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겸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부총재, 이실학회 창립회장
  • [김중겸 칼럼] 캅, 코퍼, 존, 오마와상···경찰 호칭이 뜻하는 것은?

    일본에서 근무할 때다. 한국인 원정 소매치기단이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그쪽 경찰관들과 자주 만나 협의했다. 그들은 데카가 자주 부상을 당한다고 말했다. 데카라니…. 메이지(明治)시대에 소매를 네모나게 지은 옷을 사복경찰이 입었다. 카쿠소데(角袖)다. 이 말을 거꾸로 해서 줄인 데카라는 은어를 만들었다. 형사를 지칭했다. 영미는 캅(cop)과 코퍼(copper)를 많이 쓴다. cop는 순찰 도는 경찰관 cons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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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겸 칼럼] ‘기본과 원칙’ 앞세우면 대통령도 겁날 것 없다

    아이젠하워 장군은 2차 세계대전 승리에 큰 몫을 했다. 지상최대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시킨 장본인이다. 전쟁이 끝난 후 공화당과 민주당 양쪽으로부터 우리 당 대통령 후보가 되어 달라는 러브 콜을 받았다. 드문 현상이었다. 대통령이 된 후 대법원장에 워렌을 임명했다. 워렌도 공화당원이었다. 서로 성품을 잘 아는 사이였다. 급격한 변혁을 가져오는 판결은 하지 않겠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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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겸 칼럼] 절도 하루 520건···검거자 10% “생활비 없어 훔쳤다”

    범죄자의 전형이 있다고 한다. 젊은 남성 중 살기 어렵고 배우지 못한 사람을 든다. 전부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유감스럽게도 대부분 그 범주에 든다는 얘기다. 바탕에 궁핍이 있다. 물론 시대변화에 따라 변모한다. 청소년 범죄의 증가율은 둔화 추세다. 반면 흉악해진다. 여성에 대한 성매매와 가정폭력 피해는 줄어들지 않는다. 사기와 같은 지능범은 는다. 노인도 예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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