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7월 1일 서울교육역사문화공간 ‘서울교육 마루별’ 개관

신청사 지하 1층에 종합 전시 공간·스마트뮤지엄 미디어월 조성
서울교육 70주년 맞아 1956년 발족부터 현재까지 정책·학교·학생 변화 조명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용산 신청사 내 상설 전시 공간으로 서울교육역사문화공간 ‘서울교육 마루별’을 조성해 7월 1일 개관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신청사 이전과 서울교육 70년(1956년 10월 2일 서울특별시교육위원회 발족)을 맞아 서울교육 정책과 학교·학생의 이야기를 종합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서울교육에 대한 역사 인식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청사 지하 1층에 조성되며 학생·교직원은 물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시간의 흐름과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서울교육 주요 연혁’ 코너는 1956년 발족 이후 서울교육의 발자취를 시대별로 보여주고, ‘서울교육의 변천사’에서는 국가 교육제도 변화 속 서울교육 정책의 발전 과정을 기록과 시각자료로 전시한다. ‘서울 학교·학생 및 배움터의 변화’에서는 근대식 학교건축부터 현대의 소통형 열린 공간, 폐교 활용 사례까지 서울 전체 지도를 배경으로 시각화해 소개한다. ‘서울교육 아카이브 뉴스’는 중학교 입시 ‘엿먹어라 사건’부터 서울형 친환경 무상급식 도입,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도입까지 주요 이슈를 다룬다. ‘빛나는 서울학생 영상관’은 역사 속 학생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서울을 빛낸 학생들의 모습을 조명한다.
상·하단 2단으로 설치된 ‘스마트뮤지엄 미디어월’은 상단 LED 전광판에서 학교생활 변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상영하고, 하단 터치식 비디오월에서는 역사기록물 검색과 함께 산하 모든 학교의 정보·지도 검색, QR코드를 통한 학교 홈페이지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미디어월은 2026년 12월 개통 예정인 ‘서울교육 디지털 아카이브(SEDA)’와 연계해 콘텐츠를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서울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내일의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역사의 장으로, 시민들에게는 서울교육 정책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문화공간으로 정착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