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사회

중국 올 겨울, 28년만의 강추위…’영하 49도’까지

지난달 23일, 신장의 교통경찰이 추위 가운데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사진=온바오>

중국의 올 겨울이 근 30년만에 가장 추운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기상국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하순 이후 중국 전역의 평균 기온은 영하 3.8도로 2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예년 평균 기온인 영하 2.5도보다 1.3도 낮은 수치다.

동북(?北) 지역의 평균 기온은 영하 15.3도로 예년 평균기온인 11.6도보다 3.7도 낮아 4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화북(?北)도 영하 7.4도로 예년의 2.4도보다 무려 5도나 낮아 4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상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하순부터 중국 대륙에 대규모의 찬공기가 7차례나 남하하면서 일부 지역의 최저기온은 기상 측정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실례로 신장(新疆) 아러타이(阿勒泰) 지역의 최저기온은 영하 49.1도까지 내려갔으며 네이멍구(?蒙古) 투리허(?里河) 지역은 영하 43.4도, 간쑤(甘?) 쑤베이(?北) 지역은 영하 25.5도까지 떨어지는 등 역대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한편 중앙기상국 예보에 따르면 향후 1주일 동안 남부 대부분 지역에 흐린 날씨와 함께 비 또는 눈이 내릴 예정인 반면 북부 지역은 기온이 당분간 점차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온바오 강희주>

▼ 아시아엔 후원계좌 ▼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아시아엔과 아시아 저널리즘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우리은행 1005-601-878699 (주식회사 아자미디어앤컬처)

편집국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필자의 다른 기사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본 광고는 Google 애드센스 자동 게재 광고이며, 본 사이트와는 무관합니다.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