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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칼럼] 성공하고픈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덕목은?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필자는 비즈니스를 해오며 크게 성공한 사람, 성공 직전에 실패한 사람 등을 여럿 만났다. 그러면서 하나의 결론을 내렸다. 어떤 프로젝트나 과실을 따먹는 사람은 ‘마무리’를 잘 하는 사람이다.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골을 넣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같이 사업을 시작했는데 “골을 넣겠다”고 시작한 사람은 끝까지 남아서 마지막에 같이 과실을 따먹는데, 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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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영수의 ‘중국위안화 국제화’ 자문자답] “실질 효과보다 중화자존심 등 상징성 더 커”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최근 중국 위안화가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Special Drawing Rights)에 포함돼 전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아시아엔>은 국제금융학자로 대만국립대 석사, MIT대 경제학 박사학위인 김영수 캐나다 Eastwood Companies CEO의 ‘위안화 국제화 의미’를 김 박사의 자문자답(自問自答) 형식으로 소개한다.-편집자 -며칠 전 IMF의 SDR에 위안화가 포함됐다. 여기에 대해서 코멘트 해달라. “일단 위안화의 국제적인 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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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국 금리인상 임박?···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을 주목하라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게이트웨이뱅쿠버’ CEO] 미국 금리인상이 거의 현실로 다가왔다고 봐야 할 까? 사실 지금 초점은 간단하다. 오랜 동안 뜸을 들여왔는데 △세계경제가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는가 △시장이 미국의 궁극적인 금리인상을 이미 반영하였는가 하는 문제다. 필자는 아니라고 본다. 답답한 사람과 기업들이 이자가 쌌기에 좀 빌렸고, 이자가 올라가면 빌린 걸 줄이고, 그런 유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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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천도 이래 서울 최대사건은 ‘아파트 등장’···보수화·강남3구 투표성향도 좌우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캐나다 이스트우드컴퍼니 CEO] 필자가 서울을 떠나 유학을 간 것은 1980년이다. 임동근씨가 쓴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은 그 뒤 서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를 기가 막히게 잘 다루고 있다. 마치 수십년 오랜 잠을 깨고 난 사람 마치 립반 윙클의 우화처럼 지난 일을 브리핑해주는 그런 기분이 드는 책이다. 감탄에 감탄을 하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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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의 임동근 뒷담화③] ‘한강의 기적’ 뒤에 숨겨진 금융공학 비화, 체비지·주공···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캐나다 이스트우드컴퍼니 CEO] 내가 임동근 교수의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에서 가장 감명 깊게 읽은 것은 ‘체비지’ 관련 내용이다. 한 인간의 흥망, 한 기업의 흥망, 세계적인 대사건 뒤에는 언제나 기가 막힌 금융공학적 사건이 있게 마련이다. 제2차대전 때도, 영국금융도사 처칠과 월스트리트의 변호사 출신의 금융빠꼼이 루즈벨트 둘이서 군수물자를 놓고 기가 막힌 금융공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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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그 5천년의 생얼⑮] ‘중도기득권’ 경제학자의 연재 마치며···”위정자·재벌, 국민 신음소리 잘 들어야”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인도네시아의 투계, 그걸 누가 이기고 지고 조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판을 벌이는 그 체제가 마치 어떤 음모에 의해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는 얘기다. 읽지도 않는 책 수천, 수만 권 도대체 왜 끼고 사나? 도서관이 있으면 된다. 요사이는 e-book으로 읽으면 된다. Graeber의 책도 e-book으로 읽었다. 그리고 대가족 사회를 형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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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의 임동근 뒷담화②]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의 비밀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캐나다 이스트우드컴퍼니 CEO] 스피치 하는 다섯번째 유형 즉, 엄청 유식하고 말까지 잘 하고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들으면 음악이요, 쓰면 시같은 유형이다. 오바마 대통령과 손석희 앵커 같은 사람이 그렇다. 자기 의견과 다르다고 해도 미워할 수 없다. 워낙 말을 아름답게 잘 한다. 의 사람들은 대화 중에 화제와 질문을 자유자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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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의 임동근 뒷담화①] “그의 스피치에 푹 빠져 젊은 날을 후회했다”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캐나다 이스트우드컴퍼니 CEO] 필자는 아침에 조깅하면서 강의를 듣는 습관이 있다. 