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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60325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북한에서 한국 드라마와 영상물의 영향으로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다이어트 열풍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에 따르면 함경북도 청진 등 일부 도시의 비교적 경제적 여유가 있는 가정을 중심으로 체형 관리와 피부 미용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과거에는 통통한 체형이 건강하고 보기 좋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날씬해야 예쁘다”는 생각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20~30대 여성들은 한국 영상물에서 본 유행을 따라 식사량을 줄이거나 운동을 하며 ‘다이어트’라는 표현도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년 여성층에서는 주름 개선과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 보톡스 시술이나 수입 화장품 구매가 늘고 있으며, 관련 제품은 단속을 피해 비공식적으로 유통된다는 전언이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캄보디아 보건부와 함께 캄보디아 북동부 라타나키리 주에서 ‘공공보건 시스템 강화 사업’에 착수했다.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700만 달러(약 104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보건 인프라와 인력, 의료서비스, 관리체계 전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기술 자문을 통해 병원 운영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의료진의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최무준 KOICA 캄보디아 사무소장은 “라타나키리 주를 처음 방문했을 때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부족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며 단순한 병원 건립을 넘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보건 시스템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레오 니로샤 다르샨, 뉴스익스프레스, 스리랑카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교장관이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서아시아 갈등 격화에 따른 경제·안보 영향을 논의하며,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이 흔들리면서 자국 내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번 회담은 스리랑카가 에너지 배급을 재도입하고 인도가 에너지 수입 의존도 문제로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자이샨카르는 인도의 ‘이웃 우선 정책’과 ‘비전 마하사가르’ 이행 의지를 재확인하며 해상 안보와 지역 안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또한 연료 가격 급등과 공급망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심화하고, 인도양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이 보구틴스코예 광산 개발을 통해 매장량 약 28만5,000톤의 텅스텐을 확보하며 중국과 북한에 이은 세계 3위 생산국으로 부상했다. 카자흐스탄 광업·금속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광산 개발로 카자흐스탄은 텅스텐 원료 공급 분야에서 글로벌 주요 공급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관련해 카자흐스탄은 2025년 텅스텐 광석과 정광을 처음으로 수출했으며, 총 3,700톤을 중국으로 보내 약 7,100만 달러(약 1,061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전문가들은 미국 투자자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의 글로벌 텅스텐 시장 내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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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March 25, 2026 – THE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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