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사회

미얀마, 정치범 70여명 추가 사면 조치

미얀마 정부가 정치범 70여명을 추가 사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AP, AFP 등 외신은 23일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이 이 같은 규모의 정치범 사면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테인 세인 대통령이 지난주 영국과 프랑스를 방문해 올해 안으로 모든 정치범을 석방하겠다고 밝힌 데 뒤이어 나온 것이다.

미얀마는 지난 2011년 테인 세인 대통령이 집권한 뒤 지금까지 정치범 수 백 명을 석방했다. 그러나 인권단체들은 아직 정치범 100~200명이 수감돼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인권단체들은 테인 세인 대통령이 국내외에 민주화 개혁의 성과를 알리는 데 정치범 사면을 이용하고 있다며, 연내 모든 정치범 석방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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