좋은 강의, 조깅, 좋은 경치, 좋은 날씨. 인생에 이 보다 더 큰 낙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강의와 인터뷰가 있는데, ‘임동근’이라는 분의 인터뷰를 무척 좋아했다. 이번에 그분의 책이 나왔길래 사서 읽었다. 책 내용을 소개하기 전에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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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그 5천년의 생얼⑭] ‘빚노예’로 떨어지는 함정들···인도네시아 투계·인도 결혼 초야권에 위안부할머니까지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사실 국가라는 지역 내의 유일한 권력이 유일하게 화폐를 발행하는 독점적인 위치를 누리지만, 거의 모든 인간 사이에서 서로 간에 발생하는 부채를 화폐로 표시하도록 허용하고 채권자 대신 채무자에게 폭력을 행사해주는 곳이 되었다. 즉 빚 대신 받아주는 채권추심 대행 서비스를 하는 곳이다. 깊은 의미에선 사유재산권 보호도, 화폐로 표시되었을 경우에 국가가 개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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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그 5천년의 생얼⑬] 빚이 화폐로 표시되는 순간 ‘노예화’ 시작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나는 자본주의가 화폐경제인 데 대해 절대 동의한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벌어도 많은 인구가 결국 노예상태로 빠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주장한다. 그리고 그 악순환 사이클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참고로 미국이 금본위제를 포기하였지만 여전히 국제기축통화로서의 위치를 누리는 것은 영어권 금융제도의 상대적 공정성도 중요한 이유다. 하지만,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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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그 5천년의 생얼⑫] 돈과 빚은 폭력적 권력서 비롯···학자들 “물물교환시 불편 때문”으로 왜곡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앞에서 필자는 다음 세 가지에 맞춰 글을 전개해 왔다. 첫째 서론격으로 “Graeber라는 사람이 대단한 사람이다”을 거쳐, 둘째 “우리 채무자들도 좀 살아보자” 그리고 셋째, “모든 종교의 가르침은 ‘너희는 돈을 (우리 사제 계급에게 기쁘게 갖다바치는 거룩한 행위를 통해서) 초월해야 돼!’로 요약된다”가 그것이다. 앞의 세 글은 대부분 내 이야기가 아니라, Graeber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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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빚, 그 5천년의 생얼⑪] 이슬람 상인의 3가지 장점···시장절대주의·기사도 정신·모험적 비지니스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조선시대의 건국에 꼭 나오는 이야긴데, 고려조의 불교 사원이 경제적으로 요사이 한국 재벌들의 지위를 차지하면서 발생한 모순 이야기가 꼭 나온다. 이씨 조선이 배불정책을 썼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바로 이 무진회사들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다. 전세계의 은은 은본위제도를 시작한 중국으로 은이 빨려가고, 중국 물건이 필요한 유럽인들은 이것을 사기 위해 은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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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빚, 그 5천년의 생얼⑨] 사제계급의 착취가 기독교정신 ‘호도’···본질은 용서·화해·구속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돈을 숭배하라고 가르치는 종교는 거의 없다. 조폭 사무실에 “차카게 살지 말자”라고 써있는 곳은 하나도 없다. 그런데 실제로는 ‘차카게 안 사니’ 조폭인 거고, 실제로 돈을 숭배하게 만드는 그 무엇이 종교 속에는 있으니, Graeber는 종교에 관해서 그렇게 매몰차게 이야기하는 거다. 예를 들자. 이런 경우에도 섹스를 하면 안 되고, 저런 경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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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그 5천년의 생얼⑩] 日 고리금융업 ‘무진회사’가 번성하는 이유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마틴 루터가 교황청의 면죄부 판매에 반발하여 종교개혁을 일으킨 것으로 알고 있다. 맞다. 그러나 루터도 기댈 곳이 있어서 교황에게 대든다. 즉각 화형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게 되는 그 무엇 말이다. 바로 면죄부 판매라는 희대의 금융공학을 가지고, 한정된 시장을 두고 교황청과 경쟁하던 다른 면죄부 판매 군주들이 루터를 보호해 주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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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빚, 그 5천년의 생얼⑦] “이 독사의 자식들아!”···백인 아닌 중동사람, 예수 누굴 향해 외쳤나?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현재 상당히 세력을 떨치고 있는 종교들은 거의 모두 돈에 대해 이야기하고 탐욕에 관해서 경고를 한다. 불교만 빼고 고리대금에 대해서 강력하게 비판한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그레이버의 문제의 발언이 시작하는데, 이 세상에 종교집단만큼 돈에 관해 이토록 지독하고 집요하고 악착스럽게 탐욕스러운 집단이 어디 또 존재한다는 말인가? 억수로 갖다바쳐도 전혀 고마워 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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