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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과 총②] 영국, 총기사용은 철저히 전문가에게 맡겨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치발포 이사장] 두 종류의 총기전문경찰관이 있다. ①총기사용권부여 경찰관(Authorised Firearms Officer, AFO)은 희망자 중에서 선발한다. 신원조사와 심리테스트 거쳐 면접한다. 특히 채무, 사상, 교우관계 조사를 중시한다. 총기사고방지를 위한 예방조치다. 제외 대상은 마약 및 알코올 중독 전력자, 가정 및 인간관계 문제자, 정신건강 및 심리상태 이상자. 근무성적 불량자다. 훈련은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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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과 총①] 영국경찰, 총기 휴대 한다? 안 한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사)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영국 본토는 두개의 섬으로 구성된다. 그레이트브리튼 섬과 아일랜드 섬이다. 식민지였던 아일랜드 역사는 독립운동에 따른 테러로 얼룩졌다. 이곳 경찰은 gun toter 무기 갖고 근무한다. 그레이트브리튼의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경찰은 총기 휴대하지 않는 firearm-free police다. 왜 그랬을까? 1829년 9월 29일 산업화와 도시화에 대응해 밤에만 일하는 무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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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욕경찰 NYPD 탄생⑧] 경찰이 만들어내는 ‘안심’이 사람을 불러 모은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1857년 6월 16일 오후 6시. 2차에 걸친 뉴욕시장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하자 극약처방을 했다. 민병대 7연대 투입, 시청 포위했다. 뮤니시팔 경찰관을 포함한 시장 지지자들은 군까지 동원해서 압박해오자 사태의 심각성을 눈치 챘다. 슬그머니 다 도망갔다. 외톨이 된 시장은 연행돼 유치장에 수감. 한 시간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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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욕경찰 NYPD 탄생⑥] 공화당 시장과 민주당 시의원들 사이에서 자치경찰제 ‘장기 표류’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이민행렬은 새 행정수요도 초래했다. 이민이 들어오는 항구 뉴욕. 첫발 딛는 미국 땅 뉴욕. 좀 잘 살려고 고향 떠나왔다. 이들은 그러나 미국에 눌러 살 생각이 당초부터 없었다. 목표는 돈 벌면 내가 그렇게도 사랑하는 고향으로 돌아갈 요량이었다. 내 명의로 된 땅 사서 농사지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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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경찰 NYPD 탄생⑦] 뉴욕 ‘주지사파’와 뉴욕 ‘시장파’ 편 갈려 ‘유혈충돌’도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공화당 주지사는 민주당 시장이 못마땅했다. 뉴욕주는 공화당이 장악했다. 뉴욕주 안의 자치단체 뉴욕시는 민주당이 좌지우지했다. 공화당 주지사 눈에 민주당 시장은 부패의 심벌이었다. 주지사는 시장을 길들이기로 작정했다. 뇌물관행 없애려고 했다. 부정 발붙이지 못하게 하려고 했다. 제일 먼저 경찰을 고치기로 했다. 1845년 7월 1일 창설 이래 13년 동안 불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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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욕시경 NYPD ⑤] 1800년 인구 6만에서 100년 새 380만으로···‘런던경찰’ 벤치마킹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뉴욕, 1800년 인구는 6만515명이었다. 급격하게 증가했다. 1820년 12만4천명으로 미국 제1위 도시 됐다. 1820년대부터 굶주린 아일랜드인이 대거 이민 왔다. 이 추세에 독일, 이탈리아 사람들이 가세했다. 인구는 계속 불어났다. 살인사건 빈발해도 속수무책이었던 1840년 31만2710명으로 늘어났다. 1850년 59만, 1860년 107만, 1880년 192만, 1890년 269만으로 늘었다. 동유럽과 남유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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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 日 올해 상반기 대마사범 급증···2093명으로 전년 대비 24% 늘어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2019년 상반기 일본 대마사범 적발자수 2093명. 지난해보다 403명 많았다. 단속을 시작한 이래로 최고수치다. 연령대로 보면 20대가 10만명 당 7.3명으로 제일 많다. 이어 20대 미만이 4.0명, 30대 3.7명, 40대 1.4명, 50대 이상 0.2명. 증가이유를 분석해 보니 20대와 20대 이하에 “대마는 마약중독에 이르는 길목” 즉 ‘마약’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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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0년만에 세운상가에서 지게와 군대 시절 추억을 찾다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요즘 내 얘기는 보통 30~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를 만난 게 1976년, 43년 전이다. 