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GS25, 컵음료 ‘밀크티 공백’ 공략…데이터 기반 신상품 출시

<사진=GS리테일>

상반기 밀크티 매출 111% 증가…커피 대체 수요 겨냥한 RTD 전략 상품

GS25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컵음료 시장의 미충족 수요를 겨냥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RTD(Ready To-Drink) 컵음료 신상품 ‘유어스로얄밀크티’를 출시했다. 커피 중심으로 형성된 컵음료 시장에서 대체 음료를 찾는 수요를 반영한 전략 상품이다.

GS25는 올해 상반기 상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밀크티 상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반면 RTD 컵음료는 커피와 과일음료 중심으로 구성돼 밀크티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GS25는 카테고리 내 공백을 공략한 PB 상품 ‘유어스로얄밀크티’를 기획했다. RTD 컵음료 투명컵 라인업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밀크티 제품이다.

신제품은 우유와 홍차 분말을 최적 비율로 배합해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구현했다. 커피 대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를 찾는 고객과 ‘마시는 디저트’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동시에 겨냥했다.

패키지는 투명 컵을 적용해 음료 색감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격은 1,950원으로 책정됐다.

GS25는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고객 구매 데이터와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미충족 수요가 있는 영역을 발굴하고, 데이터 기반 상품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엄유현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유어스로얄밀크티는 고객 구매 데이터와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해 RTD 컵음료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발굴해 기획한 전략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상품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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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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