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6 순천미식주간’ 현장행사 성황리 마무리…최현석 셰프 쿠킹쇼 등 도심 미식 축제

<사진=순천시청>

남문터광장 이틀간 미식마켓·비건음식 시상식·로컬미식 토크쇼 등 운영
27일까지 전통시장 투어·낙안 잔잔잔·치유미식 트레일런 등 주간 프로그램 이어져

순천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남문터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순천미식주간’ 현장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남문터광장에는 미식마켓과 체험부스가 상설 운영됐고 순천맛집 인증식과 순천미식대첩 비건음식 시상식이 열렸다. 로컬미식 토크쇼에서는 순천의 맛을 지켜온 이들의 이야기와 시식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최현석 셰프의 쿠킹토크쇼였다. 매일식품·순천광양축산농협·순천로컬푸드 등 지역 기업·단체와 협업해 순천 식재료로 이색 메뉴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역 1차 산업과 기업 제품이 미식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순천시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역 식재료·외식업소·관광 공간을 연결하는 ‘머무르는 미식 관광’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원도심·전통시장·생태자원 등을 융합해 순천 전역을 미식관광 무대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순천미식주간은 27일까지 계속된다. 전통시장 미식투어, 6·25기념 국밥체험,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의 외식사업화 특강, 낙안 잔잔잔, 치유미식 트레일런 등 다채로운 주간 프로그램이 순천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행사는 순천이 가진 음식 자원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얼마나 매력적인 경험으로 다가갈 수 있는지 확인한 자리였다”며 “오직 순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식관광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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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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