나는 서른 살 중앙관청의 계장이었다. 그는 우리 과장의 운전요원이었다. 스무살 갓 넘은 나이. 성실하고 정직했다. 차관 운전기사 구할 때 추천, 취직됐다. 몇년 운전대 잡았다. 내가 보기에 영구직업은 되지 못했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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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비틀즈의 장발과 트위기의 미니스커트···”1960년대는 그들의 시대였다”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1960년대 미국 히피는 마리화나 피우고, 프리섹스 즐기며, 전쟁반대 데모를 했다. 오늘날 불법마약 상용의 원조다. 긴 머리도 깎을 생각하지 않았다. 이들이 붙잡힌 건 장발이 원인이 아니었다. 장군들은 살아남고 젊은 목숨만 스러져가는 명분 없는 월남전에 반대했기 때문이다. 영국 비틀즈도 장발의 대명사다. 이들이 경찰에게 그 긴 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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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신탕의 추억’···승진 번복의 뼈져린 아픔 뒤로 한 채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스님에게 구육狗肉 탐식 들통 난 후 몇 년 흘렀다. 내가 근무하는 곳 중에서도 외진 면사무소 소재지에 유명한 보신탕집 있었다. 국장께서 “오늘 거기 가려고 하는데, 별 일 없으신가?” 이렇게 물으시는데 있다고 하겠는가. 있는 약속도 취소하고 모신다. 즐기셨다. 자주 오셨다. 오실 때마다 관할구역 경계까지 나가 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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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신탕 뚝 끊게 만든 스님의 한 마디···”김공(金公)은 견공(犬公)을 즐기시는구먼”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잘] 늘 강아지 생각이 들어 있었다. 그만큼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다. 이웃에서 밥 주며 노는 걸 보면 그리도 부러웠다. 어머니 졸라댔다. 집안에 호랑이띠가 있어서 안 된다 하셨다. 우겨댔다. 키웠다. 번번이 병들거나 집 나가곤 했다. 과연 우리 어머니! 첫 기관장 시절. 관내 미사일부대에서 군견 강아지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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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익선동·돈의동 ‘종로3가 방랑기’···“돌고도는 물레방아 인생!”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그곳엔 옛 향기 그대로”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서울 종로3가에서 보면 북쪽에 비원이 있다. 그 길 왼편 동네가 익선동이다. 1920년대. 초가집을 기와 올린 한옥으로 재개발했다. 규모는 10평 내지 30평. 서민가옥이다. 그 윗동네에는 대원군의 99칸 집이 남아있다. 1960, 70년대 기생관광시대 요정이 번성했다. 일본인들이 고객이었다. 80년대 강남시대가 열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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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뉴욕시경NYPD 탄생④] ‘콜트권총’으로 떼돈 번 ‘콜트’는 살인범, 그러나…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살인사건 또 발생. cigar girl 살해 후 채 두달도 지나지 않아서였다. 1841년 9월 17일 인쇄업자 새뮤얼 애담스Samuel Adams는 책 인쇄비를 받으려고 아침 일찍 저자 존 콜드웰 콜트John Caldwell Colt 찾아갔다. 콜트 집 건너편에 사는 사람이 창가에서 담배 피우고 있었다. 젊은 신사가 콜트 집으로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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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욕시경 탄생③] 과거 제도·옛 사람으로 새도시 뉴욕을 맡긴다고?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시민들은 당대의 명 집행관 제이콥 헤이스(Jacob Hays)를 데려오라 했다. cigar girl 사건해결 적임자는 바로 그 사람이다. 헤이 빨리 모셔 와라! 그는 누군가. 1798년 스물여섯에 뉴욕시 집행관(marshal)으로 채용. 1802년 서른 살에 고등경찰관(high constable) 임명. 1850년 죽을 때까지 재직한 인물이다. Aaron Burr 변호사는 독립전쟁 때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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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그때 그 시절’ 뚝섬···배 터지도록 수박 먹던 개구장이들 어디에?
[아시아엔=김중겸 수필가] 소면. 한국에서는 술 먹은 다음 날 속 푼다며 먹는다. 귀한 음식이 해장 면으로 정착했다. 국제표준 굵기는 0.1mm 이하다. 우동과의 본질적 차이는 여기에 있지 않다. 얇게 펴서 늘려나가는 과정에서 우동과 소면의 다른 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소면의 가운데에 아주 가느다란 구멍 空洞 공동이 생긴다. 즉 우동은 棒봉, 밀가루 막대다. 소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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