. 그 후 1.4후퇴로 충북 진천의 시골마을로 피난을 갔다. 그 후 2년여 만에 피난생활을 끝내고 서울로 돌아와 장충초등학교 6학년에 복학했다. 가뜩이나 머리도 둔한 필자가 다른 애들을 따라갈 재주가 없었다. 촌티는 흐르고 목욕도 제대로 못해 손등은 트고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국제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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