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데뷔 40주년을 맞아 12일 영국 런던 카도건홀에서 ‘Mad for Love’ 기념 콘서트를 연다. 이번 무대는 바로크,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을 아우르며 그의 40년 음악 여정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공연이다. 조수미는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극장에서 <리골레토> 질다 역으로 데뷔한 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왔으며, 이번 공연에는 미국 바리톤 에드워드 넬슨도 함께한다. 그는 자신의 성공 뒤에는 부모와 지휘자 헤르베르트 카라얀의 사랑과 후원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조수미는 그 사랑을 다음 세대에 돌려주기 위해 2024년 자신의 이름을 건 국제 성악 콩쿠르를 출범시켰으며, “음악은 사람을 바꾸고 사회를 바꾸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스티븐 심 말레이시아 기업가·협동조합개발부 장관이 인종과 종교 갈등을 부추기는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국가의 화합을 위협하는 이들에게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경고했다. 심 장관은 10일 최근 몇 주 사이 종교 상징물을 훼손하거나 방화하는 범죄행위가 잇따르고 있다며 “모든 가해자는 동기나 배경에 관계 없이 엄중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상업시설을 겨냥한 범죄행위들도 지적하면서 “도발과 극단주의를 조장하는 세력을 거부해야 한다”며 “인종이나 종교가 달라도 국가 경제를 위해 단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의 2026년 1~2월 대외 교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110억 달러(약 16조1,500억원)를 기록했다. 캄보디아 관세·소비세총국(GDCE)이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교역액 가운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52억2,000만 달러(약 7,662억원), 수입은 18% 증가한 58억8,000만 달러(약 8,63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캄보디아 상무부는 “캄보디아가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 타이어, 전기·전자 부품, 가구, 의류, 신발, 여행용품 등이며 주요 수출국은 중국과 아세안,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캐나다, 영국, 한국, 호주, 인도 등이다.
레오 니로샤 다르샨, 뉴스익스프레스, 스리랑카
스리랑카 해군이 남부 해안 인근 공해상에서 마약과 불법 무기를 운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조업 어선을 나포했다. 이번 단속은 ‘남부 항로’로 불리는 주요 해상 통로에서 이뤄졌으며, 이 지역은 아편 및 헤로인의 주요 공급지인 ‘골든 크레센트’ 지역의 밀수조직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례는 인도양 해역에서 해상 안보 위협이 커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지역 안보 전문가들은 “마약 밀매와 무기 밀수가 결합된 범죄 조직들이 역내 안정에 더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국제 해역에서 활동하는 초국가 범죄 조직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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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March 11, 2026 – THE AsiaN



