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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통화가치’ 잇따라 최저치 경신

인도 루피화는 사상 최저 추락

주요 신흥국의 통화 가치가 27일 잇따라 최저치를 경신했다.

인도의 루피화 가치는 이날 하원을 통과한 빈곤층 식품지원법안이 경제에 미칠 영향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등으로 장중 한때 달러당 66.07루피로 급락,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인도네시아의 루피아화 가치도 달러당 10,905루피아로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말레이시아의 링깃화는 달러당 3.3270링깃으로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필리핀 페소화도 달러당 44.50 페소로 2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태국 바트화 가치도 달러당 32.14바트로 전날 달러당 31.94바트보다 하락했다.

터키 리라화는 이날 오전장을 마감한 결과 달러당 2.01리라로 처음으로 달러당 2리라대에 들어서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신흥국들이 이처럼 심각한 환율 하락을 겪는 원인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 완화 축소가 다가오면서 이들 신흥국에서 몇 주간 자금 이탈 현상이 나타난 상황에서 미국이 시리아 사태에 군사개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발언으로 긴장이 고조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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